‘XX 소리 같은데’ 트럼프 ‘허풍 의심’ 백악관 대회 구상, UFC 해설위원 충격받아…“6월 워싱턴서 야외 경기? 말도 안 돼” [UFC] 작성일 12-10 25 목록 “6월 워싱턴에서 야외 경기한다고? 말도 안 되는데. 엄청 덥다니까?”<br><br>UFC 해설위원으로 유명한 조 로건이 큰 충격을 받았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백악관 대회 구상에 대한 의심, 그리고 우려가 가득했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와 대단히 가까운 사이이며 직접 UFC 대회를 관람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올해 초,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백악관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0/0001102473_001_20251210110011019.jpg" alt="" /><em class="img_desc">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보게 될 것 중 하나가 바로 UFC 관련 프레스 행사다. 파이터들이 찾아와 경기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정말 큰 행사다. 백악관 대회는 6월 14일에 열릴 것이며 화이트가 아레나를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그러면서 “8, 9개의 챔피언십. 그들이 지금껏 해온 것 중 가장 큰 경기들을 준비하고 있다. 전부 챔피언십이며 모두 전설적인 수준의 경기다. 화이트는 UFC 250(백악관 대회)을 위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일부 경기를 아껴두고 있을 정도다”라고 덧붙였다. 사진=키타 UFC SNS</em></span>이에 은퇴를 선언한 존 존스부터 옥타곤을 떠났던 코너 맥그리거까지 백악관 대회 출전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그만큼 영광스러운 대회가 될 것으로 모두가 예상하고 있다.<br><br>그리고 최근에는 제48회 케네디 센터 시상식에서 충격적인 소식을 전했다. UFC 역사상 최초로 최소 8개에서 최대 9개의 챔피언십이 열릴 것이라고 말이다.<br><br>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많은 이벤트를 준비하고 있다. 이곳에서 보게 될 것 중 하나가 바로 UFC 관련 프레스 행사다. 파이터들이 찾아와 경기들에 대해 이야기할 것이다. 정말 큰 행사다. 백악관 대회는 6월 14일에 열릴 것이며 화이트가 아레나를 만들고 있다”고 이야기했다.<br><br>그러면서 “8, 9개의 챔피언십. 그들이 지금껏 해온 것 중 가장 큰 경기들을 준비하고 있다. 전부 챔피언십이며 모두 전설적인 수준의 경기다. 화이트는 UFC 250(백악관 대회)을 위해 앞으로 6개월 동안 일부 경기를 아껴두고 있을 정도다”라고 덧붙였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0/0001102473_002_20251210110011066.jpg" alt="" /><em class="img_desc"> 트럼프 대통령은 ‘백사장’ 데이나 화이트와 대단히 가까운 사이이며 직접 UFC 대회를 관람하기도 했다. 그리고 그는 올해 초, 미국 독립 250주년 기념 백악관 대회를 개최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사진=X</em></span>이에 로건은 ‘조 로건 익스피리언스’에서 “방금 뭐라고 한 거지? 너무 미친 소리 같아서 말을 이어갈 수 없었어”라고 반응했다.<br><br>이어 “UFC 체급이 8개인데 어떻게 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수 있는 거야?”라고 의문을 드러냈다.<br><br>UFC 역사상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타이틀전이 열린 건 3경기, 그것도 단 9번 있었던 일이다. 그런데 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수 있다고 한 것은 꽤 충격적이다. 물론 BMF 포함 남자부 9개, 여자부 3개 타이틀전이 가능한 UFC다. 그럼에도 백악관 대회에 맞춰 9개 타이틀전이 열린다는 건 꽤 무리일 수 있다.<br><br>심지어 로건은 BMF는 물론 여자부 타이틀전이 백악관 대회에서 열릴 것이라고 상상하지 못한 듯하다. 그렇기에 8개 체급만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보인다.<br><br>더불어 트럼프 대통령은 “UFC 250은 정말 놀라울 거라고 생각한다. 아레나는 약 5000~6000명이 입장할 수 있는 규모가 될 것이고 백악관 정문 바로 앞에 설치될 예정이다. 그리고 뒤쪽에는 10만명이 관람할 수 있도록 8~10개의 아주 큰 스크린이 설치된다. 정말 흥분되는 밤이 될 것이다. 엄청나게 많은 사람이 표를 요청하고 있다”고 전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0/0001102473_003_20251210110011103.jpg" alt="" /><em class="img_desc"> UFC 역사상 한 대회에서 가장 많은 타이틀전이 열린 건 3경기, 그것도 단 9번 있었던 일이다. 그런데 9개의 타이틀전이 열릴 수 있다고 한 것은 꽤 충격적이다. 물론 BMF 포함 남자부 9개, 여자부 3개 타이틀전이 가능한 UFC다. 그럼에도 백악관 대회에 맞춰 9개 타이틀전이 열린다는 건 꽤 무리일 수 있다. 사진=웨스트 틸 데스 SNS</em></span>현재까지 알려진 백악관 대회의 옥타곤은 야외에 설치될 예정이다. UFC는 과거 아부다비 대회에서 야외 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로건은 이때가 최악이었다고 회상했다.<br><br>로건은 “일단 보안 리스크가 심각한 대회가 될 것이다. 이런 행사에서 어떤 X 같은 보안 시스템을 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br><br>또 “심지어 야외 경기잖아. 예전에 아부다비에서 야외 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별로 좋지 않았다. 새처럼 큰 벌레가 날아다니기도 했거든. 진짜 미쳤었지. 또 덥고 습하면 어떻게 해? 워싱턴 D.C.는 여름에 엄청 덥잖아”라고 우려했다.<br><br>로건과 함께 있었던 브랜든 앨런은 “루이지애나에서 야외 경기를 경험한 적이 있는데 미끄러지고 넘어지는 모습이 많았다”고 밝혔다.<br><br>로건은 “사실 어떻게 될지는 아무도 모른다. 아마 지붕 같은 걸 설치해야 할 것이다. 만약 40도에 가까운 날씨라면 어떻게 해야 하나. 선수들 컨디션에 큰 영향이 있을 것이다”라고 걱정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0/0001102473_004_20251210110011154.jpg" alt="" /><em class="img_desc"> 현재까지 알려진 백악관 대회의 옥타곤은 야외에 설치될 예정이다. UFC는 과거 아부다비 대회에서 야외 경기를 진행한 바 있다. 그리고 로건은 이때가 최악이었다고 회상했다. 로건은 “일단 보안 리스크가 심각한 대회가 될 것이다. 이런 행사에서 어떤 X 같은 보안 시스템을 쓰려고 하는지 모르겠다”고 비판했다. 또 “심지어 야외 경기잖아. 예전에 아부다비에서 야외 경기를 한 적이 있었는데 별로 좋지 않았다. 새처럼 큰 벌레가 날아다니기도 했거든. 진짜 미쳤었지. 또 덥고 습하면 어떻게 해? 워싱턴 D.C.는 여름에 엄청 덥잖아”라고 우려했다. 사진=TNT 스포츠 SNS</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경륜] 경륜도 부전자전, 경륜 2세 선수들의 도전 주목 12-10 다음 김남일, ♥김보민과 결혼 18년 만 승부수…강남 한복판 버거집 사장님 변신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