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원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김지미 별세…슬픔 잠긴 영화계 (종합) 작성일 12-10 9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lJzKLRfD2">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7370020c7e0dea37999088e2d41773c8785d5cd8e1f73461df98d510ae9bcc2" dmcf-pid="WSiq9oe4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지미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ydaily/20251210112625707hajh.jpg" data-org-width="450" dmcf-mid="QA9Qemcn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ydaily/20251210112625707haj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지미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df3d5774f1e159c0e87b772425ba260c32808223cff373b2c87127eee2d2d3c" dmcf-pid="YvnB2gd8EK"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영원한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 원로 영화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가 별세했다. 향년 85세.</p> <p contents-hash="b058be46114915bfbb1a6824015c6963a79afa8c9eda1c0d0dbd25d53d86b831" dmcf-pid="GD810QV7mb" dmcf-ptype="general">영화계에 따르면 10일 김지미는 미국에서 세상을 떠났다. </p> <p contents-hash="a89a5c438a0270d188f876dd7a49328de45130065e46530e1cb69b6b21c0e3df" dmcf-pid="Hw6tpxfzDB" dmcf-ptype="general">1940년 충남 대덕군에서 태어난 김지미는 1957년, 김기영의 영화 '황혼열차'로 데뷔하며 연기 생활을 시작했다. 이후 1990년대까지 약 700여 편에 달하는 작품에 출연하며 대한민국 영화의 황금기를 풍성하게 수놓았다.</p> <p contents-hash="a47b37589b867010b79184600b1aabef8abd4813a7dcb0b642c451fccf2efb5f" dmcf-pid="XrPFUM4qDq" dmcf-ptype="general">고인은 1958년작 '별아 내 가슴에'로 대중의 주목을 받았고, 1960~70년대 한국 영화 르네상스 시기를 대표하는 여배우로 자리잡았다. 그의 세련된 도시적 이미지와 뛰어난 연기력은 당시 관객과 평단 모두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p> <p contents-hash="22817358cb6facb1d6eb06fbb7795e6a9688da44957900a96bd720d101bc4eab" dmcf-pid="ZmQ3uR8BDz" dmcf-ptype="general">이어 다양한 장르와 감독들과의 작업을 통해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쌓았다. 그 중에서도 1974년 '토지'를 통해 파나마국제영화제 여우주연상을, 1970~80년대 연기 활동을 거쳐 1985년 '길소뜸'으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했다.</p> <p contents-hash="ea162e3bf02dd7be7c0c0da2c897f72b0170cf9f3fbc06ecdc1f54a9191bac9b" dmcf-pid="5sx07e6bI7" dmcf-ptype="general">배우로서뿐 아니라, 1985년 설립한 제작사 '지미필름'을 통해 영화 제작자로서도 활동했다. 당시 여러 편의 영화를 제작하며 ‘여배우 겸 제작자’라는 새로운 롤을 개척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f7b2e090c59da226710f5a81fec7b156542d9f2730df778b963d9e98692e860" dmcf-pid="1OMpzdPKD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지미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ydaily/20251210112626962ggom.jpg" data-org-width="450" dmcf-mid="x52H14b0r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mydaily/20251210112626962ggo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지미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f978cdbe0569c64dcdc142503269d1917b5b461d051fce14ac2815331343f93" dmcf-pid="tIRUqJQ9DU" dmcf-ptype="general">화려했던 스타의 삶 속에서 고인은 홍성기 감독, 당대 인기 배우 최무룡, 가수 나훈아 등과의 결혼 및 이혼으로 주목을 받기도 했다. 이 과정에서 할리우드 스타 엘리자베스 테일러에 비견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6dacb5a3443893e288d132dfca98c7da8acb76cb50e9840d867cef95dc00345" dmcf-pid="FCeuBix2rp" dmcf-ptype="general">한편, 한국영화인총연합회는 협회 주관으로 영화인장을 준비 중이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야노 시호, ♥추성훈에 불만 "존중받지 못한다 느껴..매번 이혼생각"(돌싱포맨) 12-10 다음 '韓엘리자베스 테일러' 김지미, 美 LA 서 별세..향년 85세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