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구글 ‘AI 스마트 안경’ 내놓는다 작성일 12-10 3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디오형·디스플레이형 출시 예정<br>구글 AI로 음성·시각정보 제공<br>메타·애플도 시장 공략…경쟁 심화</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WPnkJOEo5N">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307b11197238a047ec9a4b90fcb87c2ab042263b232b9292d40bee9cc74a0d2" dmcf-pid="YQLEiIDgGa"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구글 스마트 안경 [구글 블로그 갈무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d/20251210112952318mkmw.png" data-org-width="1280" dmcf-mid="yMfe2gd8Y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ned/20251210112952318mkmw.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구글 스마트 안경 [구글 블로그 갈무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bea057f4a41e193fc677cc4b2faa7a617b6ab6e581f0ea8519838ed43f278af3" dmcf-pid="GxoDnCwaHg" dmcf-ptype="general">내년이면 인공지능(AI) 안경으로 길 안내를 받고 음악을 재생하는 모습이 현실이 된다.</p> <p contents-hash="cce2889d1519407994dae9492366e215b7783a5efec679ae20598ba66a4bd5c1" dmcf-pid="HMgwLhrNXo" dmcf-ptype="general">구글이 삼성과 손잡고 내년 AI 스마트 안경을 본격 선보인다. 지난 2013년 ‘구글 글래스’로 쓴맛을 본 후, 구글이 10여년 만에 다시 선보이는 ‘AI 안경’이다.</p> <p contents-hash="c903a017c7dd3ea5a785156c381b14514b3b850f379b5fe4f289846ff2ddf67b" dmcf-pid="XRarolmj1L" dmcf-ptype="general">혼합현실(XR)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헤드셋을 넘어 사용성을 높인 안경까지 본격 등장, AI 웨어러블 시장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354c215372053c46137a20d076d6080f9bccb77e3c5fcc706152fec78230c516" dmcf-pid="ZVRaxDNdtn" dmcf-ptype="general">10일 구글에 따르면, 회사는 AI 제미나이와 자연스럽게 대화가 가능한 ‘AI 스마트 안경’을 내년에 선보일 예정이다. 구글은 스마트 안경 개발을 위해 삼성전자를 비롯해 위비파커, 젠틀몬스터 등과 협업해 왔다.</p> <p contents-hash="e5c63c2c23aeff21e691ef2ef5732690d535bc7af547c682a195af9e46f98395" dmcf-pid="5feNMwjJGi" dmcf-ptype="general">구글은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디스플레이형’과 음성 중심 ‘오디오형’ 두 가지 제품군을 순차적으로 출시해 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p> <p contents-hash="aa92cd8b6a1231f75b1cca828b659fb3bac2221e7f18eb326b5346953a08c251" dmcf-pid="14djRrAi1J" dmcf-ptype="general">우선 구글은 ‘제미나이’와 대화할 수 있는 ‘오디오’형 안경을 먼저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디오형은 디스플레이가 없는 대신 구글의 AI 제미나이를 호출해 일정, 식당 탐색 등의 정보를 음성으로 제공받는 구조다. 실시간 번역도 음성으로 제공된다. 안경을 쓴 상태에서 제미나이에게 유튜브뮤직 실행을 명령해 음악을 듣는 식의 기능도 구현할 수 있다.</p> <p contents-hash="b85b417006f0aa77c466f4d2f14bb3c10d86b89b222f87a049532eecfea7e9d0" dmcf-pid="t8JAemcntd" dmcf-ptype="general">‘디스플레이형’은 안경 렌즈에 투명 디스플레이가 탑재된 고급형 모델이다. 자동차 앞 유리에 정보를 띄우는 헤드업디스플레이(HUD)와 유사한 구조다. 구글은 지도, 미트(Meet) 같은 자사 애플리케이션을 증강현실(AR)로 표시하는 장면을 시연하기도 했다. 한쪽 렌즈형과 양쪽 렌즈형 두 버전을 공개했다. 안경 디스플레이를 통해 길 안내, 번역 자막 등이 제공된다.</p> <p contents-hash="6cdccacbb6d32eea9c32eb36f740cb503ac4cfea0e9d6e14abee0d6e7b9ad0d4" dmcf-pid="F6icdskLYe" dmcf-ptype="general">구글의 스마트안경 도전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구글은 지난 2013년 ‘구글 글래스’로 스마트안경 기기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당시 무게와 낮은 사용성으로 사실상 실패했다.</p> <p contents-hash="43cc0f878e1ef8df958c4f62ac7d2d4068f3b9597d91488b6230f3fbdf3d75ae" dmcf-pid="3PnkJOEoXR" dmcf-ptype="general">사실상 실험적 성격이 짙었던 10년 제품에 비해 내년 선보이는 새 기기는 실제 시장 판도를 바꿀 만큼 기능이 고도화 된 것으로 업계는 내다보고 있다.</p> <p contents-hash="a8f09af25ca2f07a48d193f83ef473af901a9837cb0c4fe2d68d2f36628a5e46" dmcf-pid="0QLEiIDg1M" dmcf-ptype="general">구글, 삼성의 본격 참전으로 스마트안경 시장의 글로벌 경쟁도 더 치열해진다.</p> <p contents-hash="299194ddfabfc796290a7fe2146586a5195b7cf4edbb643b6860b25e243f440f" dmcf-pid="pxoDnCwa5x" dmcf-ptype="general">현재 스마트안경 시장은 메타가 주도해왔다. 메타는 ‘레이밴’과 함께 카메라·음악·음성 명령이 결합된 대중형 모델을 꾸준히 선보이고 있다. 올해는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고급 모델을 출시했다.</p> <p contents-hash="128660fb7c31e95c675c12c40282a759599980fb2284477c5fd58b9ffc697cc3" dmcf-pid="Up9xbnMVtQ" dmcf-ptype="general">애플도 XR 헤드셋에 이어 스마트안경 시장에 참전할 것으로 예상된다. 애플은 ‘비전 프로’를 통해 축적한 XR 기술을 기반으로, 스마트안경까지 개발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외신에 따르면, 애플 역시 구글과 마찬가지로 오디오형, 디스플레이형으로 제품을 개발 중이며, 이르면 2027년 제품을 상용화하는 방안을 논의 중인 것으로 전해진다.</p> <p contents-hash="709a47b39b720e59c3a63691f3b8d057c4cf0d2e8e73888a58a79fe67d9906f0" dmcf-pid="uU2MKLRfGP" dmcf-ptype="general">헤드셋에 이어 스마트안경까지 다양화되면서 XR 시장도 폭발적으로 성장할 전망이다. 시장조사업체 마케츠앤드마케츠에 따르면 전 세계 XR 기기 시장은 연평균 28.3% 성장해 오는 2029년 약 121조6000억원 규모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p> <p contents-hash="46cc09c82e7905b2817d23f07a27092cbca74408cdf2c288d20dc7fc769fb527" dmcf-pid="7uVR9oe4H6" dmcf-ptype="general">박세정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헤럴드경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1인 개발에서 팀으로 성장. ‘안티 브이 리부트’ 개발한 데프캣 스튜디오 12-10 다음 에릭슨, AI 무선 접속망으로 완전한 5G 실현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