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 통신 올해의 남자' 또 오타니다! 내년에도 도전? "WBC 기간 부상 없으면…" 작성일 12-10 41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0/0005444972_001_20251210125111526.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다저스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OSEN=홍지수 기자] LA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가 AP 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로 선정됐다.<br><br>AP 통신은 9일(현지시간) 오타니의 올해의 남자 선수 선정 사실을 발표했다. 오타니는 총 47표 가운데 29표를 획득해 2021년과 2023년, 2024년에 이어 통산 4번째 AP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가 됐다.<br><br>사이클 스타 랜스 암스트롱, 미국 프로농구(NBA) ‘킹’ 르브론 제임스,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이상 미국)와 함께 최다 선정 타이기록을 세웠다.<br><br>미국 메이저리그 ‘투타 겸업’ 오타니는 2025년 158경기에 출전해 타율 2할8푼2리 55홈런 102타점 20도루 출루율 .392 장타율 .622 OPS 1.014를 기록했다.<br><br>팔꿈치 수술로 2024년 시즌 타자에만 전념했던 오타니는 올해 시즌 투수로 6월에 복귀해 14경기에서 1승 1패, 평균자책점 2.87 62탈삼진을 기록했다. 성공적인 투타 겸업을 알리며 내셔널리그 만장일치 MVP 주인공이 됐다.<br><br>오타니는 AP 통신 올해의 남자 수상 후 “이 상을 여러번 받아 정말 특별하다”고 소감을 밝혔다.<br><br>AP통신 올해의 선수는 1931년 창설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09/2025/12/10/0005444972_002_20251210125111550.jpg" alt="" /><em class="img_desc"> [사진] 다저스 오타니.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em></span><br><br>다저스 소식을 전하는 ‘다저스네이션’은 “오타니가 AP 통신 올해의 남자 선수상을 수상하며 그의 이력에 또 하나의 영예를 더했다”고 전했다.<br><br>이어 매체는 “세 번 수상한 마이클 조던을 넘었다”며 “오타니는 올해 두 번째 월드시리즈 우승을 차지했고 내셔널리그 MVP 두 번째 수상으로 최고의 자리에 올랐다”고 추켜세웠다.<br><br>오타니는 “지난해 이 상을 다시 받고 싶다고 말했는데, 내년에도 또 받을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br><br>‘다저스네이션’은 “오타니는 2024년보다 홈런 하나 더 쳤고 투수로는 14경기에서 47이닝 던져 평균자책점 2.87을 기록했다”면서 “월드베이스볼 클래식 기간 부상을 당하지 않는 한, 오타니는 다저스와 계약 후 처음으로 완전한 상태로 시즌(2026년)을 시작할 수 있을 것이다”고 기대했다.<br><br>/knightjisu@osen.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정국은 라면 먹고…♥윈터는 법적대응 “선처 없다” [공식입장] 12-10 다음 ‘자백의대가’ 감독 “편견에 대한 이야기, 살인 미화라 생각하지 않아”[EN:인터뷰①]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