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 무차별 사이버 활동 中 기업 제재 작성일 12-10 3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쓰촨안순정보기술유한공사·인티그리티 테크놀로지 그룹<br>“전 세계 80개 이상의 정부·민간 IT 시스템 사이버 공격”</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cHPemcnla">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ac533fbd04633deda9d5d23bad9f6450f3cf2ad3126dba328824d7d67a99e7" dmcf-pid="HkXQdskLC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이버 보안.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dt/20251210130516432hxnd.jpg" data-org-width="640" dmcf-mid="YIBjDXTsy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dt/20251210130516432hxn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이버 보안.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f272ad2fe746221c1f106d25ee30d18eba1910298fb60d0d24138ee06db4d5c" dmcf-pid="XEZxJOEoSo" dmcf-ptype="general"><br> 영국 정부가 무분별한 사이버 활동을 벌인 중국 소재 기업에 대해 칼을 빼들었다. 이들은 전 세계 정부와 민간 IT 시스템을 표적으로 삼아 장기간 공격을 이어온 것으로 확인됐다.</p> <p contents-hash="d26fe4b6e2733872ec7b895536e71233befa8ae82a580882f7686a7a3bfa807f" dmcf-pid="ZO0iavOcWL" dmcf-ptype="general">10일 주한영국대사관에 따르면 영국 외무·영연방·개발부(FCDO)는 9일(현지 시간) 무책임하고 무분별한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 중국 소재 기술기업 두 곳을 제재한다고 발표했다.</p> <p contents-hash="7e7dc4fa17b6b61026ed2b87c5ece6adfabd91062b47f0ba9ac4acad2d48d06a" dmcf-pid="5IpnNTIkhn" dmcf-ptype="general">제재 대상 기업들은 전 세계 80개 이상의 정부·민간 IT 시스템에 대해 사이버 공격을 수행했다. 영국의 안보와 번영을 저해하는 시도에 대해 새로운 제재 조치를 시행했다는 게 영국 정부의 설명이다.</p> <p contents-hash="d73f5c93535dc19de35cfbc948b2f02ee1a1f55e41508264f654c7dde33b33dd" dmcf-pid="1CULjyCEli" dmcf-ptype="general">제재 대상 기업 중 쓰촨안순정보기술유한공사(i-Soon)는 전 세계 80개 이상의 정부 및 민간 IT 시스템을 표적으로 삼고, 제3자가 악성 사이버 활동을 수행하도록 지원한 혐의다.</p> <p contents-hash="11bd959395869c0ae6de6d23b0b02b1f4a7aea3b1518ecff946b2582ae408814" dmcf-pid="thuoAWhDvJ" dmcf-ptype="general">또 인티그리티 테크놀로지 그룹(Integrity Tech)은 은밀한 사이버 네트워크를 운영·관리하고, 타인의 사이버 공격 수행을 기술적으로 지원한 혐의로 공격 대상에는 영국 공공부문 IT 시스템도 포함됐다.</p> <p contents-hash="cb582661acb0b80c50295e9b070fe4efd1f379b2997eb65621566d6b60fb7b72" dmcf-pid="Fl7gcYlwCd" dmcf-ptype="general">영국 정부는 i-Soon과 Integrity Tech를 중국 내 사이버 산업이 야기하는 위협을 보여주는 대표적 사례로 지목했다. 이 산업에는 정보보안 기업, 개인정보를 수집·판매하는 데이터 브로커, 이른바 ‘해커 고용 서비스’ 등이 포함되며, 일부는 중국 정보기관에 사이버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p> <p contents-hash="64495ae2fe4f41ae98df20c48c8dcfceabfab717fb4b80bfd80012ead14cb208" dmcf-pid="3SzakGSrSe" dmcf-ptype="general">영국 국가사이버안보센터(NCSC)는 이러한 민간 기업들의 복합적 네트워크(ecosystem)가 중국의 국가 연계 사이버 작전을 거의 확실하게(almost certainly) 지원하고 있다고 평가했다.</p> <p contents-hash="db3a2f8a817632f1433f87ccb518ba1eee60d4051ec012d2806152c5bb16ae73" dmcf-pid="0vqNEHvmWR" dmcf-ptype="general">이번 발표는 지난 8월 영국과 국제 파트너들이 솔트 타이푼(SALT TYPHOON)으로 알려진 중국발 사이버 스파이 활동에 연루된 중국 기업 3곳을 공동 공개한 데 이어 나온 조치다.</p> <p contents-hash="78160a368f4f758924850ecfe87534d1e95af410d111fd6f3b4f7bd58f7c2e1b" dmcf-pid="pTBjDXTsWM" dmcf-ptype="general">두 발표는 중국 소재 기업들이 전 세계 정부, 통신, 군사기관, 공공서비스를 대상으로 대규모 사이버 공격을 지속해왔음을 보여준다.</p> <p contents-hash="bb1ba8a3eebd7d0742b72fa6dda6e4814b2aa9f2f8dda8202d743cffa5023fd8" dmcf-pid="UybAwZyOSx" dmcf-ptype="general">영국 정부는 “중국의 통제되지 않은 사이버 행위는 유엔에서 합의된 사이버 규범에 정면으로 반하는 것”이라며 “영국 정부는 이날 발표된 조치를 통해 영국 안보 및 국제적 안정에 대한 위협을 줄이고자 한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5c56c8ddbb5e5b10c49dc8185dada86ff521a9d68df130af4f0f48a04236b41" dmcf-pid="uWKcr5WISQ" dmcf-ptype="general">키어 스타머 영국 총리는 최근 연설에서 “우리 안보는 타협의 대상이 아니며 정부의 최우선 책무”라고 밝혔다. 영국은 전통적으로 필요한 부분에는 단호히 대응하면서도, 국익에 부합하는 분야에서는 협력을 추구해왔다.</p> <p contents-hash="1d167964e091d782da5f59fb17a42c4955428e9062076f58d6e8e2eb1b42b637" dmcf-pid="7Y9km1YClP" dmcf-ptype="general">송신용 기자 ssysong@d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디지털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식재산처 IP 범위 확대하고 IP와 시장 잇는 가교 역할 해야” 12-10 다음 김연경, MBN 여성스포츠대상 최고 영예…최우수선수는 김길리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