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은퇴 후 여성 스포츠 알리고파" 작성일 12-10 2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12/10/0001924041_001_20251210131507845.png" alt="" /><em class="img_desc">2025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배구 여제 김연경 / 사진=MBN </em></span><br>‘배구 여제’ 김연경(37)이 2025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았습니다. <br><br>김연경은 오늘(10일) 서울 중구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2020년에 이어 5년 만의 두 번째 대상입니다. 그는 매경미디어 장승준 부회장에게 상금 1,000만 원과 상패, 부상을 전달받았습니다.<br><br>김연경은 “MBN 여성스포츠대상을 받게 돼 너무 영광”이라며 “선수로서 마지막 시즌을 보낸 올해에 이런 큰 상을 받게 돼 더욱 뜻깊다”는 수상소감을 밝혔습니다. <br><br>올 한 해 소회를 묻는 질문에는 은퇴 이후의 행보에 대한 고민과 새로운 도전을 향한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br><br>그는 “시즌을 마치고 은퇴를 하면서 현재 재단 이사장이기도 하고, 전 팀이었던 흥국생명의 어드바이저로서도 역할을 하고 있다. 그리고 방송을 통해서 감독이라는 역할도 해보면서 여러 가지를 지금 경험해 보고 있는 시점”이라며 “많은 것들을 경험해 보면서 은퇴 후에 어떤 길로 가야 할지 아직 정해지지 않았지만 여성 스포츠를 더 널리 알릴 수 있는 역할을 하고 싶다”고 말했습니다. <br><br>김연경은 오랫동안 선수 생활을 하며 놓쳤던 ‘일상의 행복’에 대해서도 언급했습니다. 그는 “소소하게 행복한 순간은 하루를 마치고 집에 돌아가 씻고 침대에 누웠을 때”라며 “‘오늘도 무사히 잘 보냈다’는 그 느낌이 가장 좋다”고 했습니다. <br><br>감독 역할을 통해 화제가 된 그의 리더십에 대해서는 “제 리더십의 핵심은 솔직함”이라고 말했습니다. <br><br>김연경은 “많은 분들이 제가 솔직하기 때문에 좋아해 주시는 것 같다. 그 솔직함이 진심으로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라며, 최근 출간한 책에도 리더십 이야기를 담았다는 그는 “책을 통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습니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57/2025/12/10/0001924041_002_20251210131507923.jpg" alt="" /><em class="img_desc">2025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의 영예를 안은 배구 여제 김연경 / 사진=MBN </em></span><br>‘마지막 시즌’에 최고의 성적과 최고의 상을 더한 김연경은 이제 선수 생활 이후의 새로운 단계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br><br>김연경은 2024-2025시즌 정규리그에서 득점 7위, 공격 종합 2위, 리시브 효율 2위 등 공수에서 맹활약한 김연경은 소속팀 흥국생명의 정규리그 1위 달성을 견인했습니다.<br><br>챔피언결정전에서도 5경기에서 133점을 기록하며 오픈 공격과 공격 성공률 1위에 올랐고, 팀의 6년 만의 통합우승 확보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이 공로로 챔피언결정전 MVP를 수상했으며, 정규리그 시상식에서도 역대 세 번째 만장일치 MVP로 선정됐습니다. 정규리그와 포스트시즌에서 모두 확고한 성과를 남긴 김연경은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 수상으로 마지막 시즌을 공식적으로 마무리했습니다. <br><br>#mbn #mbnnews #김연경 #MVP #흥국생명 #정규리그 #1위 #여성 #스포츠 #대상 #배구 <br><br> 관련자료 이전 ‘1등 미적중으로 3억원 이월’… 농구토토 승5패 43회차 발매 개시 12-10 다음 "배우란 이름 허투루 팔지마"…김지미 긍지로 살았다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