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자체 최초' 울산프로야구단, 내년부터 퓨처스리그 참가한다...KBO 이사회 승인 작성일 12-10 40 목록 <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10/0000098747_001_20251210132611521.jpg" alt="" /><em class="img_desc">▲ 울산 문수야구장 [연합뉴스]</em></span></figure><br>2026시즌부터 프로야구 퓨처스리그에 신규 구단이 참가합니다. <br><br>한국프로야구위원회(KBO)는 10일 "이사회가 울산광역시 신규 구단(가칭 '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에 대해 의결하고, 2026 시즌부터의 참가를 최종 승인했다"고 밝혔습니다.<br><br>KBO는 리그 전반의 경쟁력 제고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울산광역시(시장 김두겸)와 함께 참가 구단 창단을 위한 준비를 해왔습니다.<br><br>이번 이사회에서 퓨처스리그 참가가 최종 승인됨에 따라 울산프로야구단은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창단한 최초의 KBO 리그 참가 구단이 됐습니다.<br><br>울산프로야구단은 퓨처스리그 참가를 위해 전용 경기장 및 훈련 시설을 확보해야 하고, 구단 운영 법인을 설립하고 전문 프런트 조직을 구축해야 합니다.<br><br>이와 함께 최소 인원의 선수단(코칭스태프 7인, 선수 35인)을 내년 1월 중순까지 구성해야 합니다.<br><br>선수단 구성은 KBO 드래프트 미지명 선수, KBO 규약상 자유계약선수, 외국인선수 등 출신, 연령, 경력, 드래프트 참가 이력 여부와 무관하게 자율 선발이 가능합니다.<br><br>또한, 해외 진출 후 국내 프로구단에 입단하지 않은 선수의 선발도 허용하기로 했습니다.<br><br>외국인선수의 경우 최대 4명까지 등록 가능하며, 연봉, 계약금, 옵션 및 이적료(세금 제외) 등의 총액은 한 선수 당 10만 달러 내에서 계약할 수 있습니다. <br><br>국내 선수의 경우, 최저연봉은 KBO 규정과 동일하게 연 3,000만 원이 적용됩니다.<br><br><figure style="margin: 0;" class="image 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660/2025/12/10/0000098747_002_20251210132611650.jpg" alt="" /><em class="img_desc">▲ 울산 문수야구장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 [연합뉴스]</em></span></figure><br>울산프로야구단 소속 선수는 시즌 중 KBO 구단으로의 이적도 가능합니다.<br><br>국내 선수 중 KBO 드래프트 참가 이력이 있는 선수 또는 외국인선수는 KBO 규약에 명시되어 있는 양도 가능 기간(포스트시즌 종료 다음날부터 다음 해 7월 31일까지)중에 KBO 구단으로 이적이 가능합니다.<br><br>KBO 드래프트에 참가 이력이 없는 선수는 반드시 KBO 드래프트를 거친 이후에 이적 가능하며, 한 시즌 동안 KBO 구단으로 이적 가능한 선수 수는 최대 5명입니다. <br><br>울산프로야구단의 퓨처스리그 참가에 따라 기존 리그의 팀 구성도 변경됩니다.<br><br>울산이 남부리그로 편입되고, 남부리그에 소속돼 있던 상무야구단(경상북도 문경시 위치)은 북부리그로 이동하게 됩니다. <br><br>이에 따라 북부리그는 한화, LG, SSG, 두산, 고양, 상무, 남부리그는 KT, NC, 롯데, 삼성, KIA, 울산으로 양 리그가 각각 6개 팀씩으로 구성됩니다.<br><br>2026 퓨처스리그는 내년 3월 20일에 개막해 팀당 116경기씩 총 696경기를 거행할 예정이며, 경기 일정은 추후 발표될 예정입니다.<br><br>#프로야구 #퓨처스리그 #울산프로야구단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임종훈, 세계 6위 완파했다!…브라질 칼데라노-다카하시 3-0 제압→'WTT 파이널스 홍콩' 첫 경기 승리 12-10 다음 ‘슈돌’ 은우·정우, 고추장 담기 도전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