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이미도, 우정과 현실 사이 고뇌..화면 꽉 채운 존재감 작성일 12-10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gYDmrAiy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316fa1bebce1616d145e8043e83cb34e01ddad9a7cd02595cc2b7544eb83e2e" dmcf-pid="WaGwsmcnh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poctan/20251210165248407rrst.jpg" data-org-width="650" dmcf-mid="x0AQRM4q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poctan/20251210165248407rrst.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9b97e09637db01be78f1aa78f384c1825f6fc6de5f470b6518cd62a16ecbf0c5" dmcf-pid="YNHrOskLW8" dmcf-ptype="general"> <p>[OSEN=김채연 기자] 배우 이미도가 현실적인 눈물 연기로 압도적인 존재감을 과시했다.</p> </div> <p contents-hash="f2e8cae30f9c47813fa8a68f8541867665e7004d611cc82a2e2ec6b54429733d" dmcf-pid="GSbX15WIv4" dmcf-ptype="general">이미도는 지난 5일 공개된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에서 안윤수(전도연 분)의 곁을 든든하게 지키는 친구 '문준' 역을 맡아, 우정과 현실 사이에서 고뇌하는 입체적인 면모를 그리며 호평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4f5700aa90d39d6a406b876bbf692f3c0390d0e91dfe60e847d922e6d0669c4b" dmcf-pid="HvKZt1YChf" dmcf-ptype="general">'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안윤수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p> <p contents-hash="00a8523e558f35596d6be3cc7a3236a239a6564a35abc58c6d6169ca8ef4d0d7" dmcf-pid="XT95FtGhCV" dmcf-ptype="general">안윤수의 신부 대기실에서 처음 등장한 문준은 부부를 향한 애정 어린 영상 편지를 남기거나, 부케를 받으며 찐친 케미를 자랑했다. 이내 문준은 안윤수가 남편을 살해한 혐의로 구속됐을 때에도 "난 무조건 네 편이야"라며 굳건한 의리를 보여줬다. </p> <p contents-hash="7664deb94f6e9114d33f132050c67284bf563bbcf5ccf9b0f981128313323a07" dmcf-pid="Zy213FHll2" dmcf-ptype="general">문준은 안윤수의 딸인 솝이를 대신 돌보기도 했다. 그러나 문준은 안윤수에게 살인범이라는 낙인이 찍히고, 이를 자기 아들까지 알게 되자 어쩔 수 없이 솝이를 보육원에 보내게 됐다. 안윤수를 찾아간 문준은 친구를 돕지 못하는 죄책감에 눈물로 미안함을 쏟아냈다. 문준은 현실의 벽 앞에 무너지는 인간적인 모습을 절박하고도 처절하게 그리며 시청자들까지 울게 했다. </p> <p contents-hash="4444038969761b3bee4877bde6bbcf2bd69efef07a1e629f0e0470116f45ce1e" dmcf-pid="5WVt03XSv9" dmcf-ptype="general">이후 문준은 안윤수를 대신해 그의 집을 깨끗이 청소하고, 냉장고를 채워주는 등 말보다 행동으로 의리를 지켰다. 안윤수를 위해 웃고 울며 친구를 넘어 언제든 기댈 수 있는 또 하나의 가족으로서 힘이 되어줬다.</p> <p contents-hash="f2360e53855fa82474fc65a331c2c64a475cb92574dca6fc89bc790a0f8daeea" dmcf-pid="1YfFp0ZvSK" dmcf-ptype="general">이처럼 이미도는 냉혹한 현실 속에서도 따뜻한 심성을 잃지 않는 입체적인 캐릭터를 완벽 소화하며 '연기의 대가' 면모를 입증했다. 주위에 실제 있을 법한 인물 같은, 이미도만의 현실감 넘치는 연기는 작품의 밀도를 높이는 데 주효한 역할을 하며 팽팽한 긴장감을 배가했다. 매 작품 섬세한 표현력으로 캐릭터의 간극을 극대화하고 있는 이미도의 추후 활약에 귀추가 주목된다. /cykim@osen.co.kr</p> <p contents-hash="d42d79c486a823d92ee382e04629b16faf13d31421660710d085cb4c67351c90" dmcf-pid="tG43Up5Tvb" dmcf-ptype="general">[사진] 넷플릭스 ‘자백의 대가'</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OSE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86세 전원주, 수익률 600% 투자 비결 밝혔다…“회사의 ‘이것’ 봐야” (유퀴즈) 12-10 다음 과기정통부, 주파수 재할당 방안 확정…5G SA 도입 의무화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