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을 X같이 해"…박나래 전 매니저들이 고소한 이유 작성일 12-10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박나래 전 매니저들, '사건반장' 통해 입장<br>"합의하자던 날도 음주…사과 없었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YAAIdbUZwt"> <p contents-hash="4ca2081a73b70d03388355ed1d21918335cb49ddabbd875d62b635074889cac0" dmcf-pid="GccCJKu5r1"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최희재 기자] 방송인 박나래의 갑질 의혹을 제기한 전 매니저가 입장을 전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2030f0a5f81ffac01594893a9e13d18e380af11ebe90a1991f8fe48eec814c8" dmcf-pid="Hkkhi971O5"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박나래"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daily/20251210222849211qdfm.jpg" data-org-width="658" dmcf-mid="yDPLBHvmE3"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daily/20251210222849211qdf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박나래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38780016ab26a557cd8a15b1b0830cf723b2f48d643600b77cedad7d40fa6a7" dmcf-pid="XEEln2ztmZ" dmcf-ptype="general"> 박나래의 전 매니저 A씨가 10일 방송한 JTBC ‘사건반장’을 통해 최근 박나래를 고소한 이유에 대해 밝혔다. </div> <p contents-hash="1829e51c6beff13d2e8bb3b56b3ff5627af771b2455088c0e0f254c32d85bd1c" dmcf-pid="ZDDSLVqFsX" dmcf-ptype="general">A씨는 “7일에서 8일로 넘어가던 새벽에 박나래로부터 전화가 왔다. 만나서 합의하고 싶다고 해서 새벽 3시쯤 서울 이태원의 박나래의 자택을 찾아갔다. 박나래, 현재 매니저, 박나래의 지인과 3시간 정도 대화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9ffc93b662f59e826f287e90fbef0b28264b8d9e65da1f03a07313a9bb5d7dd2" dmcf-pid="5wwvofB3EH" dmcf-ptype="general">전 매니저는 박나래가 그 자리에서도 술을 마셨으며, 대화 중에 합의·사과는 전혀 없었다고 주장했다. A씨는 “박나래가 ‘예전처럼 돌아가면 안 돼요?’, ‘다시 나랑 일하면 안 돼요?’, ‘노래방에 가자’는 말을 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2df2398852edc342b2287707849185bf7b09d65738066343e2d1570230cf1b85" dmcf-pid="1rrTg4b0mG"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전 매니저들과 오해를 풀었다고 주장했으나, 매니저들은 상반된 입장을 보이고 있다. A씨는 박나래의 입장문에 대해 “입장문을 내려고 나를 집으로 불렀던 것”이라며 “변호사를 통해 사과하라는 내용의 합의서를 만들어서 박나래 측에 보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7a5bde1fc295ba2eba0e26f60764933127e9a22e5ea5b01686a7d9c2fff8e0d" dmcf-pid="tmmya8KpmY" dmcf-ptype="general">A씨에 따르면 박나래는 이 합의서를 받고는 ‘공황장애, 대인기피증 생길 것 같다’는 내용의 문자를 A씨에게 보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29faa9df8ac8fb70a8429b43329807bcf68c5836b58fe2fd8e07025e6a5481" dmcf-pid="FssWN69UD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사진=JTBC 방송화면)"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daily/20251210222850508wghe.jpg" data-org-width="606" dmcf-mid="WdamMz3GD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0/Edaily/20251210222850508wgh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사진=JTBC 방송화면)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f9b693d0cf19561f51915d637f895006823f97603e3c44279983b3059ba6786" dmcf-pid="3SS5De6bEy" dmcf-ptype="general"> A씨는 박나래의 갑질을 폭로한 결정적인 계기는 폭언이었다고 전했다. A씨에 따르면 지난달 신규 예능 촬영 당시 박나래는 뒤늦게 소품을 요청했고, 매니저들이 이를 찾지 못헀다고 말했다. 그러자 박나래는 “일을 X같이 할 거면 왜 하냐”, “잡도리, 드잡이 한번 해야겠다”고 말했다는 것. </div> <p contents-hash="d877d70edb86d24ff6b81d8698a272874c460bb07e3ce7c3cd61abf2846184b8" dmcf-pid="0vv1wdPKET" dmcf-ptype="general">A씨는 “헤어 메이크업을 하는 원장님, 스태프들까지 물건들을 찾게 됐다”며 “안 지도 얼마 안 된 사람들 앞에서 이런 모습을 보이는 게 맞지 않다고 생각하고, 바뀌지 않을 거라고 생각해서 퇴사를 결심했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692c54ea219dabe86568abfb3b18a45b832ef93bc1e9f7950a18ef14194ad7ea" dmcf-pid="pTTtrJQ9Ev" dmcf-ptype="general">그에 따르면 매니저들이 퇴사 의사를 전하자 박나래는 신규 예능 제작진들에게 책임을 돌렸다. 매니저들은 “또 남탓을 하는구나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p> <p contents-hash="3ebf33a22c3cf6f710a4049a020a0d8ed3f4fe27c18ee2e1abd91812c200bbc2" dmcf-pid="UyyFmix2mS" dmcf-ptype="general">매니저들은 박나래의 변호인 측에 정산받지 못했던 임금과 퇴직금을 요구했고, 2주 내로 정산되지 않으면 고용노동부에 신고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박나래의 변호인은 전 매니저들이 공갈·협박했다고 반박했다. 이에 매니저들은 변호인을 선임했다는 전언이다.</p> <p contents-hash="92998685925ae3dfca2aadcbfd3e70d37cd68edc7614c003f56c290607026476" dmcf-pid="uWW3snMVsl" dmcf-ptype="general">지난 3일 박나래의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를 상대로 서울서부지법에 부동산가압류신청을 제기했다. 전 매니저들은 박나래의 안주 심부름, 파티 뒷정리, 술자리 강요, 24시간 대기 등 사적으로 괴롭힘을 당했으며 병원 예약, 대리 처방 등 의료 관련 심부름도 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나래가 회삿돈을 전 남자친구에게 사적으로 지급했다며 박나래를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횡령) 혐의로도 고발했다.</p> <p contents-hash="ff716401642c1d5ad10113551cece21680e80a4244db2034dfb05ba3cd10143c" dmcf-pid="7YY0OLRfIh" dmcf-ptype="general">박나래는 지난 5일 전 매니저들을 상대로 공갈미수 혐의로 서울 용산경찰서에 고소했다. 박나래 측은 앞선 입장문을 통해 “1년 3개월간 근무했던 전 매니저들이 퇴직금을 받은 후 추가로 회사의 전년도 매출의 10%에 해당하는 과도한 금액을 요구했다”고 주장했다.</p> <p contents-hash="8c21910565bb59274ba91f997b6d6cc069fd02f98b6b46d199d7c8549af895b3" dmcf-pid="zGGpIoe4EC" dmcf-ptype="general">서울 강남경찰서는 매니저들이 고소한 건에 대해 담당 수사관을 배정했고, 고소인 조사를 조율 중이다. 용산경찰서에 제출한 박나래의 고소장은 아직 수사관이 배정되지 않았지만, 조만간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갈 전망이다.</p> <p contents-hash="ea1edcb5d9a3107c66f257784a9bce59fc2174265eeae252bf29e77650f4957c" dmcf-pid="qHHUCgd8rI" dmcf-ptype="general">최희재 (jupiter@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심형탁, '300일' 하루 첫 혼밥…"아빠 한 입 챙겨" 울컥 ('슈돌') 12-10 다음 ‘유퀴즈’ 김수용 “심정지 20분, 건강 만만하게 봐” 12-10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