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구 신유빈, 주천희에 밀려 WTT 파이널스 단식 16강 조기 탈락 작성일 12-11 2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2-4 패배…임종훈과 출전한 혼복서 우승 도전<br>주천희는 하리모토 꺾고 왕만위와 8강서 격돌</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1/NISI20251004_0021005900_web_20251005093917_20251211075222009.jpg" alt="" /><em class="img_desc">[베이징=신화/뉴시스] 신유빈(17위)이 4일(현지 시간)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중국 스매시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만위(2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신유빈이 1-4(10-12 11-7 11-13 7-11 7-11)로 패해 결승에 오르지 못했으며 스매시 사상 여자 첫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2025.10.05.</em></span><br><br>[서울=뉴시스] 하근수 기자 = 한국 탁구 '간판' 신유빈(대한항공)이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홍콩 파이널스 2025 여자단식에서 조기 탈락했다.<br><br>'세계랭킹 12위' 신유빈은 지난 10일(한국 시간) 홍콩에서 열린 '세계 18위' 주천희(삼성생명)와의 대회 여자단식 16강에서 2-4(7-11 9-11 12-10 11-6 9-11 5-11)로 패배하고 탈락했다.<br><br>WTT 파이널스는 그랜드 스매시, 챔피언스, 컨텐더 시리즈 성적을 기준으로 랭킹 포인트 상위자만 출전하는 왕중왕전격 대회다.<br><br>대회는 10일부터 오는 14일까지 닷새간 열리며, 남녀단식 16명과 혼합복식 8개 조가 출격해 최강자를 가린다.<br><br>남은 대회 신유빈은 '2024 파리 올림픽 동메달 페어' 임종훈(한국거래소)과 출전한 혼합복식에서 정상을 노린다.<br><br>주천희는 '세계 6위' 하리모토 미와(일본)를 4-2(11-6 11-8 11-13 11-6 9-11 11-7)로 제압한 '세계 2위' 왕만위(중국)와 8강에서 격돌한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1/NISI20251102_0021041872_web_20251103080127_20251211075222012.jpg" alt="" /><em class="img_desc">[몽펠리에=신화/뉴시스] 주천희(22위)가 2일(현지 시간) 프랑스 몽펠리에에서 열린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챔피언스 몽펠리에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 왕이디(5위·중국)와 경기하고 있다. 주천희는 2-4(6-11 6-11 11-6 11-8 5-11 10-12)로 패하며 결승에 오르지 못했다. 2025.11.03.</em></span>주천희는 1~2게임을 내리 따내며 승기를 잡았다.<br><br>신유빈은 듀스 끝에 3게임을 잡고, 5점 차로 4게임까지 가져오며 반격했다.<br><br>승부처는 4게임이었다.<br><br>신유빈이 6-3으로 먼저 앞섰지만, 주천희가 5-8에서 10-8까지 5연속 득점에 성공한 끝에 4게임을 땄다.<br><br>주천희는 기세를 몰아 5게임까지 가져오면서 신유빈을 꺾고 8강 진출을 확정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신유빈 꺾은 주천희, 세계 2위 '한국 천적' 왕만위에 도전장 12-11 다음 김유정 울렸다… 작품명까지 틀린 문상훈, 사과 외쳤다 “국민 여러분 죄송”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