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급성 심근경색' 김수용 "20분 간 심정지…영안실로 향하다 차 돌렸다" 작성일 12-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김수용, '유 퀴즈 온 더 블럭' 출연<br>"정신 돌아오니 공포감 들어"<br>"삶과 죽음, 여러 생각 들어"</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PteRk2vmIV"> <p contents-hash="5ccaf9d635c5e264ba9082a6dc80c860e1452d2179015afea232060565b21f27" dmcf-pid="QFdeEVTsD2"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코미디언 김수용이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일화를 떠올렸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64c090393b23ab3566a2457e908da2d709f6d44d6a499c3fd93dec9b4f463a1" dmcf-pid="x3JdDfyOD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Edaily/20251211091349333hphi.jpg" data-org-width="670" dmcf-mid="6Q29J0Dgm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Edaily/20251211091349333hphi.jpg" width="658"></p> </figure> <div contents-hash="b8c44a12f360931c578f3b47d96eb57b7f9a1a43ace63456bd33e28671d8450e" dmcf-pid="yaXHqCx2OK" dmcf-ptype="general"> 지난 10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는 최근 심근경색으로 죽음의 문턱에서 돌아온 김수용이 출연했다. </div> <p contents-hash="07cd5732ada75992f13c92cf8efcd959f02f200fa3157986eb593c5ae7a41bff" dmcf-pid="WLYWus6bmb" dmcf-ptype="general">김수용은 급성 심근경색으로 쓰러졌던 날을 떠올리며 “아침에 일어났는데 가슴이 뻐근했다. 담 결리듯, 가슴을 쥐어짜듯. 잘못 잤나? 미련한 얘기이지만 파스를 붙였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277b368f7bf20a72895b4e00f8105f5cd040cb5aa4406853ddddd8921351e475" dmcf-pid="YoGY7OPKIB" dmcf-ptype="general">이어 “아침을 먹고 촬영 장소인 가평으로 운전을 해서 갔다. 1시간 정도 운전을 하다 보니 가슴이 너무 뻐근하더라. 휴게소로 가서 20분 정도 의자를 젖히고 누워 있었다. 파스를 떼니 괜찮아지는 것 같아서 다시 운전을 해 가평에 도착했다”며 “1시간 정도 일찍 도착했는데 김숙이 빨리 병원을 가라고 하더라. 김숙 씨 매니저가 저를 태우고 동네 내과로 갔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bcc0c53357534ca59a284606fa40f17ad563e363960d52ba8cc77d7959996a11" dmcf-pid="GgHGzIQ9mq" dmcf-ptype="general">김수용은 “(병원에서)제가 역류성 식도염 때문에 가슴이 찌를 수 있냐고 물었다. 제가 예전에 역류성 식도염이라고 나온 적이 있어서 그런 얘기를 한 거다. 역류성 식도염 약을 처방 받았다”며 “심전도 검사도 했는데 큰 병원을 가보라고 하더라. 촬영 2시간 끝나니까 끝나면 가야겠다고 생각을 했다. 또 해서는 안 될 짓을 한다. 담배를 피웠다. 생 연초를 피웠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d2bc0bdb49ef11c82984dc22c9fc3b6236fe796b6a017d80034d36e453493091" dmcf-pid="HaXHqCx2Dz" dmcf-ptype="general">그날따라 담배가 썼다며 “그리고 담배를 끄고 잔디밭으로 걸어가 임형준 씨와 인사를 했는데 거기까지가 제 기억이었다. ‘윽’하고 가슴을 부여잡고 쓰러졌다”고 당시를 회상했다.</p> <p contents-hash="0ff496006e9fe932d38b1bd403850ad011be7ddfe756d3e84bc9f1676c06a09b" dmcf-pid="XNZXBhMVw7" dmcf-ptype="general">김수용이 쓰러진 후 119에 신고하고 CPR을 했다고. 이어 “임형준 씨가 협심증 약을 목걸이에 하고 있었다고 하더라. 자기 약을 제 입에 넣었다고 하더라. 그걸로 살아났을 수도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360d705fe06b02b7cade634bca3763376b5dfdbd9343d74cb3e7dcda68ebafc" dmcf-pid="Zj5ZblRfwu" dmcf-ptype="general">또한 “제 혀가 말렸다고 하더라. 김숙 씨가 기도 안 막히게 혀를 잡아당겼다. 이후 8분 만에 구급대원 분들이 왔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5bd41acaf083fcc3912e32b38b49e0e805ee3a2f620eefef8d90feb1ea339e6a" dmcf-pid="5A15KSe4mU" dmcf-ptype="general">유재석은 “희망을 가지게 한 상황이 된 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36d4d6155be3d390587f0bef7d01bfbec9e7b0fc48bcec4a7a953bd588faaae8" dmcf-pid="1ct19vd8Ep" dmcf-ptype="general">김수용은 “구급차가 두 대가 왔다. 다른 한 차에는 보호자가 타야 한다. 한 대에는 김숙 씨 매니저가 타고 다른 한 차에는 제가 탔다. 김숙과 임형준은 늦게 출발했다. 가다 보니까 구급차 한 대가 서있었다고 하더라. 고장이 난 거다. 다행히 제가 안 탄 차였다. 그것만 봐도 다행 아니냐. 제가 탄 차가 고장이 안 났다는 게 천운”이라고 떠올렸다.</p> <p contents-hash="52c4b713dd02f68b6e7d53bcd146844727bafc612f4404a15966310b1268d5c8" dmcf-pid="tkFt2TJ6s0" dmcf-ptype="general">그러나 20분 간 심정지가 이어졌다고. 유재석은 “주사도 놓고 제세동기도 하고 진짜 열심히 심장이 돌아올 수 있게 노력을 했는데도 힘들다고 했다더라”고 전했다.</p> <p contents-hash="62675afbb06b1d3c7b49c2ef220520a509b72fe435bf3a932741b3da1a5eea0b" dmcf-pid="FE3FVyiPm3" dmcf-ptype="general">심장이 돌아오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김수용은 “경찰에 신고를 했다. 경찰에 신고 후 춘천에 있는 영안실로 갔다. 영안실로 가면서도 구급대원 분들이 저를 포기하지 않았을 거다. 그때 의식이 돌아왔다. 그래서 차를 돌려서 구리로 간 거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c0a9488217a406be9b74fc526e7a97422b383cce05d050378c0d17c1f40f69f7" dmcf-pid="3Y84o7sAmF" dmcf-ptype="general">심정지가 온 만큼 위급 상황에 대비해 중환자실에 입원을 했다고. 김수용은 “정신이 돌아오니까 공포감이 들었다”며 “삶과 죽음, 혼자 여러가지 생각이 들었다”고 털어놨다.</p> <p contents-hash="1bb1c5ac2948957bad90ad6bb900fae37c0a87786bb6ad5d321db6593197fa51" dmcf-pid="0G68gzOcOt" dmcf-ptype="general">김가영 (kky1209@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주천희, 신유빈 꺾고 WTT 왕중왕전 파이널스 8강행…세계 2위 왕만위와 대결 12-11 다음 KT·삼성, AI 기반 무선접속망 기술 상용망 검증 성공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