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리호에 실려 우주 향한 '차중 3호', 초기 데이터 확보 작성일 12-11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주요 과학·기술 검증 탑재체 안정적 상태 유지</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7UOSdFYsZ"> <p contents-hash="a0dea510825eee29971f9037a285ae2478ba6ad95dbada08cce6474d7d45bc67" dmcf-pid="0V9yXNqFmX" dmcf-ptype="general"> [이데일리 강민구 기자] 지난달 27일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에 실려 우주로 향한 차세대중형위성 3호(차중 3호)의 초기 데이터가 확보됐다.</p> <p contents-hash="e41c92ac8306a01c4d167192abb3733e74e657f496b8e9e2c644310f499ac50e" dmcf-pid="pf2WZjB3sH" dmcf-ptype="general">우주항공청은 차중 3호에 탑재된 주요 과학·기술 검증 탑재체들이 약 2주간 초기 운영 기간 동안 안정적인 상태를 유지하며 관측 임무를 위한 기능 시험을 했다고 11일 밝혔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e57979a69121bef14fe2746958d16d2498161fc617d300e0731164dfccad488" dmcf-pid="U4VY5Ab0I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대기광관측기 보조 카메라로 촬영한 밤 영상(왼쪽)과 영상을 지도상 해당 지역에 투영한 모습(오른쪽).(사진=우주항공청)"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Edaily/20251211093449151aide.jpg" data-org-width="670" dmcf-mid="FzUOSdFYI5"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Edaily/20251211093449151aide.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대기광관측기 보조 카메라로 촬영한 밤 영상(왼쪽)과 영상을 지도상 해당 지역에 투영한 모습(오른쪽).(사진=우주항공청)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0985537d8b51bb595a2fa3c7951fb3f8a1371849ba91815d5f63b4ab245f4fda" dmcf-pid="u8fG1cKpEY" dmcf-ptype="general"> 차중 3호에 우주용 광시야 대기광 관측기, 우주플라즈마-자기장 측정기, 바이오 3D 프린팅 기반 줄기세포 3차원 분화 배양검증기가 탑재돼 있다. 세 탑재체 모두 초기 운영 결과가 성공적으로 확인됐다. </div> <p contents-hash="2137efdb911ca8b0f096afafe781e07b7fda515dcff5fdcbf33f468d19f39472" dmcf-pid="764Htk9UwW" dmcf-ptype="general">한국천문연구원의 대기광 관측기는 지구 오로라를 고해상도로 촬영하는 광시야 카메라이다. 초기 기능 점검 기간 동안 첫 시험 영상을 촬영하며 핵심 기능을 검증했다. 시험 운영으로 목표로 했던 700km 이상의 넓은 관측 폭을 확보하면서도 세밀한 지형을 포착했다. 이후 오로라 관측을 통해 지구 대기로 유입하는 에너지 등의 정보를 수집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980e407c5cf283efef2902586fae1e5a6950021139f197d089acbc2a867896b9" dmcf-pid="zP8XFE2uwy" dmcf-ptype="general">또 한국과학기술원(KAIST) 인공위성연구소의 플라즈마·자기장측정기는 시험 관측을 하고, 초기 운영 단계에서 임무 수행을 위한 최적의 관측 조건을 확보하고 있다.</p> <p contents-hash="fd1a2c8f62f6542d4a9ca1a2b20a148584d0bdd15a54228ee58a708bc22ba9b6" dmcf-pid="qQ6Z3DV7sT" dmcf-ptype="general">초기 운영 기간 동안에는 낮 지역, 밤 지역, 극 지역을 지날 때마다 달라지는 전리권의 플라즈마와 자기장 환경 변화에 최적화된 관측 조건을 찾는 작업을 하게 된다. 이 과정을 통해 계절에 따라 달라지는 전 지구적인 우주 플라즈마·자기장 지도를 작성하는 관측 임무를 시작할 예정이다.</p> <p contents-hash="eaef4826b5e545533cadf94ac2396fdee4dcdb51b8eab3d7bc28779121dce65a" dmcf-pid="BxP50wfzOv" dmcf-ptype="general">이 밖에 한림대의 ‘바이오캐비넷(BioCabinet)’은 미세중력 환경에서의 줄기세포 분화와 바이오 3D 프린팅을 수행하고 있다.</p> <p contents-hash="eb8bbd002e640910ece33a0b94d63c15c8aa337187b20238db46005470ce4e38" dmcf-pid="bMQ1pr4qES" dmcf-ptype="general">발사 후 첫 교신에서 줄기세포·역분화 줄기세포(iPSC)의 생존을 위한 내부 환경 유지 시스템이 정상 작동했다. 이후 지상국과의 교신을 통해 첫 바이오 3D 프린팅 임무를 하고, 시험을 정상적으로 마쳤다.</p> <p contents-hash="743a67692ff2588e9740e33dec1fe30d3af5de1169f06820cefeec59d3a7c5c7" dmcf-pid="KJe0zIQ9Il" dmcf-ptype="general">강경인 우주과학탐사부문장은 “차중 3호의 모든 탑재체가 초기 데이터 수신에 성공했다”며 “태양활동에 따라 발생되는 고해상도 오로라 관측과 전리권 플라즈마·자기장 환경 관측으로 우주환경의 변화를 보다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002dc1a356e69dbed6241e9d61fd6ee8a3ae8d1b5b12859ffb246588906cd1" dmcf-pid="9idpqCx2rh" dmcf-ptype="general">강민구 (science1@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박미선, 유방암 투병 중인데 ‘김장 800포기’ 도왔다 12-11 다음 美인기 애니메이션 성우, 50세 나이에 사망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