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김지미, 서울영화센터에 추모공간…"오늘(11일) 부터 조문 가능" 작성일 12-11 1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tDsSwg71I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c09305136afd4e4914fab24fe41d9a99978b458a530f242b098c4c3b844ce04" dmcf-pid="FwOvraztE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지미 / 마이데일리"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ydaily/20251211105625924pkoh.png" data-org-width="619" dmcf-mid="1nF75vd8D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mydaily/20251211105625924pkoh.pn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지미 / 마이데일리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20ba007338846573c3e94980ecf68c4b67ff2dbcdc2327fb1292861b7f2bd5c" dmcf-pid="3rITmNqFEU" dmcf-ptype="general">[마이데일리 = 김하영 기자] 원로배우 고(故) 김지미가 세상을 떠난 가운데 영화계가 국내에서 고인을 기리기 위한 별도의 추모공간을 마련했다.</p> <p contents-hash="1b7c3ef7b07e526839bf401bd3b42019ca04c283afe224b5eab86645ff5bce8c" dmcf-pid="0ADIci0HIp" dmcf-ptype="general">한국영화인협회는 11일 오후 서울 충무로에 있는 서울영화센터 1층 로비에 추모공간을 설치하고 오는 14일까지 추모객들을 맞는다고 밝혔다. 해외에서 장례가 진행되는 상황에서 국내 영화인과 팬들이 고인을 추모할 수 있도록 고려한 조치다.</p> <p contents-hash="ebd134104028569f75704e980f4a1b542cf5d7455a0faab4d111a43f3d58525a" dmcf-pid="pcwCknpXw0" dmcf-ptype="general">김지미는 지난 7일(현지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에 있는 한 병원에서 세상을 떠났다. 향년 85세. 사인은 저혈압에 의한 쇼크다. 지인의 집을 방문하던 중 갑작스러운 증세로 병원에 급히 이송됐으나 끝내 회복하지 못한 것으로 알려졌다.</p> <p contents-hash="8943fba2fc0a0d9b484dea5ca4577f1e122436f55b0507dd88ebe80723b2fc75" dmcf-pid="UkrhELUZs3" dmcf-ptype="general">한국영화인협회는 당초 영화인장 준비에 나섰으나 장례를 조용히 치르길 바라는 유족 뜻에 따라 계획을 철회했다. 유족은 미국 현지에서 모든 절차를 마무리하기로 했으며, 10일 화장이 완료됐고 오는 12일 장례를 마칠 예정이다. </p> <p contents-hash="e66a6e2b6625f5688def6ee71c30fd9b459dd7a81a3ccebe7f58e117883131eb" dmcf-pid="uEmlDou5IF" dmcf-ptype="general">이에 따라 협회는 별도의 추모공간을 마련해 국내 구성원들이 고인을 추모할 기회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는 고 김지미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추서하는 방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p> <p contents-hash="c92f9734bfe37d02bd6d7e4dc1d1a4cd22d29b498fbfc15e5def3238972939a4" dmcf-pid="7DsSwg71Dt" dmcf-ptype="general">한편 1940년생인 김지미는 1957년 '황혼열차'의 주연으로 영화계에 데뷔, 이듬해 '별아 내 가슴에'를 통해 스타가 됐다. 이후 '비오는 날의 오후3시'(1959) '바보온달과 평강공주'(1961) '장희빈'(1961) '혈맥'(1963) '이수일과 심순애'(1965) '토지'(1974) 등의 작품을 통해 60~70년대 한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뛰어난 연기력으로 백상예술대상, 청룡영화상, 부일영화상, 대종상 등을 휩쓸며 화려한 전성기를 누렸다.</p> <p contents-hash="f1f1099fe176764d6935b4405a99b1154ec24b40a5725a7bd5e4fd2c8b26fd8a" dmcf-pid="zwOvrazts1" dmcf-ptype="general">연기 활동뿐 아니라 정책과 행정에도 깊이 관여해 한국영화인협회 이사장(1995), 스크린쿼터 사수 범영화인 비상대책위원회 공동위원장(1998), 영화진흥위원회 위원(1999) 등을 역임했다. 1985년에는 '지미필름'을 창립해 제작자로도 활약했다. 총 네 차례의 결혼과 이혼으로 화려하지만 굴곡진 개인사를 겪기도 했으며 한국의 엘리자베스 테일러로 불리기도 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마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웨이커, '인 엘릭서 : 스펠바운드' 스케줄러+콘셉트 컷 공개 12-11 다음 '올해의 얼굴들' 한데 모였다…'믿보배' 차주영→'라이징' 박해린, 영광의 순간[TEN이슈]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