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때녀' 레전드 한일전이 안긴 감동... 아쉬운 승부차기 역전패 작성일 12-11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리뷰] SBS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 '넷플릭스 Top 10 진입' 성공적인 스핀 오프</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NXEd4WIug"> <p contents-hash="6ce6e89bb3fdf3e3311e61cf04a51046e056fea2d0b5edf5d88687fa77b5d5c0" dmcf-pid="bjZDJ8YC0o" dmcf-ptype="general">[김상화 칼럼니스트]</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de4d332405f13315c34d91aa86ea673b83a5be21c083abb1b1f9d9a1f3460bc5" dmcf-pid="KA5wi6Gh3L"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ohmynews/20251211113214177upuh.jpg" data-org-width="1000" dmcf-mid="9cJjx9Srp1"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ohmynews/20251211113214177upuh.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cb5dabd706a4d33447e89572358dd659570fdec6b4fa1b624de18391d61b7a3a" dmcf-pid="9LWjx9Sr7n" dmcf-ptype="general"> 2000년대를 빛낸 한국-일본 축구 스타들이 다시 한번 뜨거운 한판 승부를 펼쳤다. 지난 2주에 걸쳐 진행된 SBS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이 모처럼 축구팬들과 시청자들의 가슴에 불을 지폈다. 매주 수요일 밤 인기리에 방영되던 <골 때리는 그녀들>(아래 '골때녀')이 잠시 재정비에 돌입하면서 생긴 빈자리를 '스핀 오프' 방식의 레전드 스타 친선 경기가 성공적으로 채워 넣은 것이다. </div> <p contents-hash="9437dcbd73d3e8c4dc6124f1fc7f2273c492f2e58f88da3c6f27702f3c10d542" dmcf-pid="2oYAM2vmzi" dmcf-ptype="general">"다른 경기는 몰라도 일본(한국)전은 무조건 이겨야 한다"라는 기본 전제는 모처럼 재회한 양국의 축구 레전드들에게 오랜 시간이 흐른 2025년에도 여전히 유효했다. 지난 10일 방영된 <골때녀 : 레전드 한일전>에서 총 4쿼터 60분에 걸친 뜨거웠던 접전에도 승리의 주인공을 정하지 못했던 두 팀은 결국 승부치기까지 돌입했고 결국 일본의 3대 1 승리로 막을 내렸다.</p> <p contents-hash="e50a2868bf4bea4140837c1c8c7dabced649dfa6a095ee95af0141cdcd68d509" dmcf-pid="VgGcRVTs3J" dmcf-ptype="general">한일 축구를 대표하던 그때의 스타들은 5:5 미니 축구라는 달라진 공간에서도 여전히 뜨겁게 불 타올랐고 이들의 맹활약에 '넷플릭스 한국 인기시리즈 Top 10' 진입이라는 기대 이상의 인기 몰이까지 성공적으로 이뤄질 수 있었다.</p> <div contents-hash="ef4a87e5da5e8f7c75f85fa686fc3f69004714c9cb010f2bb9cdf029ee414011" dmcf-pid="faHkefyO0d" dmcf-ptype="general"> <strong>교체 멤버 없는 한국팀... 예측 불허 명승부</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7785558f4886dc527d218a496290762831ddea9f6e64da0c249922e0b5d562a2" dmcf-pid="4NXEd4WI0e"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ohmynews/20251211113215464gqlt.jpg" data-org-width="1000" dmcf-mid="4xvZIcKpF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ohmynews/20251211113215464gqlt.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f0337702ffdd34b1275618750913fe9d83341b59dcc479af61ac398b92d02875" dmcf-pid="8jZDJ8YC3R" dmcf-ptype="general"> 전반 1, 2쿼터(지난 3일 방영)에서 1대 0 리드를 만든 한국팀이었지만 예상치 못한 변수가 발생했다. 이동국의 부상으로 인해 일찌감치 수적 열세를 피하지 못한 상황에서 구자철마저 근육 부상을 입어 더 이상 뛸 수 없게 된 것이다. </div> <p contents-hash="948a34ba99bf9bb4f94a140b99c441174a069a0f905fee314250bffcf77e9181" dmcf-pid="6A5wi6GhFM" dmcf-ptype="general">교체 멤버 없이 남은 선수들로 후반 3, 4쿼터 30분을 버텨야 하는 난감한 입장에 놓였지만 한국팀은 이에 아랑곳없이 일본의 골문을 쉴 새 없이 두드렸고 이영표의 깜짝 프리킥 성공에 힘입어 2대 0을 만들었다. "영표 슈팅은 아니라니까"라며 관중석에서 내심 걱정하던 하석주, 최성용 등 선배들의 입을 다물게 만든 완벽한 중거리 슛으로 한국팀은 승리의 문턱에 한 걸음 다가섰다.</p> <p contents-hash="35b16a675b64e9583587b37a6dd6bee064c5c260470a48fe117f178ab54f7fe2" dmcf-pid="Pc1rnPHlUx" dmcf-ptype="general">하지만 이대로 무너질 일본팀이 아니었다. 골키퍼 미나미 유타(J리그 576경기 출장)가 적극적인 공격 참여 속에 추격의 불씨를 당기는 득점을 올린 데 이어 수비수 나카자와 유지(A매치 110경기 출장)마저 승부를 2대 2 원점으로 돌려 놓는 동점골을 완성시킨 것이다. 이제 승부차기로 이날의 승패가 정해질 수밖에 없었다.</p> <div contents-hash="780e03951fc4ae9ba6453bf8440c89b70bec906691565a6b4849738e7409dee5" dmcf-pid="Qc1rnPHluQ" dmcf-ptype="general"> <strong>승부차기 혈투... 아쉬운 패배</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e122c361304ba6a7ace38ac9937c9c0960ab5242dd4b4e5ac197b3420a83f4a2" dmcf-pid="xktmLQXS3P"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ohmynews/20251211113216822skca.jpg" data-org-width="1000" dmcf-mid="zyNrnPHl3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ohmynews/20251211113216822skca.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188f62280df2d74f61ff4f7b6ac5634332c6f8050e6e7bc329a912b57ce69b5a" dmcf-pid="y7oK1TJ636" dmcf-ptype="general"> 첫 번째 키커 이영표가 실축하면서 불안한 기운이 한국팀에게 찾아왔다. 두 번째 키커 설기현이 다행히 성공하면서 분위기를 추스리는 듯했지만 일본팀은 1, 2번 키커가 모두 골망을 가르면서 우세를 점하기 시작했다. 뒤이어 등장한 박주호의 슛이 골대를 벗어나면서 한국팀은 더욱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 </div> <p contents-hash="ff0776d14a9ef2693255bbd8efca9d531fd57dfad219340c662ac2b1ca7df555" dmcf-pid="Wzg9tyiPU8" dmcf-ptype="general">일본팀은 실축 없이 연속해서 킥을 성공시킨 데 반해 네 번째 키커로 나선 이동국은 그대로 골대를 맞히고 말았다. 이로써 일본은 남은 키커들이 공을 찰 필요 없이 승리를 거둘 수 있었다. 비록 승부차기로 인한 1:3 역전패를 당했지만 공수를 오가며 맹활약한 설기현, 위기의 순간 온몸을 내던진 GK 김영광과 박주호 등 선수들의 투지는 현역 시절의 모습 그대로 였다.</p> <p contents-hash="cb292afbbbb429a66dd5528f3c30dd583989a28c875d7615f731da7050a7e72a" dmcf-pid="Yqa2FWnQp4" dmcf-ptype="general">여기에 특별 해설로 나선 박지성, 그리고 일본 축구의 자존심 나카타 히데토시(A매치 77경기 출전, 11골)의 반가운 등장 등은 친선 예능 경기 이상의 즐거움을 안겨줬다. 그동안 <골때녀> 중간마다 이뤄졌던 감독들의 올스타전 대신 깜짝 이벤트로 마련된 '레전드 한일전'은 기대 이상의 반응 속에 성공적으로 막을 내렸다.</p> <div contents-hash="3deb52572529c1d4523f169ee44e79a5df80a47a2a09d84790091b20d93c919c" dmcf-pid="GBNV3YLx3f" dmcf-ptype="general"> <strong>'골때녀 리부트' 초읽기... 달라지는 변화는?</strong> <br>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9cd0b0cbc81ecf822b40356e1aed1976427a4052ad15978269a7f956a4500595" dmcf-pid="Hbjf0GoM3V"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1/ohmynews/20251211113218136bhio.jpg" data-org-width="1000" dmcf-mid="qZByDou5p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1/ohmynews/20251211113218136bhio.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SBS '골 때리는 그녀들 : 리부트'</td> </tr> <tr> <td align="left">ⓒ SBS</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0555a444ae76219b13af15b18bce81753fdaa87f2c4fbb205c3ffc9e073ae6bd" dmcf-pid="XKA4pHgR02" dmcf-ptype="general"> 한편 이날 <골 때리는 녀석들 : 레전드 한일전> 말미에는 내년 1월 14일 방영되는 <골 때리는 그녀들 : 리부트> 예고 영상이 등장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미 출전 선수 및 감독들의 개인 SNS를 통해 상당 분량의 재정비 내용이 속속 공개되고 있는데 당초 우려했던 모든 구단 통폐합 대신 기존 팀 중심의 일부 선수 이동이 이미 완료된 상태다. </div> <p contents-hash="0f01303742992c0a0a9dfa458584433dcae8d716fcdf27e8294e89337f7276a9" dmcf-pid="Z9c8UXaeU9" dmcf-ptype="general">먼저 FC 불나비를 비롯해서 개벤져스, 아나콘다 등 3개팀이 사라졌고 해당 팀 소속 몇몇 선수들은 자신의 직종에 부합하는 타 팀으로 합류가 이뤄졌다. 이밖에 공개 오디션을 거쳐 새 얼굴이 대거 발탁되는 등의 변화도 발생했다. 뿐만 아니라 각 팀의 인원이 늘어났다. 기존 6인 체제에서 1명이 충원된 7인 조합이 이뤄진 덕분에 부상자 발생시 보다 수월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4335a56e85a64d82bd89c25f420ebf8192a631cba53a5061d96088540e761ed9" dmcf-pid="5ktmLQXSUK" dmcf-ptype="general">그간 천편일률적으로 진행되었던 올스타전 대신 레전드 한일전이라는 큰 규모의 이벤트 개최에 뒤이어 선수단 대폭 이동 등이 이뤄지는 '리부트'를 통해 정체된 프로그램 및 각 팀의 분위기에 새 바람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p> <p contents-hash="0ab9ab2868df600760ce44a803978e38df863172f9e4987e5368546bd3a3f9c6" dmcf-pid="1EFsoxZvFb" dmcf-ptype="general"><strong>덧붙이는 글 | </strong>이 기사는 김상화 칼럼니스트의 블로그( https://blog.naver.com/jazzkid )에도 실립니다.</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남자 트라우마‘ 김선경, 이혼 후 심경 고백…“아플 때 외로워“ (‘퍼펙트 라이프‘) 12-11 다음 '하트맨' 권상우 "피오 사랑스러워…내가 여자면 저런 남친 좋을 것"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