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김연경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 작성일 12-11 24 목록 <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2020년에 이어 두 번째 대상<br>배구선수 유일무이 대상 수상</div><br><br>김연경(37) 인천 흥국생명 핑크스파이더스 어드바이저가 5년 만에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을 받았다. 2024-25시즌 프로배구 V리그 여자부 정규시즌 및 플레이오프 통합우승을 끝으로 현역에서 은퇴했다.<br><br>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는 12월10일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이 열렸다. 매경미디어 장승준 부회장은 2020년에 이어 다시 대상의 주인공이 된 김연경에게 상금 1000만 원과 함께 상패와 부상을 전달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1/0001102723_001_20251211134008877.png" alt="" /><em class="img_desc"> 김연경이 12월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대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충동(서울)=천정환 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1/0001102723_002_20251211134008952.png" alt="" /><em class="img_desc"> 김연경이 12월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대상을 받은 후 매경미디어 장승준 부회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충동(서울)=천정환 기자</em></span>김연경은 “선수로서 코트는 떠났지만, 배구인이자 여성 스포츠인으로서 앞으로도 계속 여자체육 발전을 위해 힘쓰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br><br>MBN 여성스포츠대상 역사에서 두 차례 대상은 2023·2024년 제12·13회 2연패를 달성한 양궁 임시현(22·한국체육대학교)과 김연경, 둘 뿐이다. 대상의 영예에 빛난 배구 선수는 김연경이 처음이자 여전히 마지막이다.<br><br>김연경은 2024-25 여자프로배구 정규시즌 ▲퀵오픈 성공률 1위 ▲공격 성공률 2위 ▲리시브 효율 2위 ▲후위 공격 성공률 3위 ▲오픈공격 성공률 5위 ▲득점 7위 ▲세트당 서브 8위로 흥국생명 우승을 주도하여 만장일치 MVP가 됐다. 챔피언결정전 MVP도 석권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1/0001102723_003_20251211134009013.png" alt="" /><em class="img_desc"> 쇼트트랙 김길리가 12월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최우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충동(서울)=천정환 기자</em></span>쇼트트랙 김길리(21·성남시청)는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제32회 이탈리아 토리노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동계세계경기대회 5관왕 및 제9회 중국 하얼빈 동계아시안게임 2관왕이다.<br><br>김길리는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 투어 1~4차 대회에서 금메달 2개 및 은메달 2개를 획득하여 2026년 제25회 이탈리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기대하게 만들고 있다.<br><br>역도 박혜정(22·고양시청) 양궁 강채영(29·현대모비스)은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우수상이다. 박혜정은 2025 세계선수권대회 +86㎏ ▲인상 125㎏ ▲용상 158㎏ ▲합계 283㎏ 3관왕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1/0001102723_004_20251211134009080.png" alt="" /><em class="img_desc"> 역도 박혜정이 12월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충동(서울)=천정환 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1/0001102723_005_20251211134009139.png" alt="" /><em class="img_desc"> 양궁 강채영이 12월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충동(서울)=천정환 기자</em></span>강채영은 광주광역시에서 열린 2025 세계양궁선수권대회 리커브 여자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이전까지 네 차례 월드챔피언십 우승은 여자 단체전 및 혼성전이었다.<br><br>제13회 Sh수협은행 MBN여자오픈에서 첫날부터 마지막 날까지 쭉 선두를 유지하며 ‘와이어 투 와이어’ 우승을 달성한 프로골프 정윤지(24·NH투자증권)는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페어플레이어상으로 뽑혔다.<br><br>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챌린지상은 제45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3관왕 신현진(21·포항시청)이 가져갔다. 선천적인 시각 문제를 딛고 장애인 여자육상 차세대 간판으로 떠올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1/0001102723_006_20251211134009209.png" alt="" /><em class="img_desc"> 육상 신현진이 12월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시상식에서 챌린지상 소감을 말하고 있다. 장충동(서울)=천정환 기자</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1/0001102723_007_20251211134009278.png" alt="" /><em class="img_desc"> 수영 문수아가 12월10일 앰버서더 서울 풀만 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영플레이어상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장충동(서울)=천정환 기자</em></span>수영 문수아(17·서울체고)는 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영플레이어상이다. 2025 국제수영연맹 세계청소년선수권대회 여자부 평영 200m 금메달로 한국 체육 역사를 새로 썼다.<br><br>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지도자상은 박정은(48·부산 BNK 썸)이 차지했다. 2024-25 WKBL 우승으로 프로농구를 제패한 첫 여자 감독이 됐다. 공로상은 한국여성스포츠회 이선희 사무총장에게 돌아갔다.<br><br>MBN 여성스포츠대상은 여성 스포츠 활성화와 대한민국 여성 스포츠인들을 격려하기 위해 2012년 제정된 시상식이다. MBN·매일경제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와 대한체육회·국민체육진흥공단·스포츠토토가 후원한다.<br><br>매월 여성 스포츠를 빛낸 선수들을 월간 MVP로 선정해 시상하고, 연말에 1년 동안 한국 여성 스포츠의 위상을 높이는 데 이바지한 선수들을 초청해 12월 종합 시상식을 개최한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제14회 MBN 여성스포츠대상 수상자 명단</div></strong>▲대상=김연경(배구)<br><br>▲최우수상=김길리(쇼트트랙)<br><br>▲우수상=박혜정(역도) / 강채영(양궁)<br><br>▲페어플레이상=정윤지(골프)<br><br>▲챌린지상=신현진(육상)<br><br>▲영플레이어상=문수아(수영)<br><br>▲지도자상=박정은(농구 BNK썸 감독)<br><br>▲공로상=이선희(한국여성스포츠회 사무총장)<br><br>[강대호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따뜻함 나누는 계기 되길" 피겨 국대 이해인, 팬들과 함께하는 나눔 프로젝트 한정판 굿즈 패키지 출시 12-11 다음 '케데헌' 헌트릭스, 美 포브스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 선정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