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즈이, 안세영 이기는 법 잘 알아" 세계배드민턴연맹 황당 주장…'패패패패패패패' 中 세계 2위, AN 경쟁자 꼽혔다 작성일 12-11 3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1/0001951837_001_20251211203507597.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권동환 기자) '배드민턴 여제' 안세영(삼성생명·세계 1위)이 다가오는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우승을 차지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br><br>이때 BWF는 안세영의 우승을 막을 수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중국의 왕즈이(세계 2위)를 꼽았는데, 이번 시즌 안세영에게 매번 패한 왕즈이가 안세영을 이기는 법을 잘 알고 있다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br><br>BWF는 지난 7일(한국시간) "안세영이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기록 경신이 확정된 건 아니다"라고 보도했다.<br><br>안세영은 오는 17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리는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 참가한다. <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1/0001951837_002_20251211203507662.png" alt="" /></span><br><br>2025시즌 국제대회 10개를 우승한 안세영은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새 역사에 도전한다. 대회 정상에 오르면 올시즌 11관왕에 올라 일본 남자 배드민턴 레전드 모모타 겐토가 2019년에 세운 단일 시즌 11회 우승 기록과 타이를 이루게 된다.<br><br>BWF도 "안세영은 2025 BWF 월드투어 파이널에서 모모타 겐토의 단일 시즌 최다 우승 기록(11회) 경신에 도전하며 역사적인 순간을 눈앞에 두고 있다"라며 안세영의 기록 경신 여부에 관심을 모았다.<br><br>그러면서 "안세영은 유력한 우승 후보로 꼽히지만, 기록 경신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며 안세영의 기록 경신을 막을 경쟁자를 조명했다.<br><br>연맹이 안세영의 우승을 저지할 가능성이 있는 선수로 꼽은 선수는 일본의 야마구치 아카네(세계 3위)와 중국의 왕즈이이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1/0001951837_003_20251211203507737.jpg" alt="" /></span><br><br>BWF는 "안세영의 주요 경쟁자 중 한 명은 야마구치 아카네이다"라며 "야마구치는 안세영을 상대로 상대 전적에서 우위를 점하고 있는 선수 중 한 명으로, 코리아오픈 결승전에서 안세영에게 시즌 유일한 패배를 안겨줬다"라고 강조했다.<br><br>더불어 "세 번째 강력한 우승 후보는 왕즈이로, 꾸준한 경기력을 보여주며 10번의 결승 진출을 기록했다"라며 "올해 세 차례 우승을 차지한 왕즈이는 안세영을 이기는 방법을 잘 알고 있는데, 작년 월드투어 파이널 준결승에서 안세영을 꺾은 경험이 있기 때문이다"라고 주장했다.<br><br>그러나 왕즈이는 안세영과의 상대전적이 4승15패로 크게 뒤져 있고, 이번 시즌 기량이 크게 상승한 안세영과 7전 전패를 기록하는 등 매우 약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이로 인해 왕즈이가 안세영을 이기는 접을 잘 알고 있다는 BWF의 주장은 의문을 낳았다.<br><br>야마구치도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이 15승15패 동률이지만, 올시즌 안세영과 상대로 1승 4패를 기록하면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br><br>사진=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선배들의 벽 높긴 높네” 오즈바시, 셀레벤타스, 김도현 등 세계3쿠션 차세대 주자 이집트서 ‘쓴맛’ 12-11 다음 이지혜, 인중축소 후 ‘새 얼굴’ 완성… 스파서 풀메·발레 수영복까지 과감 변신 12-11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