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비트서 거래하고 '페이커'를 만나라... 두나무, e스포츠·비인기종목 아우른 ESG 스포츠 후원 확대 작성일 12-12 23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페이커 쓰리핏 기념... 팬과 선수 잇는 참여형 e스포츠 이벤트<br>구단 없는 두나무, 탁구·태권도·LCK 후원으로 '스포츠 ESG' 확장<br>기부 연계 게임·직관·포토 이벤트... ESG와 팬 경험 결합한 새로운 모델</strong><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50/2025/12/12/0000147595_001_20251212011111494.jpg" alt="" /><em class="img_desc">11일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리그오브레전드(이하 LoL) 세계 챔피언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국제대회 3연속 우승(쓰리핏)을 기념해 팬들을 위한 특별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트, '페이커' 쓰리핏 기념 Meet & Play with 'FAKER' 이벤트 진행). /사진=두나무</em></span></div><br><br>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디지털자산 거래소 업비트를 운영하는 두나무가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국제대회 3연속 우승을 기념해 대규모 팬 이벤트를 열며 e스포츠 후원에 나섰다. 직접 스포츠구단을 운영하지 않는 기업이지만, 두나무는 탁구·태권도·e스포츠 등 비인기종목 전반을 지원하며 '스포츠 ESG' 실천 기업으로 존재감을 키우고 있다.<br><br><strong>페이커 쓰리핏 맞아 팬 참여형 이벤트 개최</strong><br><br>두나무가 또 한 번 'e스포츠 현장'으로 발걸음을 옮겼다.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는 11일, 리그오브레전드(LoL) '레전드'로 불리는 T1의 페이커 이상혁 선수의 국제대회 3연속 우승을 기념해 'Meet & Play with FAKER' 이벤트를 마련했다고 밝혔다.<br><br>이 행사는 12월 27일 롯데월드에서 열리는 '레드불 PC방 테이크오버' 메인 매치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업비트 회원 중 KYC 인증을 완료한 이들을 대상으로 경기 관람권을 추첨해 제공하며, 거래 이용자에게는 페이커와의 1대1 포토 이벤트, 문도 피구 게임 참여권까지 제공한다.<br><br>특히 1대1 문도 피구는 승자가 남긴 체력(HP) 수치만큼 금액을 저소득층 청소년에게 기부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이벤트 자체가 자연스럽게 사회공헌으로 이어지도록 설계했다.<br><br>두나무는 전통적인 의미의 스포츠기업이 아니다. 프로구단도 없고 경기장을 운영하지도 않는다. 그럼에도 최근 몇 년 사이 스포츠 영역에서의 영향력은 오히려 상당히 커졌다.<br><br>두나무는 제주·서울 등 지역 스포츠단과의 협력 대신, 생활체육과 비인기 종목 중심 지원이라는 독특한 후원 철학을 확립했다.<br><br>'2025 두나무 프로탁구리그' 후원 _ 탁구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 지원,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선수 후원 _ 비주류 종목의 국제 경쟁력 강화, '2025 LCK' 공식 스폰서 참여 _ 젊은 세대와 가장 활발히 소통하는 스포츠 플랫폼 강화<br><br>스포츠 스타나 인기 구단에 쏠린 후원을 지양하고, 종목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는 데 초점을 맞춘 ESG 방식이다. 업계에서는 "스포츠 기업이 아닌 기업이 더 적극적으로 스포츠 생태계를 키우고 있다"는 평가도 나온다.<br><br><strong>e스포츠를 새로운 ESG 플랫폼으로… 팬·선수·청소년 이어주는 구조</strong><br><br>이번 'Meet & Play with FAKER' 이벤트 역시 단순 마케팅을 넘어 ESG 성격이 짙다. 팬들은 세계 최고 선수와 직접 만날 기회를 얻고, 일부 프로그램은 청소년 대상 기부로 연결된다. e스포츠가 단순히 엔터테인먼트를 넘어 사회적 기여의 도구로 확장되는 지점이다.<br><br>또한 두나무는 LCK 공식 스폰서로서 e스포츠 생태계 확장에도 속도를 낸다. 수백만 명이 시청하는 LCK는 이미 "스포츠 산업의 신(新) 중심축"으로 자리 잡았고, 두나무는 디지털 세대와 가장 가까운 방식으로 브랜드를 각인시키고 있다.<br><br>두나무 관계자는 "페이커의 역사적 우승을 팬들과 함께 축하하고, 참여 자체가 사회적 가치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들고자 했다"고 말했다.<br><br>비인기 스포츠와 e스포츠 후원을 꾸준히 이어온 두나무의 행보는, 기업이 'ESG'를 실천하는 새로운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br><br><div style="margin-bottom: 2rem;margin-bottom: 2rem; padding: 1rem;border: 1px solid rgba(0,0,0,.1); border-bottom-color: rgba(0,0,0,.25)"><br><br><strong>※STN뉴스 보도탐사팀 제보하기</strong><br><br>당신의 목소리가 세상을 바꾸고, 당신의 목소리가 권력보다 강합니다. STN뉴스는 오늘도 진실만을 지향하며 여러분의 소중한 제보를 기다립니다.<br><br>▷ 전화 : 1599-5053<br>▷ 이메일 : invguest@stnsports.co.kr<br>▷ 카카오톡 : @stnnews<br><br></div><br><br>/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랭킹 1위 의미없어!" 화이트 차별 받은 사루키안, 또다시 UFC 밖으로…올해만 벌써 4번째 '그래플링 대회 출전 강행' 12-12 다음 충격 또 충격! '한국인 파이터' 꿈 앗아간 23세 유망주, 절호의 기회...기가 치카제 상대로 페더급 랭킹 진입 도전 "킥과 펀치 스타일의 충돌 될 것"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