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미 위너' 브루노 마스 "로제와 듀엣곡 '아파트', 그래미 수상 가능성은…" 작성일 12-12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로제·마스, 美 빌보드와 인터뷰<br>로제 "마스, 韓 문화에 대한 사랑·포용 보여줘"<br>마스 "'아파트' 로제, 韓 문화 소개…사람들 반응 마법 같아"<br>또 다른 협업곡도 있어 "제목은 비밀…공개방식 고민 중"</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q9duFkLGY">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56a12cf58911178cb9cde1bd66c5c6670e78e7bac378be0cf0817fdca74af0c" dmcf-pid="9B2J73EotW"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로제, 브루노 마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2025.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is/20251212112336898aqho.jpg" data-org-width="720" dmcf-mid="zEnrx4WIY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is/20251212112336898aqh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로제, 브루노 마스. (사진 = 더블랙레이블 제공) 2025.11.08.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5cee1e838ddc649ab360a9408c744034219d753ad8f8c772f7b5ddbf72a3069" dmcf-pid="2bViz0Dg5y" dmcf-ptype="general">[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K-팝 간판 걸그룹 '블랙핑크' 멤버 겸 솔로가수 로제(ROSÉ·28)와 미국 팝스타 브루노 마스(40)가 올해 글로벌 최고의 히트곡 '아파트(APT.)'의 탄생 비화를 공개했다. </p> <p contents-hash="92f6d452b25331db7213463fadb79f6eff116308921881014fd76e8b8818d18b" dmcf-pid="VKfnqpwaHT" dmcf-ptype="general">로제와 마스는 11일(현지시간) 빌보드가 홈페이지에 '로제와 브루노 마스, 2025년 세계 최대 히트작 '아파트'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 공개'라는 제목으로 게재한 기사에서 서로에 대한 신뢰와 애정을 드러내며 '아파트' 작업기를 풀어냈다. </p> <p contents-hash="e16e1304564aff06aa339ddce788a4dff3f62f0e4b721f4bb3dcad148f345cac" dmcf-pid="f28obumjGv" dmcf-ptype="general">두 사람은 로제가 솔로 데뷔 앨범을 준비하던 작년 여름 애틀랜틱 레코즈(Atlantic Records)의 주선으로, 마스의 로스앤젤레스(LA) 스튜디오에서 처음 만났다. </p> <p contents-hash="9ccbbb0f3f0c9b3b36ea878b5157797044a13d795c6036f261a36b893c4f0892" dmcf-pid="4V6gK7sAGS" dmcf-ptype="general">마스는 로제가 자신에게서 정보를 캐내려 애썼다고 기억했다. 로제는 당시를 회상하며 "마지막 만남이 될 거라고 생각해서 최대한 많은 걸 얻으려고 애썼다. 처음이자 마지막 만남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모든 조언과 도움을 얻어야 해'라고 결심했었다"고 웃었다. </p> <p contents-hash="ef3156bd27d2fddfd9def91d42a84bd2af93d3064656be9ebe175a54a79b945f" dmcf-pid="8fPa9zOcXl" dmcf-ptype="general">블랙핑크를 발굴한 YG엔터테인먼트를 나온 로제는 작년 6월 프로듀서 테디가 이끄는 매니지먼트 회사인 '더블랙레이블(The Black Label)', 같은 해 9월엔 레이블 서비스 회사인 애틀랜틱 레코즈와 계약했다. 올해 9월엔 세계적인 에이전시 'WME'와 계약, 향후 발매할 음반과 글로벌 솔로 투어를 이곳에서 하게 됐다. </p> <p contents-hash="5c8de1de2018e683be9747c909eb6bcac5094c0e725437eb7be85230e5710ff3" dmcf-pid="64QN2qIkYh" dmcf-ptype="general">로제는 솔로 데뷔 앨범 '로지(Rosie)' 작업을 시작하면서 2021년 데뷔 솔로 싱글 '온 더 그라운드(On the Ground)'를 공동 작곡한 에이미 앨런과 LA에서 재회했다. 2023년 블랙핑크 월드투어 '본 핑크(Born Pink)'를 마무리하던 중 오메르 페디와 전화통화를 하며 앨범 분위기를 점검하기도 했다. 그런데 2020년대 최대 히트곡 중 하나인 강렬한 팝록 컬래버레이션 '아파트'를 탄생시킨 것은 마스와의 만남이었다. </p> <p contents-hash="f75e123f1a93ec169526d56f8676c3fcb3b71748b93eb4a2e6a4b33c332c8da6" dmcf-pid="P8xjVBCEXC" dmcf-ptype="general">로제는 "'아파트'뿐만 아니라 앨범 전체에 걸쳐 마스가 정말 많은 영감을 줬다"고 말했다. 마스는 이 앨범의 오프닝 트랙 '넘버 원 걸(Number One Girl)'의 공동 작곡·공동 프로듀싱에도 참여했다. 로제는 "제가 잘 모르는 부분이나 궁금한 점이 많았는데, 마스가 정말 중요한 순간에 큰 응원군이 돼 줬다"고 고마워했다. </p> <p contents-hash="680e1261016f4673c9e9aedeede046f25effa4f5e86672957b495f868311d660" dmcf-pid="Q6MAfbhDZI" dmcf-ptype="general">'로지'의 선공개곡으로 작년 10월 발매된 '아파트'는 빠르게 인기를 얻었다. 올해 초 이 곡은 빌보드 팝 에어플레이 차트에서 K-팝 아티스트 최초로 1위를 차지했다. 4월에는 빌보드 글로벌 차트(미국 제외)에서 19주 연속 1위를 기록하며 신기록을 세웠다. 결국 연말 빌보드 글로벌 200 차트에서도 1위를 차지했다. 루미네이트에 따르면, 이 곡은 지난달 27일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49억 회의 공식 스트리밍 횟수를 기록했다. 빌보드 메인 싱글차트 '핫100'에선 최고 순위 3위를 찍었고, 올해 '핫100' 연말 결산에선 9위를 차지했다. '핫100'엔 총 45주간 머물며 K-팝 최장 진입 신기록을 세웠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f3527013edb5ddbaab86bafe63cc360328120f280a6fa6de7e52f8d49ce01e2" dmcf-pid="xPRc4KlwH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브루노 마스, 블랙핑크 로제.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is/20251212112337028vwdw.jpg" data-org-width="720" dmcf-mid="qgG7ls6b1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is/20251212112337028vwd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브루노 마스, 블랙핑크 로제. (사진 = YG엔터테인먼트 제공) 2025.07.15.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68b7e14ddf64c7ac2e0ceaaeadbe3961895bc24bae347ee3a659e0de27ed46ac" dmcf-pid="yvYuhm8BZs" dmcf-ptype="general">'아파트'는 또한 9월엔 미국 'MTV 비디오 뮤직 어워즈'에서 K-팝 최초 '올해의 노래'를 받는 기염도 토했다. 지난달엔 '제 68회 그래미 어워즈'가 발표한 후보 명단에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를 포함해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로제는 '그래미 어워즈' 두 개 이상의 주요 부문에 동시에 후보로 이름을 올린 K-팝 최초의 아티스트다. </p> <p contents-hash="5256af701f17ae18ffef2f9a48b850246493afea45316825d069fec655c4fc2d" dmcf-pid="WTG7ls6b1m" dmcf-ptype="general">그런데 '아파트'는 세계적인 히트곡이 되기 전 로제가 가장 좋아하는 술자리 게임이었다. 음악계 동료들에게 가르쳐줄 수 있는 "가장 간단하고 쉬운" 게임이었다. </p> <p contents-hash="48a8b1871aff2628988b67963d1940fc5cb939ffc13c563325f1fb8b26d83b59" dmcf-pid="YyHzSOPKtr" dmcf-ptype="general">마스는 "술 마시는 게임이라고? 네가 날 사로잡았어"라고 웃었다. "솔직히 말하면, 로지(로제의 애칭)의 목소리, 그녀가 부르는 후렴구에 마법 같은 힘이 있었다. 로지와 이야기를 나누면서 '이걸 바탕으로, 이 퍼즐을 풀어보자'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노래가 다 그렇지 않나. 로지의 문화에서 영감을 받았다는 점이 정말 아름다웠다. 그냥 사랑 노래나, 팝송을 보내준 게 아니었거든. 로지는 내게 진짜 음악적 방향을 제시해 줬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343bcd6238f9aa1898a9e3ce1c967ac49eadc923a15f0305c93883dde85b164a" dmcf-pid="GWXqvIQ95w" dmcf-ptype="general">뮤직비디오 장면이나 등장한 소품은 서로 농담을 주고 받으면서 구상했다. </p> <p contents-hash="65880f15e50462bcf64cb4f893e3488f93c5c393e7b6effbb4eede42fdafaeb8" dmcf-pid="HYZBTCx2tD" dmcf-ptype="general">로제는 "제가 '뮤직비디오 어때?'라고 물으면 브루노가 엉뚱한 소리를 하곤 했다. 저는 진심인 줄 몰랐다. 브루노의 사고방식에 정말 놀랐다. 너무 긴장했는데, 나중에 돌아보니 '모든 디테일이 우리가 그때 나눴던 농담들이었구나' 싶어서 재밌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a67cd508ca17e6d73ebc83bd82b02b318f1cd750519b46bb1970984d5cb94968" dmcf-pid="XG5byhMVXE" dmcf-ptype="general">마스는 "설명하기 좀 어려운데… 제가 한국 국기(태극기)를 주문했는데 로제가 '뭐?'라고 했다. '로지, 나 일본에 가서 이 안경 샀어. 너랑 나 이거 같이 쓰면 좋을 것 같아'라고 했더니 로지가 '진짜야?'라고 물었다"고 웃었다.</p> <p contents-hash="34fd0db296de6814d27f1ebd2d8c109c1141ba7c633013bf37f825bf9c9c78f4" dmcf-pid="ZH1KWlRfHk" dmcf-ptype="general">마스는 최근에 '아파트'가 "브루노 마스라는 새로운 K팝 거인을 탄생시켰다"고 했다. 그는 "로지가 알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한국에서의 내 삶은 지금 많이 달라졌다"고 흡족해했다. "한국에선 절 다르게 대해준다. 그리고 이미 말했듯이 노래에 한국 문화가 담겨 있었다. 정말 끌렸다. 그게 너무 마법 같았다"고 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332adde020c5392bd8ce2db13bc558c4338c46a84d5f4aeb8bde3575cf4307e" dmcf-pid="510fXyiPHc"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브루노 마스, 로제. (사진 = '아파트' 뮤직비디오 캡처) 2024.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is/20251212112337199ipqw.jpg" data-org-width="719" dmcf-mid="BmZBTCx2HH"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is/20251212112337199ipqw.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브루노 마스, 로제. (사진 = '아파트' 뮤직비디오 캡처) 2024.12.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e83b14c6db5433937d3e9fb3a17bd054dffd85ca4d9f510052f223af0448a885" dmcf-pid="1tp4ZWnQ1A" dmcf-ptype="general">로제는 마스를 대면하기 1년 전인 2023년 6월 서울 올림픽주경기장에서 열린 마스의 내한공연을 떠올렸다. 그는 "브루노가 우리 문화에 얼마나 열정적인지 모두가 느낄 수 있었기 때문에, 관객들이 브루노에게 푹 빠진 것 같다. 정말 감동받았다. 그가 가는 곳마다 그렇게까지 배려하는 콘서트는 처음 봤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07ffa0b1ed53811abb208ef88e4b2275e19a406e0acc6c09370e92bdfea4de7e" dmcf-pid="tFU85YLxGj"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아파트'를 작업하는 동안 브루노는 저와 제 문화에 대해 정말 많은 사랑과 감사 그리고 포용을 보여줬다. 그는 진심으로 그 문화에 깊이 빠져들고 싶어 했다. 그는 지금도 저에게 우리가 문화를 얼마나 소중히 여겨야 하는지, 그리고 사람들이 진정으로 듣고 싶어 하는 것이 무엇인지 항상 상기시켜 준다. 그들은 우리가 가진 이 아름다운 문화를 접하고 싶어한다"고 강조했다.</p> <p contents-hash="79ccf5a3d4449edc99ab86d6fd48e2c7cd8807e385c32ba672b86e51e3026cfa" dmcf-pid="F3u61GoM1N" dmcf-ptype="general">마스는 '아파트' 이전엔 가수 싸이의 '강남스타일'로 비슷한 분위기를 느꼈다고 했다. 그는 "강남스타일'은 노래 전체가 한국어로 돼 있다. 그게 바로 배움의 과정이고, 록스타다운 모습이다. '이게 우리 문화야, 이렇게 말하고, 이렇게 생기고, 이렇게 춤춰. 자, 이걸로 세계를 휩쓸어 봐'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리고 그는 실제로 그렇게 했다"고 특기했다. </p> <p contents-hash="3189527bebd27d24a92e208fa7ce28a4035ecdd668847b4eb00f4be460b5f026" dmcf-pid="307PtHgRGa" dmcf-ptype="general">이어 "로지와 함께한 '아파트'는 전에는 느껴보지 못했던, 본 적 없는 느낌이었다. 로지가 한국 소녀로서 저를 포함해 이 문화를 몰랐던 사람들에게 소개하는 모습이 가장 즐거운 부분이었다. 이에 대한 사람들의 반응을 보는 건 정말 마법 같은 일"이라고 즐거워했다.</p> <p contents-hash="7829234bd42e10488ecdb0144905395391900e032d78cde79e95d82b2531d0c8" dmcf-pid="0pzQFXaeGg" dmcf-ptype="general">마스는 그래미 위너다. 특히 '아파트'가 후보로 지명된 '올해의 레코드'와 '올해의 노래'를 앞서 각각 두 번, 세 번 수상했다. 그는 '아파트'의 수상 가능성을 어떻게 점치고 있을까. </p> <p contents-hash="04f09b863e43792d2ef364b0e41be2e5eb408e542710a28def76a75b7a8679fa" dmcf-pid="pUqx3ZNdto" dmcf-ptype="general">마스는 "솔직히 말하면 이미 이긴 것 같아서 애매하다. '그래미' 시상식은 결과를 예측하기 어렵다. 하지만 작은 아이디어가 이렇게 발전해 사람들이 좋아해 줬다는 사실만으로도 충분하다. 그걸로 된 거다. 수상을 했든 안 했든 그게 바로 승리다. 그 외 다른 건 다 보너스다. 로지랑 멋지게 차려 입고 시상식 가서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으니까. 저희가 이미 이겼다는 사실을 부정할 순 없을 거다"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abdb37b2c6c9f8d2e88970717a656650dc7c6c6cec00e82bd0cc6b4ddfab12d" dmcf-pid="UuBM05jJ1L" dmcf-ptype="general">로제는 "정말 좋은 대답이다. 인터뷰를 정말 잘하신다"고 너스레를 떨었다.<br>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6a0341785634fd620bce71514a5b590e504dfec4be1286e1e7ae847ae8a3b3c" dmcf-pid="u7bRp1Ai1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서울=뉴시스] 브루노 마스, 로제. (사진 = CJ ENM 제공) 2024.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is/20251212112337331msmr.jpg" data-org-width="720" dmcf-mid="b1aIdQXS5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is/20251212112337331msm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서울=뉴시스] 브루노 마스, 로제. (사진 = CJ ENM 제공) 2024.12.17.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10b730c29f90a79231dacc82ec826c64a417cac998488448b50f4b9fa6f252b" dmcf-pid="7zKeUtcn5i" dmcf-ptype="general">이번 '아파트' 협업은 두 아티스트의 커리어에도 상당한 변화를 가져왔다. </p> <p contents-hash="2d1f6b06076e603ef29b93953b670b0fed2ddd8bc8a0a35f028bf6a6c807cb14" dmcf-pid="zq9duFkLZJ" dmcf-ptype="general">로제는 "처음 이 노래를 만들었을 때, 솔직히 말하면 조금 두려웠다. 그런데 음악이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의미를 갖는지 새삼 깨닫게 됐다. 아직도 그걸 실감하는 중이고, 지금도 계속 배우고 있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7b4c1d13bec8a40a078b345b35b03ea3cf4d7337629da92ed94e9fb390b68119" dmcf-pid="qB2J73EoXd" dmcf-ptype="general">마스는 "사람들이 '아파트'의 의미를 몰라도 느낄 수 있을 거다. 그게 바로 음악가로서 우리의 역할이다. 그리고 운이 좋다면, 사람들은 '이게 뭐지? 무슨 말을 하려는 거지?' 반응하면서 깊이 파고들 거다. 로지가 이 이야기를 세상에 전하는 것의 아름다움은 바로 여기에 있다. 이것이 바로 '진정으로 도전하는 것'의 모습이다. 만약 이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면, 당신은 아마 뭔가 잘못하고 있는 걸 거다"라고 전했다. </p> <p contents-hash="ef7ac6e1adee67f866c3e7556297f1845e936fa0da6e8f17535a76d0007c83d8" dmcf-pid="BbViz0DgYe" dmcf-ptype="general">두 사람에 함께 작업했는데, 이번 앨범에 수록되지 않은 노래도 물론 있다. </p> <p contents-hash="cdc762ab1e103546e6067b902dfc339c23c5f89d2c0cba8559af7904cf73c81c" dmcf-pid="bKfnqpwatR" dmcf-ptype="general">마스는 "제목은 비밀이다. 언제, 어떻게 공개할지 고민 중"이라고 웃었다.</p> <p contents-hash="804cf961a75cd7c4915e568c4c1e38d7b569418dbe004d7a3c6c756a63d35ebc" dmcf-pid="K94LBUrNGM" dmcf-ptype="general"><span>☞공감언론 뉴시스</span> realpaper7@newsis.com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배경훈 부총리 "골든타임 놓치지 않게 과학기술·AI 역량 총결집" 12-12 다음 성시경 전 매니저 횡령 의혹, '처벌불원'으로 불송치 결론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