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리겐에스배 전국동호인대회 작성일 12-12 16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1_20251212113611384.jpg" alt="" /><em class="img_desc">대회 오픈부 시상식 장면.</em></span></div><br><br>[글=송선순 기자] 9월부터 시작된 리겐에스배가 11월 16일 막을 내렸다. 유독 많은 비가 내렸던 올 가을, 대회를 여러 차례 연기하게 만든 하늘도 미안했는지 6개부서 4강과 결승을 하는 날에는 태양이 찬란하게 비췄다.<br><br>서영익 대회장은 "18년 전부터 전국동호인대회를 개최해 왔는데 올해는 날씨가 도와주지 않아 마음고생을 많이 했다"며 "이번 대회는 바이오에스팜의 장영수 대표 도움으로 화장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하는 리겐에스배를 개최하게 되었다"고 했다. 또 "오랜 지도자 생활을 하면서 테니스로 얻은 고마움을 동호인들에게 환원시키고자 대회를 열어왔는데 매년 대회 때마다 애써준 랠리발리 팀원들에게도 감사하다"고 했다.<br><br>이번 대회는 6개부서 590팀이 참가했다. 우천으로 잦은 연기를 하다 보니 예년에 비해 참가팀 수가 적었으나 리겐에스 선크림과 콜라겐 마스크팩 10매씩을 참가품으로 받은 동호인들은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특히 올해는 부천지역에서 운동하는 3년 미만 테린이 혼합복식을 신설했는데 반응이 좋아 내년에는 지역을 확대해 오픈할 계획이라고 한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2_20251212113611439.jpg" alt="" /><em class="img_desc">시상식을 마치고</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3_20251212113611490.jpg" alt="" /><em class="img_desc">서영익 대회장과 장영수 대표</em></span></div><br><br>마지막에 펼쳐진 오픈부 결승전은 손에 땀을 쥐게 했다. 전국대회 파트너 합산 30번 정도 우승한 신용철과 최두한팀, 상대는 젊은 홍성훈과 박시정. 3-5로 지고 있던 신용철 팀은 4-5로 따라붙었으나 끝내 마지막 고비를 넘지 못하고 우승을 내주었다.<br><br>신용철은 "마지막 노애드에서 타이밍을 뺏기 위해 서비스를 약하게 넣었는데 그것이 오히려 패착이 되었다"며 "젊은 후배의 강한 스트로크에 밀렸는데 아쉬움이 남는다"고 했다. 우승팀인 안양한우리의 홍성훈과 박시정은 10년 전 신인부를 같이 우승한 페어로 서로 눈빛만 보아도 알 수 있을만큼 합이 좋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4_20251212113611539.jpg" alt="" /><em class="img_desc">서영익 대회장의 시상</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5_20251212113611595.jpg" alt="" /><em class="img_desc">개나리부 시상</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6_20251212113611645.jpg" alt="" /><em class="img_desc">윤해경의 사회</em></span></div><br><br>개나리부 우승은 골프 프로 선수로 활동하다가 5년 전 테니스 라켓을 잡게 된 박성연이 차지했다. 박성연은 "프로 생활을 접고 운동이 필요해서 테니스를 시작했는데 너무 재미있고 여성 동호인들의 열정과 노력이 프로 못지 않다"며 "파트너 박정연 언니가 이미 준비된 선수였기 때문에 우승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고 전했다.<br><br>모든 부서의 경기가 끝나고 시상식이 시작되자 꽃다발이 쏟아졌다. 우승을 예견한 담당 코치, 친구, 가족들이 준비한 아름드리 꽃다발을 받는 입상자들의 눈빛이 반짝였다. 이 대회는 다른 대회와는 차별환 된 점이 많았다. 선수들이 코트 체인지 할 때 쉴 수 있는 그늘막을 설치하고 시상식 때 레드카펫까지 깔아 더욱 품격 있는 대회였다는 칭송이 자자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7_20251212113611690.jpg" alt="" /><em class="img_desc">혼합복식부 시상</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8_20251212113611747.jpg" alt="" /><em class="img_desc">국화부 시상을 마치고</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09_20251212113611796.jpg" alt="" /><em class="img_desc">개나리부 우승. 왼쪽이 골프선수 출신의 박성연</em></span></div><br><br><strong>대회결과</strong><br><br>부서         우승                    준우승                   공동3위<br>국화부 서미곤 강정화        유은희 이정희        안미숙 장미란 / 서혜선 신지희<br>개나리부 박정연 박선영     이미경 유동희       이정화 이덕비 / 박춘희 배순옥<br>오픈부 박시정 홍성훈        최두환 신용철       강준원 박경재 / 임병주 강훈식<br>신인부 김재권 김종혼       이종욱 허윤강        정수현 전주홍 / 김재인 이원복<br>혼합복식 정만교 전정주   서영익 윤정숙        장진영 강성용 / 신민형 남미화<br>테린이혼복 김하윤 김지민 조응준 정민영       김별 문추근 / 박기연 계승환<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10_20251212113611841.jpg" alt="" /><em class="img_desc">신인부 입상자</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11_20251212113611895.jpg" alt="" /><em class="img_desc">테린이부 혼복 시상</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12_20251212113611941.jpg" alt="" /><em class="img_desc">오픈부 입상자 임병주 강훈식</em></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13_20251212113612002.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14_20251212113612054.jpg" alt="" /></span></div><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81/2025/12/12/0000012126_015_20251212113612105.jpg" alt="" /></span></div><br><br>[기사제보 tennis@tennis.co.kr]<br><br> 관련자료 이전 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올해 23만 명 방문… 개장 이래 최대 12-12 다음 '아바타: 불과 재' 제임스 카메론 "20년 동안 함께, 전세계 공감할 가족 이야기"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