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 올해 23만 명 방문… 개장 이래 최대 작성일 12-12 17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1/2025/12/12/AKR20251212067600054_01_i_P4_20251212113516336.jpg" alt="" /><em class="img_desc">보성 율포해수녹차센터<br>[전납 보성군 제공]</em></span><br><br>(보성=연합뉴스) 여운창 기자 = 전남 보성군은 12일 올 한해동안 율포해수녹차센터 누적 이용객이 23만 6천여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다.<br><br> 수입금도 약 19억 8천만 원을 기록해 개장 이후 최고 실적을 달성했다.<br><br> 관광 수요 확대와 지역 관광지 간 연계 강화로 센터가 인기몰이를 했던 것으로 보성군은 봤다.<br><br> 율포해수녹차센터 대표 콘텐츠는 녹차 성분을 해수에 혼합한 '녹차 해수탕'으로, 녹차의 카테킨과 해수 미네랄이 결합해 피부 진정, 피로 해소, 혈액순환 개선 등에 도움이 된다는 반응이 이어져 가족 단위 방문객이 증가했다.<br><br> 센터의 성장은 율포 솔밭해수욕장과의 우수한 지리적 연계성과도 맞물려 있다. <br><br> 사계절 이용 가능한 해변 산책로, 일출·일몰 명소, 인근 카페와 체험시설 확장 등으로 관광 동선이 연결되며 방문 만족도가 높아졌다.<br><br> 대한다원·제암산자연휴양림 등 주요 관광지와 연계한 '보성 웰니스 관광벨트전'가 형성되면서 지역 식당·카페·숙박업 등으로 소비가 확산하는 선순환 구조도 나타났다.<br><br> 센터 내 특산물판매장을 통해 지역 농가의 농산물과 가공품을 판매해 안정적 판로 확보에도 도움을 주고 있다.<br><br>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회도 주기적으로 개최해 문화예술 융합 콘텐츠도 활성화되고 있다.<br><br> 보성군 관계자는 "녹차와 해양 자원을 결합한 센터는 웰니스 관광 수요 확대에 대응해, 2027년 준공 예정인 율포해양복합센터와의 상승효과를 통해 더욱 높은 성장 잠재력을 갖추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br><br> betty@yn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개 대회 연속 남자부 1000m 올포디움 달성’ 韓, 2차 대회서 금 7, 은 2, 동 5개 쾌거 12-12 다음 2025 리겐에스배 전국동호인대회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