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시간 기다렸죠" '영하 날씨, 360만원'에도 삼성 3단폰 오픈런 작성일 12-12 3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삼성 첫 3단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출시 <br>자급제로 3000대만 판매해 '오픈런' 잇따라 <br>세계 최초 3단폰 상용화한 중국 관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QpfzODV75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5139518949fc9b1a3d54dcdc276776d535a17f0e41b192dda02c8ddd520be8b" dmcf-pid="xU4qIwfzX6"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삼성전자의 첫 두 번 접는 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 출시일 오전 10시부터 100여명이 '삼성 강남' 매장 앞에서 판매를 기다렸다. /사진=윤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14448758clll.jpg" data-org-width="1200" dmcf-mid="F9pXai0HtD"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14448758clll.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삼성전자의 첫 두 번 접는 폰 '갤럭시Z 트라이폴드' 출시일 오전 10시부터 100여명이 '삼성 강남' 매장 앞에서 판매를 기다렸다. /사진=윤지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2440f1c49cd6c7474ac21f5ca3a5c909d87d440ce39d090f91ca3fe83020716" dmcf-pid="yAhDVBCEY8" dmcf-ptype="general">'-2.8도' 영하의 날씨, 손발이 꽁꽁 어는 듯한 강추위도 삼성전자의 첫 두 번 접는 폴더블폰 '갤럭시 Z 트라이폴드' 오픈런을 막지 못했다. 100여명의 소비자는 지난밤 기온이 뚝 떨어졌는데도 롱패딩과 방한부츠, 담요로 중무장하고 간이의자에 앉아 매장 개장을 기다렸다. </p> <p contents-hash="022979fb27f37d2426d633df40bc3bb49643d0c1a90127072bbf7c4fbe2b6bd8" dmcf-pid="WclwfbhDt4" dmcf-ptype="general">12일 오전 9시 현재 서울 강남구 소재 삼성전자 오프라인 매장 '삼성 강남' 앞은 갤럭시Z 트라이폴드(트라이폴드)를 구매하려는 인파로 북적였다. 오전 10시 판매 시작까지 1시간이나 남았지만 100여명이 매장을 둘러쌌다. </p> <p contents-hash="a149937bbdb75604d2749c57690f627a854f48e8ea034a1609f668a1286abcaa" dmcf-pid="YkSr4KlwHf" dmcf-ptype="general">트라이폴드는 이통3사와 연계하지 않고 자급제로만 판매하기 때문에 전국 20개 매장과 삼성닷컴에서만 구매할 수 있다. 한국에서 가장 먼저 판매되는 데다, 초도물량이 2000~3000대에 불과해 오픈런 열기가 뜨거웠던 것으로 풀이된다. </p> <p contents-hash="14211cae8cf36b6258fb7198ddf5df11f9852a445ed17fe653c4db9af7e82ef2" dmcf-pid="GEvm89SrZV" dmcf-ptype="general">트라이폴드는 펼치면 253㎜(10인치)의 대화면을 즐길 수 있고 접으면 '갤럭시Z 폴드7'과 같은 164.8㎜(6.5인치)의 바(Bar) 타입으로 쓸 수 있다. 화면 양쪽을 모두 안으로 접는 '인폴딩' 구조로, 완전히 펼쳤을 때 3개 패널에 각 1개씩 총 3개 앱을 실행할 수 있다. 스마트폰과 태블릿 두 가지 용도로 쓸 수 있는 셈이다. 16GB 메모리·512GB 스토리지에 크래프티드 블랙 색상 단일 모델로, 가격은 359만400원이다.</p> <div contents-hash="c86adcf91644522f2488d7bcf62b133ff85358df191ccb16d0ba9df2ef66700f" dmcf-pid="HDTs62vmX2"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세계 최초로 트라이폴드 샀다…삼성 기술력, 애플 앞질러" </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26731185051071433e6b837d2a7638a8578f12e912845e9141cea709b6d6848" dmcf-pid="XwyOPVTsH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12일 오전 10시 프리랜서 조완우씨가 삼성 강남에서 1번으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구매했다. /사진=윤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14450113rcbt.jpg" data-org-width="1200" dmcf-mid="uW0HgJ3GZj"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14450113rcb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12일 오전 10시 프리랜서 조완우씨가 삼성 강남에서 1번으로 갤럭시 Z 트라이폴드를 구매했다. /사진=윤지혜 기자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cfd8309f8928eec6431499a70e6b9f4b8d44af5db4836c355bccae1ae0847a67" dmcf-pid="Zecnp1AiXK" dmcf-ptype="general"> <br>1번으로 줄을 선 프리랜서 조완우씨(42)는 "전날(11일) 오전 11시부터 줄을 섰다. 입이 얼어 말이 잘 안 나온다"며 "온라인에서도 구매할 수 있지만 물량이 워낙 적다고 해 확실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택했다"고 말했다. 360만원에 육박하는 고가에도 트라이폴드를 구매하는 이유에 대해 "삼성 갤럭시보단 애플 아이폰을 조금 더 많이 썼는데, 이번 트라이폴드로 삼성의 기술우위가 높아진 것 같다"며 "세계 최초로 트라이폴드를 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div> <p contents-hash="0e2121a0ee2ac2b4608ec8f5b62e704ad4f9c32f38a258feb37869993f3480cf" dmcf-pid="5dkLUtcnZb" dmcf-ptype="general">2번으로 도착한 중국 유학생 유자이씨(22)는 전날 오후 8시30분부터 줄을 섰다. 옷깃 사이로 스며드는 찬 바람을 막기 위해 검은색 롱패딩을 입은 그는 "중국에도 화웨이의 '메이트XT' 같은 3단폰이 있지만 한국에서는 쓸 수 없다"며 "처음 써보는 3단폰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p> <p contents-hash="6874e10b07d2e10a2f5b37ac4fa7488ee216a537159faa5c2b2792c7db8e0084" dmcf-pid="1JEouFkL5B" dmcf-ptype="general">오전 10시부터 삼성 강남 3층에서 판매가 시작됐다. 조씨가 1번으로 입장하자,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은 삼성 관계자들과 손뼉을 치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정호진 한국총괄 부사장은 머니투데이에 "소비자들이 관심을 많이 가져줘 너무 감사하다"며 트라이폴드2 출시 계획에 대해서는 "이용자 피드백 등을 고려할 것"이라고 했다. </p> <p contents-hash="7d3bdd4fbcb505bf7e31dd18dd5ff4b217f7155c2689c0a6abc467bf5c083e3d" dmcf-pid="tiDg73EoXq"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삼성 강남에서 초기 구매자 약 10명의 3분의 2는 중국인이었다. 화웨이가 세계 첫 3단폰을 상용화한 중국은 샤오미·오포 등 현지 브랜드가 강세다. 그럼에도 삼성의 첫 트라이폴드 출시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d4570df9acc47e55aaffba02693ed1b77c3d8111e74e5390ad8f8fc6fdfaa373" dmcf-pid="Fnwaz0DgZz"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조완우씨가 입장하자 박수를 치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윤지혜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14451396ycru.jpg" data-org-width="488" dmcf-mid="PtUZNnpX5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14451396ycru.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임성택 삼성전자 한국총괄 부사장이 조완우씨가 입장하자 박수를 치며 "고맙습니다"라고 말했다. /사진=윤지혜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0864a90e8f0e04c0d48c421f622cfec5644d6895d2bb6b821f8fc0d8d629c98" dmcf-pid="3LrNqpwaH7" dmcf-ptype="general"><br>윤지혜 기자 yoonji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우주청 "차세대 발사체, 2035년까지 재사용발사체로 변경할 것" 12-12 다음 여자 하키, 남아공에 0-5 대패…주니어 월드컵 '16위'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