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청 "차세대 발사체, 2035년까지 재사용발사체로 변경할 것" 작성일 12-1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대통령에 내년 업무계획 보고…"2029년 달 통신 궤도선 발사"</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GBQlmk9UXg">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9576501bfa62711abc758a46a43207088142922c3515b5d27d510d8afd71162" dmcf-pid="HbxSsE2uto"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25.1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1/20251212114231595chus.jpg" data-org-width="1400" dmcf-mid="Y6dWhm8BG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NEWS1/20251212114231595chus.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윤영빈 우주항공청장. 2025.11.7/뉴스1 ⓒ News1 신웅수 기자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0f4b5d18a1faedbea6b5a3467256842644f9c6ef9af3a53e10c6b2701260298f" dmcf-pid="XKMvODV71L" dmcf-ptype="general">(세종=뉴스1) 윤주영 한병찬 김민수 기자 = 우주항공청이 2035년까지 차세대 발사체를 재사용발사체로 전환해 발사 비용을 1㎏당 약 300만 원(2000달러)으로 낮추겠다고 제시했다. 또 2029년까지 지구와 달 사이 통신을 위한 달 궤도선을 발사하겠다는 계획이다.</p> <p contents-hash="821158eecfaa8e2400c30378dbc7df47b7a526832db830327ddf0df8ce9e4d8b" dmcf-pid="Z9RTIwfzGn" dmcf-ptype="general">12일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세종특별자치시에서 이재명 대통령에게 내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하며 이같은 내용을 밝혔다.</p> <p contents-hash="c43816383ec72ff8f53c1811458595bbe1cebdf50b43f274fcdb5607a29d3bb1" dmcf-pid="5klVqpwaYi" dmcf-ptype="general">당초 누리호 뒤를 잇는 차세대 발사체는 일회용(소모성) 발사체로 기획됐다. 2030년부터 2032년까지의 3회 발사가 예정됐다. 2032년 발사를 통해 우리 독자 달 착륙선을 우주로 보낸다.</p> <p contents-hash="3c16844d5d31151ad9baecdfe118b6eca477066a3d6e695b74bbfcd9e8850ae2" dmcf-pid="1ESfBUrN5J" dmcf-ptype="general">하지만 스페이스X 팰컨9 로켓 등 재사용 발사체가 저렴한 발사 단가를 앞세워 우주수송 시장을 독점하고 있다. 개발비용 상당수를 차지하는 로켓 1단을 회수·재활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일회용 발사체인 누리호의 1㎏당 발사 단가는 팰컨9의 10배 정도로 추산된다.</p> <p contents-hash="08245f568932da051ca5a3bca7ef0cf83fa53156b30a912964ff096bc9a039d3" dmcf-pid="tDv4bumjGd" dmcf-ptype="general">이에 우주청은 차세대 발사체를 재사용 발사체로 전환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다. 지난달 이를 우주개발 기본계획에도 반영했다. 예산당국에 사업 적정성 재검토를 요청했고, 현재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p> <p contents-hash="c9cd6455bd69d6df11098668b8e72acb60642ed2aaf23ba4248e33bdbd099c06" dmcf-pid="FwT8K7sAGe" dmcf-ptype="general">윤 청장은 "공공 위성과 국방 위성을 우리 발사체로 발사하는 제도를 마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6712689e0c3b45ab07648a3a197dd05e423e9b7c8ea3b71899349b43272eabbe" dmcf-pid="3ry69zOc1R" dmcf-ptype="general">2029년 쏘겠다는 달 궤도 탐사선은 달 착륙선과 지구의 원활한 통신을 지원하려는 목적이다. 현재 운용 중인 달 궤도선 다누리가 달 표면의 정보 획득이 목적이라면, 새 궤도선은 심우주 통신이 개발 취지란 의미다.</p> <p contents-hash="a4783fda3a4365843941067eb01656d4403a437ca8a7dd2710471726965f9720" dmcf-pid="0mWP2qIk1M" dmcf-ptype="general">윤 청장은 "지구의 자전주기 및 달의 자전·공전주기로 인해 우리는 달의 한 면만을 바라보게 된다. 한국이 2032년 발사를 기획하는 달 착륙선이 북극·남극 그리고 달 뒷면에 가게 될 경우 통신이 두절된다"며 "이때 통신을 위한 달 궤도선이 있다면 이같은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037033e26b9d506bbc8a3bdfd587ba5c93d9cfe24e6fb84ea82abb44fded2de8" dmcf-pid="psYQVBCEGx" dmcf-ptype="general">윤 청장은 지난달 27일 일정 지연 없이 성공한 누리호 4차 발사를 기관의 개청 이후 주요 성과로 꼽았다. 누리호 기술이전을 받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012450)가 조립을 총괄했다. 민간 주도 우주개발의 주요 선례로 꼽힌다.</p> <p contents-hash="32917d5b7f4d4daf1aa156d2cbbde96023641a6895ec60a921d586c724b745a6" dmcf-pid="UOGxfbhDHQ" dmcf-ptype="general">하지만 과거 1차 발사가 실패했기 때문에 현재 누리호의 성공률은 75%에 그친다. 윤 청장은 누리호가 앞으로도 민간 시장에서 활용되려면, 발사 성공률을 높이고 비용을 낮추는 게 숙제라고 했다.</p> <p contents-hash="e8d81f999af15cb75a16fa8f0d0400adab968ca81adb5af5d8c98292d2088d1f" dmcf-pid="uIHM4KlwGP" dmcf-ptype="general">2027년까지 계획된 6차 반복발사 이후 추가 발사가 필요하단 의미다. 우주청은 이를 예산당국 등에 타진하고 있으며, 우선 내년 관련 사업비로 20억 원이 증액된 상태다.</p> <p contents-hash="055aba6c75389d873e2b40aa520719afd1bee404c2b3248e1ff468aec9b7887d" dmcf-pid="7CXR89Srt6" dmcf-ptype="general">legomaster@news1.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카카오 AI “한국어 음성 챗GPT-4o 우위” 12-12 다음 "23시간 기다렸죠" '영하 날씨, 360만원'에도 삼성 3단폰 오픈런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