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랭킹 1위' 韓 3쿠션 간판 조명우, 2연속 월드컵 우승 향해 순항...'당구천재' 김행직도 16강行 작성일 12-12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2/0002238547_001_20251212120013530.jpg" alt="" /><em class="img_desc">조명우</em></span></div><br><br>[SPORTALKOREA] 오상진 기자= '세계랭킹 1위' 조명우(서울시청)와 '당구천재' 김행직(전남·진도군청)이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32강 무대에서 이 16강에 진출했다. 허정한(경남), 차명종(인천시체육회), 강자인(충남체육회)은 모두 조 3위에 머물며 32강에서 아쉽게 탈락했다.<br><br>조명우는 11일(현지 시간) 이집트 샤름 엘 셰이크에서 열린 본선 32강 조별리그에서  2승 1무로 조 2위를 기록하며 토너먼트 라운드에 안착했다. 강자인과 마흐무드 아이만(이집트)을 각각 40:23, 40:6으로 제압한 뒤 니코스 폴리크로노폴로스(그리스)와의 경기에서 극적인 40:40 무승부를 만들어냈다. 최대 18점까지 뒤지던 경기에서 18·19이닝에 7점·5점을 연속으로 기록하며 흐름을 되찾았고, 22이닝에서 먼저 40점을 채우며 명승부를 만들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2/0002238547_002_20251212120013575.jpg" alt="" /><em class="img_desc">김행직</em></span></div><br><br>김행직 역시 2승을 기록하며 조 2위로 16강행을 결정했다. 트란 퀴엣 치엔(베트남)을 40:26으로 꺾은 뒤 마틴 호른(독일)에게 패했으나, 마지막 경기에서 리아드 나디(이집트)를 40:18으로 승리하며 안정적으로 조내 상위권을 확보했다.<br><br>반면 허정한은 사메 시덤(이집트), 비롤 우이마즈(튀르키예)와 모두 2승 1패로 동률을 이루었으나, 애버리지 1.269로 우이마즈(1.367)에 근소하게 밀려 조 3위로 탈락했다. 차명종, 강자인도 각각 1승 2패로 조 3위에 머물며 일정을 마무리했다.<br><br>16강전은 12일 오후 7시(한국 시각)부터 넉다운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광주3쿠션월드컵'에 이어 2연속 우승을 노리는 조명우는 시덤과 첫 경기를 치르고, 김행직은 오후 9시 30분 제레미 뷰리와 맞붙는다. 경기 결과에 따라 8강 및 결승까지 이어지는 본선 일정이 마무리된다.<br><br>이번 '샤름 엘 셰이크 3쿠션 월드컵'은 SOOP을 통해 전 경기 생중계된다. 온라인 중계와 함께 SOOPTV(KT지니 129번, LGU+ 120번, Btv 234번, 딜라이브 160번, LG헬로비전 194번, 서경방송 256번), ENA스포츠, BallTV(베리미디어) 등 케이블 채널에서도 시청 가능하다. <br><br>사진=SOOP 제공<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3년만 돌아온 '아바타3'..제임스 카메론 감독 "시리즈 중 가장 감정적"[종합] 12-12 다음 제12회 MBN배’, 출전마 중 가장 어린 ‘태양의전사’ 여유로운 우승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