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플] '경도를 기다리며' 원지안의 재발견 작성일 12-12 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H3vQNnpX3o">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9b29e9bb60b53106322df5ac3c425027c701ca3d1bad10999589570f21004e3" dmcf-pid="X0TxjLUZ3L"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원지안.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JTBC/20251212120449825nqap.jpg" data-org-width="559" dmcf-mid="WKw2JxZv7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JTBC/20251212120449825nqap.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원지안.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1993308cde98ed416c953816a701049901e55911f959dcde9112dbdb402954b" dmcf-pid="ZZIfnR1yUn" dmcf-ptype="general"> 배우 원지안이 JTBC 토일극 '경도를 기다리며'를 통해 '로코 기대주'로 우뚝 섰다. </div> <p contents-hash="448a90f1263970d9b7594166490af8b95694b65c1be1e81ecd2adaf03d2a4ce5" dmcf-pid="55C4LetW3i" dmcf-ptype="general">원지안은 현재 방송 중인 '경도를 기다리며'에서 대기업 자림 어패럴 오너 일가의 딸 서지우 역으로 등장하고 있다. 그와 대학 시절 연인이었던 연예부 기자 박서준(이경도)이 30대에 다시 엮이면서 사랑에 빠지는 이야기가 드라마의 핵심이다. </p> <p contents-hash="433a5dfe6fcc1249cb00161e79713ed41e272eee606432c227c31fbbf9e355d0" dmcf-pid="11h8odFY7J" dmcf-ptype="general">6일과 7일 1, 2회에서는 박서준이 자신의 남편 불륜 스캔들을 보도하며 이혼하게 된 원지안이 박서준과 재회하는 과정이 중점적으로 그려졌다. 뜨겁게 사랑했던 전 연인 박서준에 대한 그리움, 원망, 애틋함 등 복잡하게 얽힌 감정의 변화를 자연스럽게 표현하면서 시청자들의 호평을 자아냈다. </p> <p contents-hash="4fdcdfa345f7f97295631a7fa7457b97eb1dffb09cd89f60174573ab8f25cd7f" dmcf-pid="ttl6gJ3GUd" dmcf-ptype="general">특히 현재와 교차되 그려지는 대학 시절 장면은 원지안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됐다. 어디로 튈지 모르는 탱탱볼 같은 매력과 청순한 분위기로 '첫사랑' 이미지를 뚜렷하게 완성한 덕분이다. 가녀린 외모와 정반대로, 욕설을 시도 때도 없이 내뱉거나 운동장 한복판에서 스킨십을 요구하는 모습도 눈길을 끈다. 자신의 기상천외한 행동으로 남자친구를 쩔쩔매게 만드는 장면들은 영화 '엽기적인 그녀' 속 전지현을 연상하게 만들기도 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33c71b28d99d14945d69bafaba2e79748e057f70158586f177a12d9df3da496" dmcf-pid="FFSPai0Hu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원지안.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JTBC/20251212120451113ejrh.jpg" data-org-width="559" dmcf-mid="Y0bIZWnQ7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JTBC/20251212120451113ejr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원지안.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bf0e8bd18f015066dbb52bfdda84f19f57bc7c8b0718ce054e416c03f2241878" dmcf-pid="33vQNnpXFR" dmcf-ptype="general"> 원지안의 활약으로 인해 반짝이는 대학 시절과 삭막한 현재가 극명하게 대비돼 '재회 로맨스'의 애틋한 서사가 더욱 풍성해졌다. 시청자 사이에서는 '골 때리는' 여주인공을 과하지 않게 완성하며 이야기의 중심을 잡고 있는 원지안이 이번 작품으로 로맨스 기대주가 됐다는 반응까지 쏟아지고 있다. </div> <p contents-hash="87e070e95df14ac13a01bbba28ffa99ad2f8687c4f4467647c05eb86cf48a9bc" dmcf-pid="00TxjLUZpM" dmcf-ptype="general">이미지 변신에도 확실하게 성공했다. 원지안은 데뷔작 'D.P'부터 '소년비행', '오징어게임' 시즌2·3, '북극성' 등 장르물에 주로 출연하며 날카롭고 거친 모습을 주로 선보여왔다. 2023년 KBS 2TV '가슴이 뛴다'로 로맨틱 코미디 주연을 맡았으나 당시 드라마가 별다른 반응을 얻지 못하면서 장르 확장까지는 이루지 못했었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d1d84b9870d6fb01e831d6ed186bbf5df68cc43af4e2cb6df038471326d77e2" dmcf-pid="ppyMAou5U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원지안. JTBC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JTBC/20251212120452411pmbm.jpg" data-org-width="559" dmcf-mid="GpGdENqFp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JTBC/20251212120452411pmbm.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원지안. JTBC 제공.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6e8486924ad67ebdad174d1dbdfd13ed07e50550032e23e70bb16ac1abc385c7" dmcf-pid="Uf0jhm8BzQ" dmcf-ptype="general"> '경도를 기다리며'로 전작 이미지를 확 지웠다. 원지안이 '오징어게임' 세미, '북극성' 내연녀 캐릭터와 같은 인물인 줄 몰랐다는 시청 후기가 줄지어 올라올 정도다. 최근 열린 제작발표회에서 톱스타 박서준도 그런 원지안의 존재감을 인정했다. 그는 “로맨스는 남녀 주인공이 함께 끌고 가야 해서 나 혼자만 열심히 한다고 되는 게 아니다. 그런 만큼 원지안에게 의지하며 장면을 만들어갔다”면서 “11살 차이가 나지만, 대화를 나누고 나니 성숙하고 노련한 느낌을 받아 부담을 덜었다”고 원지안을 향한 신뢰를 드러냈다. </div> <p contents-hash="775b1d7e969518e76b30aedb76cc92dbf6f2e40d67e416218f2fbd51ae9a5e0e" dmcf-pid="u4pAls6buP" dmcf-ptype="general">원지안의 도전은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그는 24일 공개 예정인 디즈니+ '메이드 인 코리아'로 올해 행보를 마무리한다. '경도를 기다리며'의 톡톡 튀는 로맨스 주역과 180도 다른, 일본 검은 조직의 실세 역할로 등장해 기대를 모은다. </p> <p contents-hash="312c34a8f5caa13c5175df3f0ada386ebae50c2e19fe6b7db7fef6a50cf1c711" dmcf-pid="78UcSOPKz6" dmcf-ptype="general">유지혜 엔터뉴스팀 기자 yu.jihye1@jtbc.co.kr <br> 사진=JTBC 제공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JTBC.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영화 산업 위기 심각…‘배급사연대’ 15년만에 재결성 12-12 다음 이경실, 주우재에 "왜 쫄아?"…여전한 직설 화법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