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쇼트트랙 밀라노 출전권, '딱 한 장' 빼고 싹쓸이...金 사냥 제대로 나선다 작성일 12-12 1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12/2025121201000738700120632_20251212122120874.jpg" alt="" /><em class="img_desc">EPA연합뉴스</em></span><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76/2025/12/12/2025121201000738700120631_20251212122120881.jpg" alt="" /><em class="img_desc">AP연합뉴스</em></span>[스포츠조선 이현석 기자]딱 한 장만 빼고 모두 챙겼다.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 동계올림픽을 향한 한국 쇼트트랙 대표팀의 여정이 본격적으로 시작된다.<br><br>국제빙상경기연맹(ISU)은 11일(한국시간)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투어 1∼4차 대회 결과에 따른 국가별 올림픽 출전권 획득 결과를 공지했다.<br><br>한국은 남자 500m에 2명, 1000m와 1500m에 각각 3명, 여자 500m, 1000m, 1500m에 각각 3명이 출전한다. 남녀 계주와 혼성 계주도 무난하게 출전권을 따냈다. <br><br>기대 이상의 성과다. 한국은 앞서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에서 여자 1,000m 한 장, 2014 소치 대회 남자 500m와 1,000m에서 각각 한 장씩의 출전권을 놓쳤고, 2022 베이징 대회에선 남녀 500m에서 한 장씩 출전권을 획득하지 못했다. 홈 이점을 누린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만 남녀 모든 종목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평창 대회를 제외하면 밴쿠버 올림픽 이후 역대 최고의 올림픽 예선 성적을 냈다.<br><br>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쇼트트랙 출전권은 1∼4차 월드투어 성적 중 선수별로 가장 좋은 3개의 성적을 더해 높은 순서대로 남녀 500m와 1,000m는 총 32장, 1,500m는 36장을 국가별로 배분한다. 개인 종목은 국가당 최대 3명의 선수를 내보낼 수 있다. 캐나다와 중국, 개최국 이탈리아는 전 종목 모든 출전권을 획득했다. 한국은 남자 500m를 제외한 전 종목에서 최대 출전권을 확보하며, 밀라노 대회 금메달 기대감을 더욱 높였다. <br><br> 관련자료 이전 "방송 광고 단가, 유튜브 절반도 안돼… '타겟팅 광고' 도입해 제값 받아야" 12-12 다음 '육상 100m 한국기록' 김국영 은퇴, 국가대표 지도자로 새 출발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