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 “내년 세계 10위권 AI 파운데이션 모델 만들 것” 작성일 12-12 2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차세대 반도체 등 ‘K-문샷 프로젝트’ 함께 추진<br>우주청 “2029년 달 궤도선 발사…수송선 이용”<br>이 대통령 “2032년 달 착륙 늦은 것 아닌가” 질의</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xe7oIwfzl0">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06a4cb2f699f994ac6bbf4280a9c9bc2eb4e31c4c0123295e7d1d5c57c63f4" dmcf-pid="yGktVBCES3"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khan/20251212142628823ptgr.jpg" data-org-width="1200" dmcf-mid="Q6hBePHlS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khan/20251212142628823ptg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ㆍ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a2e7372fbcf4ca8adb1bc791c3719d5308d70edc6c4f2b58b17e4e43e03ea65" dmcf-pid="WHEFfbhDSF"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국내 기술로 개발 중인 ‘독자 인공지능(AI) 파운데이션 모델’ 수준을 내년 중 세계 10위권에 진입시키겠다고 밝혔다. 우주항공청은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을 누리호에 실어 2029년 발사하기로 했다.</p> <p contents-hash="0cff05a830e6a42ea22d6110d6449353c34e0ae7508b9e2b590715cd07acb304" dmcf-pid="YHEFfbhDWt"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이재명 대통령 주재의 업무보고를 통해 내년에 AI 세계 3강 도약을 본격화하고 국민이 체감하는 성과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eb026e53c812c15493577789c462e52ea52a26d62acfd0d77e4cd53b89971149" dmcf-pid="GXD34KlwW1" dmcf-ptype="general">그러면서 배 부총리는 “내년에 세계 10위 안에 드는 독자 AI 모델을 확보해 오픈소스로 기업과 학계에 제공하겠다”고 설명했다. 과기정통부는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개발 일정을 다음 달 완료할 예정이다. 이어 상반기에 성과물을 오픈소스로 제공하고 내년 안에 세계 ‘톱10’에 진입하겠다는 목표를 세웠다.</p> <p contents-hash="7ded66a8ab04180c75ce9e08265cef1ba63285a34a9da0a75635a0d4ca0dacb5" dmcf-pid="HZw089Srv5" dmcf-ptype="general">AI 파운데이션 모델은 다양한 용도와 사례에 적용할 수 있도록 광범위한 데이터로 훈련된 존재다. 오픈AI의 GPT가 대표적인 AI 파운데이션 모델이다. 여러 모양·크기의 블록을 갖춘 장난감 세트 같은 역할을 한다. 블록을 어떻게 조합하느냐에 따라 비행기든 우주선이든 만들 수 있는 것처럼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쓰면 다양한 목적의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 과기정통부는 이를 기반으로 국방과 제조, 문화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세웠다.</p> <p contents-hash="7592f4a7742639bc52b95f1e602b2d4ba99106dc83b142b3cf7a60754f8955d7" dmcf-pid="X5rp62vmvZ"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또 국가적 난제 해결에 도전하는 ‘K-문샷(Moonshot) 프로젝트’도 추진하겠다고 했다. 그는 “차세대 반도체, 청정에너지처럼 실패 가능성이 높지만 성공하면 큰 파급력이 있는 목표롤 설정하고 핵심 원천 기술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배 부총리는 또 “차세대 바이오, 양자, 핵융합 등 전략 기술 분야에서 총 5조9000억원 투자해 조기 상용화를 추진하겠다”고 했다.</p> <p contents-hash="cfbfe91ad0c3636e72c0191b368268b976f386c3038d3bc3c453c2e1494cc290" dmcf-pid="Z1mUPVTsCX"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또 최근 잇따른 해킹 사태와 관련해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에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는 등 기업에 엄정한 책임 체계를 정립하고 정부도 정보보호 역량을 더 고도화해 해킹과의 전면전을 추진하겠다“고 덧붙였다.</p> <p contents-hash="52725b17118bc6709ff9ed7bfa209970e4f29953aada1b903bae48b36a521f73" dmcf-pid="5tsuQfyOlH" dmcf-ptype="general">한편 이날 업무보고에 나선 윤영빈 우주항공청장은 “달 통신을 위한 궤도선 발사에 2029년 도전하겠다”고 밝혔다.</p> <p contents-hash="b501f62b604a32c91874f1e31b14636f1aba060a9af1793266501657e282b6b9" dmcf-pid="1FO7x4WICG" dmcf-ptype="general">달 뒷면은 지구에서 통신이 불가능하다. 이를 위해서는 달 상공에 중계기 역할을 할 수 있는 통신용 궤도선이 필요하다. 우주청은 2032년을 목표로 추진 중인 달 착륙선 발사와 월면 안착을 위해 이 같은 계획을 세운 것으로 보인다.</p> <p contents-hash="6a0a2f0ae39912711954bfc747325b48d438ede6ef6e59f53316aaf0f0959ded" dmcf-pid="t3IzM8YCSY" dmcf-ptype="general">이와 관련해 이 대통령은 “남들은 사람도 타고 왔다 갔다 하는데, 달 착륙선을 이제 보내는데 그것도 2032년이나 돼야 한다는 게 조금”이라며 계획이 늦은 것 아니냐고 지적했다.</p> <p contents-hash="101e43045cea36db189937bfb052b5c2320d6a9a13637d7f5d52ed5dc9364b25" dmcf-pid="FGktVBCEhW" dmcf-ptype="general">이에 대해 윤 청장은 “늦은 감이 없지 않아 있지만 자국 발사체로 2030년대 완전 우리나라 기술로 착륙선을 보내겠다는 계획”이라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1d7ed9f6411dc4668d887745366e36d747bf03d7e7f3ac61c2095773796726c7" dmcf-pid="3HEFfbhDhy" dmcf-ptype="general">이 대통령은 이날 윤영빈 우주청장으로부터 2029년부터 2032년 사이 발사체 발사 계획이 비어 있다는 취지의 보고를 받고 “지금 이 자리에서 (매년 발사) 하는 것으로 확정하자”고 말했다. 이어 “(관련 기업에) 투자 준비를 하라고 전하라”며 “아마 그때쯤이면 훨씬 더 기술 발전이 돼 (발사를 원하는) 수요도 훨씬 많이 늘어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p> <p contents-hash="a778778d87cb9775b7049417b3fb9d46c21408373f2fd5386b793aa13752b21e" dmcf-pid="0XD34KlwST" dmcf-ptype="general">이정호 기자 run@kyunghyang.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경향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인정보위 "쿠팡에 징벌적 과징금 소급적용 어렵다"[일문일답] 12-12 다음 '女스노보드 간판' 최가온, 2년 만의 월드컵 하프파이프 금메달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