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PU 3.7만장 확보, K-문샷 착수… 과기정통부, 내년 혁신 전략 발표 작성일 12-12 3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bDtGrcKp1R">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6f4ee5507c398727c14f52eb9ece1f9e391be8d9828dca8369c6a77a28ff43c" dmcf-pid="KwFHmk9U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업무보고 주요내용 발표를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44947681isxd.jpg" data-org-width="1200" dmcf-mid="BpVqHTJ65e"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44947681isx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업무보고 주요내용 발표를 위해 단상에 오르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32d359221730031323b2aca9316e230100fbb1576307f3efa4381a0bb9ce4da1" dmcf-pid="9H4bZWnQXx"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2026년을 'AI(인공지능)와 과학기술로 대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고, 국산 AI 모델 공개, 초격차 기술 확보, 지역 전략산업 육성을 골자로 한 4대 전략, 12대 과제를 발표했다.</p> <p contents-hash="c92fd7cf4c317b42ebef69f72b63b59093a3e95001be911646e6ed168057e9c7" dmcf-pid="2X8K5YLxZQ"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정부 업무보고를 통해 'AI·과학기술로 여는 대한민국 대도약'이라는 비전 아래, AI 강국 도약과 과학기술 혁신, 초격차 기술 확보, 지역 기반 산업 발전을 위한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공개했다.</p> <p contents-hash="e9bd3b999e657c6943fc194c03171e590b387c8399b173a1367afde886ee67c7" dmcf-pid="VZ691GoMGP" dmcf-ptype="general">우선, 정부는 국산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 1차 개발을 내년 1월 완료하고, 상반기 중 오픈소스로 제공한다. 또 내년 중 세계 톱10 수준 진입을 목표로 한다. 독자AI모델 기반 국방·제조·문화 등 다양한 특화 서비스를 개발하고 AI민생 프로젝트 등을 통해 우리 AI를 모두가 누릴 수 있도록 제공한다.</p> <p contents-hash="a14e00370fdf918aa22bd2fe75e5985290de0a793c021204756a858f3243160c" dmcf-pid="f5P2tHgRY6" dmcf-ptype="general">AI 인프라 확대도 핵심 과제다. 정부는 2026년까지 GPU(그래픽처리장치) 3만7000장을 확보해 국가 프로젝트, 대국민 AI 서비스, 산업 및 벤처 스타트업, 지역AX(인공지능 전환) 등에 우선순위를 고려해 전략적으로 배분한다. AI 한계 돌파를 위한 범용AI(1조원 규모)를 개발하고, 국산AI반도체 육성을 위해 K-NPU(신경망처리장치)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AI중심대학 신설과 대학원 확대, 스타트업 지원 생태계 강화(2026년 4000억원 → 2030년 3조원 이상 투자 목표) 등 전방위적 생태계 조성도 병행한다.</p> <p contents-hash="315246dcac23947d76021e028f0ff5cb79b777310f58d8077b56a0ecf6f44b88" dmcf-pid="41QVFXaet8" dmcf-ptype="general">AI를 과학 연구에 도입하는 'AI 연구동료' 개발도 착수된다. 바이오, 양자, 반도체 등 핵심 분야에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적용한 고속 연구 플랫폼을 마련하고, 이를 통해 2030년까지 노벨상급 성과 창출을 지원한다는 전략이다.</p> <p contents-hash="e5d58ba181a89025aff2e58c2d8e53ee392f58c4b5a52aed94dc950aa0688a25" dmcf-pid="8txf3ZNd14" dmcf-ptype="general">지역발전 정책으로는 서남권(모빌리티·에너지), 동남권(정밀제조), 대경권(바이오·로봇), 전북권(AI팩토리) 등 전국 4대 권역을 중심으로 AI 융합 전략인 AX 프로젝트(2026~2030년, 총 3조1000억원)가 본격 추진된다. 이 사업은 향후 전국으로 확대될 전망이다.</p> <p contents-hash="a2b5da609f0b54739fa306fd28c6f5de5b12df37e8bfd96239f84194c0d8a62e" dmcf-pid="6FM405jJYf" dmcf-ptype="general">초격차 기술 확보를 위한 'K-문샷(Moonshot) 프로젝트'도 본격화된다. 난치병 치료, 청정에너지, 차세대 반도체 등 국가난제 해결을 목표로 한 대형 과제가 설계된다. 출연연은 임무중심 운영 체계로 전환되고, 연구자 중심의 인센티브 제도도 도입한다.</p> <p contents-hash="cec977a800325ed62d520312756bbbd919993bb2da0f43c24ce4397296b46fed" dmcf-pid="P3R8p1AitV" dmcf-ptype="general">아울러 과학기술 인재 강국 실현을 위해 '국가과학자 제도'가 2026년 20명으로 출범하고 2030년까지 100명으로 확대된다. 박사우수장학금 신설(1000명) 등 이공계 대학원 장학금을 확대하고, 연구기관이 책임지고 해외연구자를 유치할 수 있도록 5개 연구기관을 선정해 블록펀딩 방식으로 예산을 지원한다.</p> <p contents-hash="713290efee0aad09088f5ec1afebf935dadd17340f984d4842e0d73744e46a6c" dmcf-pid="Q0e6Utcn12" dmcf-ptype="general">과학기술의 포용성과 안전성도 함께 강조됐다. 지역이 주도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자율형 정부 R&D(연구개발) 예산은 2026년 1600억원에서 2030년 1조1000억원으로 확대되며, 산불·붕괴 등 재난 대응을 위한 긴급 R&D, 유해가스 감지, CCTV 기반 범죄 추적 기술 개발 등 10대 국민안전 기술도 추진된다.</p> <p contents-hash="ec889442e615554522a72c5eb7e3c6b87de40cb05e3d075bd8d6287b6eb69b63" dmcf-pid="xpdPuFkLX9" dmcf-ptype="general">사이버보안 부문에서는 기업 CEO(최고경영자)의 보안 책임 명문화, 해킹 피해 발생 시 이용자 통지 의무화, AI 기반 위협 탐지 시스템(AI-ISAC) 구축 등으로 디지털 안심사회 구현이 목표로 설정됐다.</p> <p contents-hash="6e191088cd9020033f951b407d2f35b8cbac6f3712a0dd2102203e1f3820e03b" dmcf-pid="yjHvcg71YK"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글로벌 과학기술·AI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골든타임을 맞아 과학기술·AI전담부처이자 부총리 조직으로서 정부와 민관의 역량을 총결집해 상반기 중으로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와 결과를 만들기 위해 모든 역량을 투입하고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p> <p contents-hash="49e95b78a321b5385fee50e128cb337d56903fd40b6091b9094ad4c4cc18da79" dmcf-pid="WAXTkazttb" dmcf-ptype="general">김승한 기자 winone@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개인정보보호위원회, 2K게임즈에 과징금-과태료 2억171만원 부과 12-12 다음 국민체육진흥공단, 2026년 스포츠산업 지원 사업 설명회 개최…K-스포츠 기업 창출 박차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