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블과 디즈니, 오케스트라 음악으로 되살아난다 작성일 12-12 10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오는 성탄절에 열리는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3RSqcg71pD"> <p contents-hash="21681c62a6906b3a72022c77b99f6302767b127eca1bf74566c7f750770c58b6" dmcf-pid="0evBkaztUE" dmcf-ptype="general">[염동교 기자]</p>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c6d3d53abb8b80027375ec635f8cecdde6eecab2ae0cf19f8e26ca6f5567872a" dmcf-pid="pdTbENqFpk"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ohmynews/20251212151251697jywu.jpg" data-org-width="387" dmcf-mid="tgnSfbhDUr"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ohmynews/20251212151251697jywu.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 </td> </tr> <tr> <td align="left">ⓒ 염동교</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3d4795b9b21e7989fd868bb753b6261dea778fee8576e2427e438406ce7f035d" dmcf-pid="UJyKDjB30c" dmcf-ptype="general"> 20세기에 <스타워즈>와 <죠스> <슈퍼맨>이 있었다면 21세기엔 <어벤저스>가 있다. 압도적 스펙터클과 또렷한 서사로 21세기를 대변하는 블록버스터 지위에 올랐다. 캡틴 아메리카와 아이언맨, 토르 같은 초특급 슈퍼히어로는 그 이면의 인간적 매력으로 관객의 친근감과 경외감을 동시에 불러일으켰다. 이런 대작 영화의 위력을 배가하기 위해 오리지널 스코어와 주제가의 사운드트랙은 필수적이다. </div> <p contents-hash="e49a1d5080ad1314472150c8062884ec1ed2b7aa43c2ec4988d3caf36e180be8" dmcf-pid="uiW9wAb0pA" dmcf-ptype="general"><어벤저스> 음악이 훌륭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앨런 실베스트리에 있다. <백 투 더 퓨처>(1985)와 <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1988), <포레스트 검프>(1994) 등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의 동화적이며 환상적인 작풍에 일조했던 반세기 경력의 미국 작곡가는 2010년대부터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웅장함을 청각화했다.</p> <p contents-hash="a42f9ace2fa7173cc36a68d0af071678da33c3f63fe9bf9d5d825449bfb982fb" dmcf-pid="7nY2rcKpzj" dmcf-ptype="general">고전음악 연주회에서 원곡만큼 중요한 건 연주자들이다. 그들의 역량과 표현 스타일에 따라 분위기가 180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이번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에선 유럽 유수의 악단을 이끌어 온 한주헌이 지휘봉을 잡는다. 지난 3월 서울에서 열린 '류이치 사카모토 트리뷰트 콘서트'에서 피아노를 연주한 그는 오스트리아 린츠 주립 오페라 극장 음악감독과 독일 프라이베르크 시립극장 오케스트라 상임지휘자 등 탄탄한 경력을 쌓았다. 실베스트리를 비롯한 영화음악가들의 작품을 고전음악 전문가 한주헌이 어떤 식으로 해석할지 주목된다.</p> <p contents-hash="eeec873edca9ee2a65515b94afaeabfade840c4001681c3f5505a1cb4598c3e8" dmcf-pid="zLGVmk9U3N" dmcf-ptype="general"><블랙 팬서>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의 셋리스트 포함은 눈에 띈다. 힙합과 클래시컬 뮤직을 넘나드는 실험적 음악색의 소유자인 스웨덴 작곡가 루드비히 고란손은 아프리칸-아메리칸 배우들이 주를 이루는 <블랙 팬서>에 영적인 분위기를 안겨줬다. <존 윅> 시리즈에도 참여한 미국 음악가 타일러 베이츠의 오리지널 스코어도 탁월하지만 1970~1980년대 올드팝을 통한 향수 자극이 신의 한 수였다. 스웨덴 로큰롤 밴드 블루 스위드(Blue Suede) 'Hooked on a Feeling'과 'Midnight Blue'의 전설적인 밴드 일렉트릭 라이트 오케스트라의 'Mr. Blue Sky'가 관현악과 융합되어 청중들에게 반가움과 놀라움을 선사할 예정이다.</p> <div contents-hash="a7b7ece6efb56d0a5b3adddd510d53e89250cb5e3dad729a28edbf3f2592e679" dmcf-pid="qoHfsE2u3a" dmcf-ptype="general"> 크리스마스 시즌에 퍽 잘 어울리는 콘텐츠로 일거양득을 잡는다. 12월 24일 저녁 7시 30분과 25일 오후 3시에 열리는 '디즈니 인 콘서트 사운드 오브 매직'과 25일 7시 30분에 열리는 '마블 스튜디오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를 함께 예매할 때 20퍼센트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패밀리 할인과 청소년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으로 두 콘서트의 연결성을 지향했다. </div> <table align="center" border="0" cellpadding="0" cellspacing="0" contents-hash="278a77e38549381e82c166ac67a8f2ce4aedf4055f200376aab5dda7f926239e" dmcf-pid="B7aWPVTsFg" dmcf-ptype="general"> <tbody> <tr> <td>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p class="link_figure"><img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ohmynews/20251212151252971homk.jpg" data-org-width="399" dmcf-mid="F9eIK7sA7w"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ohmynews/20251212151252971homk.jpg" width="658"></p> </figure> </td> </tr> <tr> <td align="left"> <strong>▲ </strong> 디즈니 인 콘서트 사운드 오브 매직</td> </tr> <tr> <td align="left">ⓒ 염동교</td> </tr> </tbody> </table> <div contents-hash="4252eb6cd92c26ce552168979a7b83010ecee7ae93e5bfd24c2859aa7ca09e86" dmcf-pid="bzNYQfyO0o" dmcf-ptype="general"> 1923년 설립된 '월트 디즈니 컴퍼니'의 100년 역사를 기념하는 본 공연은 <덤보>(1941)와 <알라딘>(1992), <겨울왕국>(2013)과 <미녀와 야수>(1991) 등 추억의 디즈니 명곡을 한데 아우른다. 콘서트 타이틀처럼 '마법 같은 시간'이 우리 눈 앞에 펼쳐질 것이다. </div> <p contents-hash="2fb00ccb0e46d7860d5c5306e89659ed4d2149368a2d6f925d567a68a41a1602" dmcf-pid="KqjGx4WIzL" dmcf-ptype="general">고전적이고도 우아한 내부 양식의 경희대학교 평화의전당에서 영화음악과 고전음악을 아우르는 '마블 인피니티 사가 콘서트'와 '디즈니 인 콘서트 사운드 오브 매직'을 통해 성탄절과 연말 분위기를 제대로 만끽해보는건 어떨까.</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오마이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일영커플' 김일우, 박선영 위해 '친절한 진료실' 스페셜 MC 출격 12-12 다음 전도연, 50대에도 변함없는 여성성 “‘20대’ 홍경 멜로 제안 뭉클..힘 얻었다”[인터뷰④]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