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가장 잘 쓰는 나라 만든다"…'K-문샷' 쏘고 세계 10위권 도전 작성일 12-12 41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과기정통부 2026년 업무 보고 (종합) <br>배 부총리 "정부·민간 역량 총결집… AI 3대 강국 도약" <br>보안 사고 책임 철저히 "해킹과 전면전" <br>"과학기술에 AI 접목해 '세계 최고' 성과 낼 것"</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06le0YLxXt">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1e3a0b9880adffcf6b9c69e5d9e8019dad60fa6c4ffcc8fdfa26cafcc14eceb" dmcf-pid="psKSi8YCt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62852658qxsi.jpg" data-org-width="1200" dmcf-mid="PFnqlE2uHV"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62852658qx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18ec073aafcf63d1644e631068f317a3cb57b1bcd507e99133de3609a9892549" dmcf-pid="UO9vn6Ght5" dmcf-ptype="general"><br>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가 '세계에서 가장 AI(인공지능)를 잘 쓰는 나라'를 목표로 내년 35조 5000억원에 이르는 R&D(연구·개발)를 총괄한다. </p> <p contents-hash="04a7f68868eae791f929471f53a2a8ac94736c39d5fa38c6b3c9b0f2732c52dd" dmcf-pid="uI2TLPHl5Z" dmcf-ptype="general">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이하 과기정통부) 장관은 12일 대통령 업무보고 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과기정통부 브리핑에서 "정부와 민간의 역량을 총결집해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와 변화를 만들겠다"며 이같은 목표를 밝혔다. </p> <p contents-hash="c0ea953fcdf7b6655ec6f6c9161b0ade64082a9a261c8db9b09a543b782ef9cf" dmcf-pid="7CVyoQXSGX" dmcf-ptype="general">과기정통부는 이날 AI 3대 강국 도약, 과학기술 강국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토대로 이날 4대 전략, 12대 핵심 과제를 발표했다. </p> <div contents-hash="4742df22339e2b3451c12723df999fd1f8b30f15dc2f56dc0ef0fdae742dd91d" dmcf-pid="zhfWgxZv1H"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범국가적 AI 전환 추진</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br>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759b3e073d0bd8b290149ac56431e059a2cae36f8d33b1d35a9e2b10f531083" dmcf-pid="ql4YaM5TH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과기정통부 2026년 전략 및 과제 /사진=과기정통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62853968urpx.jpg" data-org-width="494" dmcf-mid="Q0AKTr4qt2"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62853968urpx.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과기정통부 2026년 전략 및 과제 /사진=과기정통부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305aa28d49709565fdc4bf0f92039cbf475cd0513b901b88a55ebb89e83fc0c" dmcf-pid="BS8GNR1yYY" dmcf-ptype="general"> <br>배 부총리는 "대통령께서도 AI를 잘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씀하셨다. 국민이 AI를 잘 사용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산업계의 AX(AI 전환)를 위해 AI를 잘 활용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했다. </div> <p contents-hash="c7c526b1f07b933859a90e80c818836f71a3fc3baef9f87ed1f5d16e86b656a2" dmcf-pid="bv6HjetWXW" dmcf-ptype="general">'국가대표 AI'로 알려진 '독자 AI 파운데이션 모델 프로젝트'는 내년 1월까지 1차 개발을 완료해 상반기 내 오픈소스로 공개할 예정이다. 배 부총리는 "2차 평가가 종료되는 내년 6월엔 세계 10위권에 진입할 정도의 성능이 나올 것으로 본다. 1차 개발도 굉장히 잘 진행되고 있어서 1차 결과만으로도 (10위권 입성이) 가능하지 않을까 기대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c26e2170944dcc11c614f51cce0bdc7eacd2b982c64f76495178b631ece9d2e0" dmcf-pid="KTPXAdFYYy" dmcf-ptype="general">과학기술 연구에도 AI를 적극적으로 도입한다. 배 부총리는 "과학기술 6대 분야(△바이오 △지구과학 △수학 △재료·화학 △반도체·디스플레이 △이차전지)를 중심으로 각 분야에 특화된 AI 파운데이션 모델을 만들 것"이라며 "우리 연구계가 AI와 함께 더 높은 수준의 연구 성과를 만드는 데 과기정통부가 방점을 찍고 집중적으로 추진하고자 한다"고 했다. </p> <p contents-hash="85bd4d0cdee8ac87784c82dfdf1d463dad330a4288f0796262a2d1585493d69d" dmcf-pid="9yQZcJ3GGT" dmcf-ptype="general">아울러 국가 양자컴퓨터를 2028년까지 조기 개발한다고 했다. 배 부총리는 "GPU(그래픽처리장치)만으로는 고전력이 필요한 연산 방식을 지속하는 데 한계가 있다고 본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양자 기반의 기술 확보가 필요하다. 굉장히 빠르게 양자 기술을 대한민국이 주도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 것"이라고 했다. 양자컴 개발과 관련한 종합 계획은 내년 1월 발표할 예정이다. </p> <div contents-hash="67d7929f7c7870bcf3487edacb52dc26935f8912c89b33544a4f270e6ff27f88" dmcf-pid="2Wx5ki0H1v"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해킹과의 전면전 선포</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5a37565148dd62e9b317addca457412be333fc75e7646de425704ac9ee36a4c" dmcf-pid="VhfWgxZvZ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62855287tzqn.jpg" data-org-width="1200" dmcf-mid="xDipsNqF19"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62855287tzqn.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이재명 대통령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개인정보보호위원회 업무보고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통신사진기자단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d4677114e20943ae70c01eb393e7ed086d7938a7b9b46245d20cba6f211de297" dmcf-pid="fl4YaM5TZl" dmcf-ptype="general"> <br>3대 이동통신사(SKT·KT·LGU+), 쿠팡 해킹 사고와 관련 개인정보 유출에 대한 국민적 불안감이 커진 것과 관련, 정부는 이날 '해킹과의 전면전'을 선포했다. </div> <p contents-hash="1615fbb43cf3e673705fbb324aca46844f0c5f8361e27f95fcbf0cbbb0f196b8" dmcf-pid="4S8GNR1yGh" dmcf-ptype="general">배 부총리는 "정보 보안은 AI 시대의 기본"이라며 "만연한 보안 불감증에 빠져 보안 사고를 반복하는 기업에 대해서는 매출액의 3%까지 징벌적 과징금을 부과하고 해킹과의 전면전을 위한 정부의 보안 역량도 더욱 강화할 것"이라고 했다. 다만 신설 제도는 통상 입법 절차를 거쳐 공포 6개월 후에 시행되기 때문에 본격적으로 효력을 발휘하기까지는 시일이 소요될 전망이다. </p> <p contents-hash="7d04061cb9d48ceadd5d88c9f28bf7cb9503faa7a9a6018f6d0336a091ab9c41" dmcf-pid="8v6HjetWHC" dmcf-ptype="general">아울러 KT·쿠팡 해킹 사건에 투입된 민관 합동 조사단의 인력이 규모에 비해 턱없이 모자라 조사에 차질이 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침해 정보에 대응하는 과의 인력이 3명 늘었고 이번 예산 확대를 통해 정보보호와 관련된 예산이 크게 늘었다. 침해 조사를 담당하는 KISA(한국인터넷진흥원)의 인력과 시설을 대폭 보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fb0b53ac6791314bce3b700116392677697e5233f8143ef89a59e7c3ab513ac4" dmcf-pid="6TPXAdFYtI" dmcf-ptype="general">아울러 기업의 CEO(최고경영자)가 보안 사고 발생 시 책임을 지도록 법령상으로 명문화하는 한편, 보안최고책임자가 주요 IT자산을 식별·관리하고 이사회에 정기 보고하도록 제도를 만들 방침이다. 아울러 국민이 해킹 사실을 즉시 인지할 수 있도록 해킹 발생 사업자의 이용자 통지를 의무화하고 AI 기반의 위협 공유체계(AI_ISAC)를 구축할 계획이다. </p> <div contents-hash="1b7b795d0551c0158f7fc49cee376c4187603273d44c3c31cc127ffb281a1509" dmcf-pid="PyQZcJ3GYO" dmcf-ptype="general"> <div></div> <div></div> <div> ━ </div> <strong>K-문샷 프로젝트 추진… 국가과학자는 '석학' 선발</strong> <div> ━ </div> <div></div> <div></div>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ae36611a36855a857ada39e16b691067a3476d95ef542b51b6238b89486949d" dmcf-pid="QWx5ki0H5s"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62856581zizh.jpg" data-org-width="1200" dmcf-mid="3iIxtTJ6tF"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2/moneytoday/20251212162856581ziz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경훈 부총리 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12일 세종시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업무보고 주요내용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ea137f2dd734995f60b6e271482c97944d623a87c173c8c60066418122861b97" dmcf-pid="xYM1EnpXtm" dmcf-ptype="general"> <br>배 부총리는 "과학기술 핵심 분야에서의 AI 전환을 성공하느냐, 못하느냐에 대한민국의 미래를 가를 것으로 본다"며 "AI 연구동료 개발 프로젝트와 더불어 K-문샷 프로젝트를 하나의 미션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했다. </div> <p contents-hash="48cd57613dff74f09f290e1c6da0e9c610234198f0fa5fc436678139ba10b092" dmcf-pid="yRWLz5jJ1r" dmcf-ptype="general">'AI 연구동료'는 연구자를 도와 연구 데이터를 수집·분석, 논문 작성까지 돕는 AI 모델을 말한다. 'K-문샷 프로젝트'는 과학기술·국가적 난제 해결을 위한 임무 중심 R&D 프로젝트다. 2030년까지 최고 기술 보유국(미국) 대비 기술 수준을 기존 81.5%에서 85%까지 끌어올리는 걸 목표로 신약, 휴머노이드, 청정에너지 등 전략기술 분야에 AI를 접목해 성과를 낸다는 계획이다. </p> <p contents-hash="e3e8465e8494991d4b48a9d4f8a54d5894c032cb44d101507e5c3a91a216eaac" dmcf-pid="WeYoq1AiYw" dmcf-ptype="general">또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석학을 선발해 국가적으로 예우하는 '국가과학자' 제도는 내년부터 석학 20명을 선발하는 것으로 확정됐다. 2030년까지 총 100명을 선발할 계획이다. 젊은 과학자를 추가 선발하는 '젊은 국가과학자' 사업은 불발됐다. 배 부총리는 이와 관련해 "내년에는 우선 기획하는 단계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p> <p contents-hash="b8d41a9517b79f9908bdec1bbe1f88472c97f43ddcd73f8cdf576507866c186b" dmcf-pid="YdGgBtcnYD" dmcf-ptype="general">아울러 과학기술 정부출연연구기관은 국가 과학 난제 해결을 위한 '임무 중심 연구소'로 개편한다. 출연연 주도로 국민 체감 성과 20개를 2026년까지 확보할 계획이다. 또 성과 창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우수 출연연 연구팀 100팀에 최대 1억2000만원의 인센티브를 지급하는 인센티브 제도를 내년 도입한다. </p> <p contents-hash="f2a4baea6d05d3315fcceab27a15c206ff3d4c73709d80248cfb3d7d8249740a" dmcf-pid="GJHabFkLtE" dmcf-ptype="general">박건희 기자 wissen@mt.co.kr</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머니투데이 & mt.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현장영상] "핑크가 찰떡"…김태리, 러블리 미소 12-12 다음 엔비디아는 왜 액침냉각을 인증하지 않을까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