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 게임시장 2028년 19억 달러"...KIC, 뭄바이서 테크 투자 기회 논의 작성일 12-12 26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한국 기관 투자자 30여 명 참석<br>-크래프톤 손현일 대표 발표 진행<br>-게임·디지털 생태계 투자 기회 점검</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529/2025/12/12/0000075184_001_20251212172510820.jpg" alt="" /><em class="img_desc">한국투자공사(KIC)가 인도 뭄바이에서 한국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현지 테크 산업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사진=한국투자공사 제공)</em></span><br><br>[더게이트]<br><br>한국투자공사(KIC)가 인도 뭄바이에서 한국 기관 투자자들과 함께 현지 테크 산업 투자 기회를 논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br><br>KIC는 인도 뭄바이사무소 주관으로 11일 제2차 뭄바이 국제금융협의체를 개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주인도 뭄바이총영사관, 국내 공공 금융기관, 민간 투자기관, 증권사, 은행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br><br>한국 게임사 크래프톤의 손현일 인도법인 대표가 '인도 벤처캐피털(VC) 및 테크 투자 동향과 변화하는 시장에서의 기회'를 주제로 발표를 맡았다.<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인도 게임시장, 2028년까지 두 배 성장 전망</strong></span><br><br>손 대표는 인도 게임 시장 규모가 현재 약 8억 4500만 달러(1조 1830억원)에서 2028년 19억 달러(2조 6600억원)까지 성장한다고 밝혔다.<br><br>손 대표는 인도 정부의 게임 세제 개편 이후 스타트업 중심으로 인수합병(M&A)이 활발히 이뤄지면서 새로운 투자 기회가 열리고 있다고 진단했다. 현재 인도 VC 시장이 글로벌 시장과 마찬가지로 유동성 축소 국면에 있지만 게임 산업 특성을 고려해 현지 △게이밍 생태계 투자 △신규 비즈니스 확장 △디지털 이용자 인사이트 확보에 주력하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br><br>크래프톤은 2020년 인도에 법인을 설립하고 '배틀그라운드 모바일 인도'(BATTLEGROUNDS MOBILE INDIA)를 현지에 성공적으로 출시했다.<br><br><span style="color:#e67e22;"><strong>한국 금융 네트워크 강화 지속</strong></span><br><br>행사를 주관한 권기호 뭄바이사무소장은 국내 금융기관이 인도 VC 및 테크 투자 트렌드를 이해하고 인도 디지털 생태계와 투자 기회를 점검하는 데 도움이 된 자리라고 평가했다.<br><br>권 소장은 앞으로도 인도 현지 전문가와 교류를 확대해 한국 금융 네트워크 강화와 정보 공유에 지속적으로 힘쓸 계획이라고 밝혔다.<br><br>한국투자공사는 미국 뉴욕, 샌프란시스코, 영국 런던, 싱가포르, 인도 뭄바이 등 글로벌 금융 중심지에 해외 지사 및 사무소를 운영하며 현지에 진출한 국내 공공·민간 금융기관과의 정보 공유 및 협력 체계를 강화하고 있다.<br><br> 관련자료 이전 마사회, '식품이음사업'으로 지역 먹거리 안전망 강화 12-12 다음 '순혈주의'는 옛말…태극마크 경계 허물다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