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FC 대표 미녀 파이터, 부상으로 복귀전 미뤄졌다…미녀 꺾은 유망주, 챔피언 향한 최종 관문 도전 작성일 12-12 18 목록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2/0004017223_001_20251212173011603.jpg" alt="" /><em class="img_desc">알렉사 그라소./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마이데일리 = 김희수 기자] UFC를 대표하는 미녀 파이터의 복귀전이 또 한 번 미뤄졌다.<br> <br>알렉사 그라소가 UFC 324에서 이탈했다. 그라소는 한국 시간 2026년 1월 25일 미국 라스베가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치러지는 UFC 324에서 로즈 나마유나스와 여성 플라이급 경기를 치를 예정이었으나, 현재 공식 홈페이지 대진표에서는 그라소의 이름을 찾아볼 수 없다.<br> <br>외신에 따르면 그라소의 이탈 원인은 역시나 몸 상태로, 훈련 도중 부상을 당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정확한 부상 부위 및 복귀 시점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다. 멕시코 출신인 그라소가 2월에 치러질 멕시코 이벤트에서 복귀할 수도 있다는 소문만 있는 상황이다.<br> <br>그라소는 복싱 베이스의 타격으로 여성 플라이급 챔피언까지 등극한 인기 파이터로, 수려한 외모까지 갖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는 선수다. 현 챔피언 발렌티나 셰브첸코와의 1승 1무 1패 트릴로지는 여성부를 대표하는 라이벌 서사이기도 하다.<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2/0004017223_002_20251212173011638.jpg" alt="" /><em class="img_desc">여성부를 대표하는 라이벌리인 그라소(왼쪽)-발렌티나 셰브첸코./KOVO</em></span></div><br>그러나 셰브첸코와 나탈리아 실바를 상대로 연패를 당하고 있는 상황에서, 실바전 이후 7개월 이상의 공백기를 보내고 있는 그라소가 1월에도 복귀하지 못하게 되면서 팬들의 아쉬움은 커져 가고 있다. 나마유나스와의 플라이급 전 챔피언 VS 스트로급 전 챔피언 매치업은 다음으로 미루게 됐다.<br> <br>그라소를 대신해 나마유나스와 맞붙게 될 선수가 바로 그라소를 꺾은 여성 플라이급의 신성 나탈리아 실바다. 실바는 5월에 치러진 UFC 315에서 그라소를 3라운드 내내 킥 위주로 압박하면서 깔끔한 판정승을 따냈다. <div><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17/2025/12/12/0004017223_003_20251212173011686.jpg" alt="" /><em class="img_desc">그라소를 킥으로 압박하는 나탈리아 실바(블루 글러브)./게티이미지코리아</em></span></div><br>실바는 1997년생으로 아직 젊은 나이인데다, 제시카 안드라지와 그라소라는 스트로급-플라이급 전 챔피언들을 모두 꺾은 만큼 상당한 기대를 받고 있는 유망주다. 셰브첸코와의 맞대결이 바로 성사될 가능성도 점쳐졌지만, 셰브첸코가 1월까지는 경기를 갖지 않을 예정인 가운데 그야말로 셰브첸코에게 향하는 최종 관문에 서게 된 실바다. 또 한 명의 전 챔피언인 나마유나스까지 꺾는다면 전 챔피언 세 명을 연달아 꺾게 되기에 셰브첸코를 콜 아웃할 명분이 확실해진다.<br> <br>셰브첸코 역시 직전 경기에서 장 웨일리를 꺾은 뒤 실바를 자신의 다음 상대 중 한 명으로 언급한 바 있다. 당시 관중석에 있던 실바는 주먹을 불끈 쥐며 챔피언을 향한 야망을 드러내기도 했다. 최종 관문에 선 유망주는 과연 또 한 번의 중요한 승리를 거두고 레전드 셰브첸코의 이름을 부를 수 있을까. 관련자료 이전 [별별스포츠 139편] 프로 선수가 이래도 되나요?…너무 자유로워서(?) 문제였던 악동들 12-12 다음 한국마사회, 세계 말 의료시장에 K-기술 알렸다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