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OC, 러시아·벨라루스 유소년 선수 한해 국기·국가 허용 작성일 12-12 23 목록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러시아와 벨라루스 스포츠의 국제무대 복귀를 위해 유소년 단계에서부터 빗장을 풀기로 했다.<br><br>성인 선수들과 달리 유소년 대회에서는 국기와 국가 사용을 포함한 '완전한 국가 정체성'을 허용하라는 권고가 나왔다. IOC는 12일 스위스 제네바에서 열린 올림픽 서밋 이후 성명을 내고 "선수들은 전 세계 어디서든 스포츠에 참여할 기본권이 있으며, 정부의 정치적 간섭이나 압력으로부터 자유롭게 경쟁할 권리가 있다"고 밝혔다.<br><br>권고의 핵심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국제 스포츠계에서 퇴출당한 러시아와 벨라루스 선수들이 유소년 대회에서만큼은 자국의 상징을 드러낼 수 있게 하자는 것이다. IOC는 그동안 올림픽 등 주요 대회에서 러시아 선수들이 국기나 국가를 사용할 수 없도록 하고, 전쟁 지지 의사가 없는 선수만 '중립국 개인 자격'으로만 출전을 허용해왔다.<br><br> IOC가 지목한 첫 적용 대상은 내년 10월 31일부터 11월 13일까지 세네갈 다카르에서 열리는 2026 다카르 유스 하계올림픽이다. 관련자료 이전 '범죄자를 뽑습니다'…고수익 노린 다크웹 구인 2배 늘었다 12-12 다음 한국 상대 45전 45승이라니…주천희, 中 '세계 2위' 왕만위 벽 못 넘었다→WTT 파이널스 8강서 고배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