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노보드 최가온, 월드컵 하프파이프 우승…“내년 올림픽도 후회 없이” 작성일 12-12 20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20/2025/12/12/0003681440_001_20251212203108601.jpg" alt="" /><em class="img_desc">최가온이 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우승한 뒤 금메달을 들어 보이고 있다. 대한스키연맹 제공</em></span><br><br>스노보드 하프파이프 기대주 최가온이 올림픽 시즌 첫 월드컵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br>최가온은 12일 중국에서 열린 2025~2026시즌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월드컵에서 현재 여자부 최고 기술인 프론트사이드 1080(3회전) 점프를 한 차례 포함한 무결점 연기로 92.75점을 받았다. <br><br>2023년 X게임에서 만 14세 3개월의 나이로 우승, 천재 스노보더 클로이 김(미국)이 가지고 있던 최연소 우승 기록을 갈아치운 최가온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에서 3연패에 도전하는 클로이 김과 금메달을 경쟁할 후보로 꼽힌다.<br><br>최가온은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1차 런에서 자신 있는 기술을 시도했지만 좋지 않은 날씨와 상황으로 넘어졌다. 이후 2차 런에서는 지고 싶지 않다는 생각으로 더 마음을 다진 후 기술을 성공하게 됐다”며 “올림픽이 코앞으로 다가왔는데 올림픽에서 후회 없이 최선을 다해 나의 런을 보여드리고 싶다. 응원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각오를 다졌다.<br> 관련자료 이전 스켈레톤 정승기, 월드컵 3차 대회 3위…올림픽 시즌 첫 메달 12-12 다음 박나래 “나한테 약 준 이상 너희도 벗어날 수 없어” 12-12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