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자들 당신들 때문이야" 공개 석상에서 일침, UFC 대표는 왜 폭발했나 작성일 12-13 21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3/0000583742_001_20251213001613168.jpg" alt="" /><em class="img_desc">▲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em></span></div><br><br>[스포티비뉴스=김건일 기자] 데이나 화이트 UFC 대표는 잠정 타이틀전을 주지 않은 아르만 사루키안과 악감정은 없다고 잘라말했다. 그러면서 불화설을 커진 게 기자들 때문이라고 불만을 보였다.<br><br>UFC는 오는 1월 24일 열리는 UFC 324 메인이벤트에서 저스틴 게이치와 패디 핌블렛의 라이트급 잠정 타이틀을 열기로 했다. 라이트급 챔피언 일리야 토푸리아가 휴식을 선택하면서 만들어진 대진이다.<br><br>문제는 사루키안이 배제됐다는 사실. 사루키안은 지난달 22일 카타르 대회에서 댄 후커를 이기고 라이트급 랭킹 1위를 지켰다. 그런데 UFC가 사루키안이 아닌 4위 게이치와 5위 핌블렛에게 잠정 타이틀전을 주자 사루키안이 불만을 품을 수도 있을 것이라는 목소리가 나왔다.<br><br>이에 화이트 대표는 "사루키안을 방출하지도 않았고, 그와 틀어지지도 않았다"고 불화설을 일축했다.<br><br>사루키안은 후커전 승리는 물론, 이슬람 마카체프와 경기가 부상으로 취소된 뒤 UFC 317 토푸리아와 찰스 올리베이라의 타이틀전 백업 파이터로 계체에 참가하기도 했다. UFC의 '사루키안 패싱'은 그래서 더 불화설을 키웠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77/2025/12/13/0000583742_002_20251213001613227.jpg" alt="" /><em class="img_desc">▲ UFC 라이트급 랭킹 1위 아르만 사루키안.</em></span></div><br><br>화이트 대표는 "있는 그대로"라며 "내가 아르만을 불러서 추궁한 것도 아니다. 아르만은 어른이다. 그는 이 일이 어떻게 흘러갔는지 알고 있고, 뒤에서 어떤 일이 있었는지도 안다. 그는 알고 있다. 우리 모두 알고 있다"고 잘라 말했다.<br><br>다음으로는 불화설을 만들고 키운 현지 언론들을 향해 "난 이런 걸 공개적으로 말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너희 언론은 클릭 수만 나오면 뭐든지 계속 물고 늘어지는 사람들 같기 때문이다. 이 업계에서는 남자들끼리 해결해야 할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 그런 건 우리끼리만 공유한다. 그게 전부다. 아르만은 알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br><br>사루키안은 2019년 UFC 데뷔전에서 마카체프에게 판정패했다. 하지만 이후 5연승을 달렸고, 최근 후커까지 잡고 5연승으로 다시 타이틀 대권에 가까워졋다. 지난해 4월엔 전 라이트급 챔피언인 찰스 올리베이라를 잡아 내기도 했다.<br><br> 관련자료 이전 김행직, 뷰리에 완승 야스퍼스와 8강서 격돌…조명우는 고배[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12-13 다음 "의리 때문에…지금은 버려졌다" 금 밀반입→日 경찰에 체포→두달 보름 만에 석방…결국 눈물 흘린 '야쿠자 파이터'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