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행직, 뷰리에 완승 야스퍼스와 8강서 격돌…조명우는 고배[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작성일 12-13 22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9/2025/12/13/0005605445_001_20251213001508766.jpg" alt="" /><em class="img_desc"> 12일 밤 치러진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16강전에서 김행직은 뷰리를 50:33으로 꺾고, 마틴혼을 물리친 야스퍼스와 8강서 격돌한다. (사진=SOOP)</em></span><div style="display:box;border-left:solid 4px rgb(228, 228, 228);padding-left: 20px; padding-right: 20px;">12일 샤름엘세이크대회 16강전,<br>김행직, 뷰리에 50:33 승<br>마틴혼 꺾은 야스퍼스와 8강전<br>조명우는 시돔에 24:50 패</div><br><br>종반으로 향하는 이집트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에서 기대를 모았던 조명우가 탈락하면서 한국선수는 이제 김행직 한 명 만 남았다.<br><br><strong><div style="border-top: 4px solid #ed6d01;border-bottom: 1px solid #ed6d01;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30px 0;">8강전 대진표 김행직-야스퍼스, 자네티-B카라쿠르트<br>위마즈-시돔, 클루망-타스데미르</div></strong>12일 밤(한국시간) 열린 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16강전에서 김행직(전남, 진도군)은 하이런14점을 앞세워 제레미 뷰리(프랑스)를 50:33(26이닝)으로 꺾고 8강에 올랐다. 김행직은 마틴혼을 꺾은 야스퍼스와 8강전을 치른다.<br><br>16강전이 마무리되며 8강전 대진이 김행직-야스퍼스, 자네티-B카라쿠르트, 위마즈-시돔, 클루망-타스데미르 경기로 압축됐다.<br><br>김행직은 초반부터 경기를 주도했다. 2이닝에 터진 14점짜리 장타로 17:4를 앞선 뒤 6이닝만에 20:8을 만들며 브레이크 타임에 들어갔다. 김행직은 후반에도 공격의 끈을 놓지 않고 14이닝에 36:16, 20점차로 벌리며 승기를 잡았다. 잠시 소강을 보이던 김행직은 18이닝 6점, 20이닝 5점에 이어 25~26이닝에 1득점씩 올리며 경기를 마무리했다.<br><br>세계1위 조명우(서울시청, 실크로드시앤티)는 ‘홈그라운드’의 사메 시돔(이집트)을 맞아 극도의 난조를 보인 끝에 24:50(17이닝)으로 패했다. 이 경기서 조명우는 공격이 안풀리기도 했지만, 평상시 경기력이 아니었다. 반면 시돔은 애버리지 2.941을 기록할 정도로 펄펄 날았다.<br><br>‘선공’을 잡은 조명우가 1점에 그치면서 패배를 예고했다. 시돔이 1이닝 7점, 2이닝 5점 등을 터뜨리면서 조명우는 6이닝에 만에 3:18로 끌려갔다. 9이닝 공격에서 하이런11점으로 15:24까지 추격, 전날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전처럼 극적인 승부를 기대했지만 더 이상의 반전은 없었다. 결국 17이닝에 끝내기 7점을 맞으며 24:50으로 패했다. 이로써 광주대회에 이어 2대회 연속 우승을 노렸던 조명우의 도전은 무산됐다.<br><br>마르코 자네티(이탈리아)는 프레드릭 쿠드롱(벨기에)과 명승부를 벌인 끝에 50:47(17이닝)로 이겼다. 애버리지는 자네티가 2.941, 쿠드롱이 2.765으로 두 선수 모두 막강한 공격을 과시했다.<br><br>딕 야스퍼스(네덜란드)는 마틴혼(독일)을 50:28(21이닝), 타이푼 타스데미르(튀르키예)는 트란탄럭(베트남)을 50:29(21이닝), 피터 클루망(벨기에)은 니코스 폴리크로노풀로스(그리스)를 50:45(36이닝)로 각각 제압했다.<br><br>또한 버케이 카라쿠르트(튀르키예)는 루벤 레가즈피(스페인)를 50:24(33이닝)로 물리쳤고, 비롤 위마즈(튀르키예)는 바오프엉빈(베트남)을 50:48(34이닝)로 꺾고 PBA서 복귀 후 처음으로 3쿠션월드컵 8강에 진출했다. [황국성 MK빌리어드뉴스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11관왕 도전' 안세영, 운명의 조추첨…세계 1위 vs 월드챔피언, 조별리그 빅뱅 이뤄질까 12-13 다음 "기자들 당신들 때문이야" 공개 석상에서 일침, UFC 대표는 왜 폭발했나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