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격 돌변! 女 제자 스킨십 논란, 김완기 감독의 '작심 발언'..."너무 억울해, 조용히 떠날 수가 없다"→재심 청구 예고 작성일 12-13 19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3/0002238591_001_20251213004213464.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부적절한 신체 접촉 논란이 불거진 삼척시청 육상팀 김완기 감독이 "재심을 청구할 거다. 너무 억울하다"라며 속내를 밝혔다.<br><br>김완기 감독은 지난 23일 2025 인천국제마라톤대회서 결승선으로 들어오는 이수민(삼척시청)을 강하게 끌어안곤 수건으로 덮어줬다.<br><br>다만 이수민은 김완기 감독의 제스처를 원치 않는 듯 얼굴을 찌푸렸고, 이내 밀쳐내며 반감을 드러냈다. 이는 삽시간에 각종 매체, 온라인 커뮤니티,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확산하며 갑론을박으로 이어졌다.<br><br>일각에선 김완기 감독의 대처가 성적 의도가 있다며 부적절했단 비난을 쏟아냈다. 반면 이와는 반대로 일반적인 육상 경기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장면으로 어색할 게 없단 의견도 적지 않았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3/0002238591_002_20251213004213501.jpg" alt="" /></span></div><br><br>결국 삼척시체육회는 지난 10일 스포츠공정휘원회를 열고 김완기 감독에 대해 직무태만, 직권남용, 인권침해, 괴롭힘 등을 이유로 자격정지 1년 6개월 징계를 의결했다. 징계 효력은 징계 결정서를 받은 날부터 발생하며 전달받고 7일 이내 재심을 청구할 수 있다.<br><br>그러자, 김완기 감독이 사실 관계를 바로잡기 위해 나섰다. 그간 타인에게 피해를 줄 수 있어 망설였지만, 이와 같은 결정을 받아들이긴 어렵단 게 이유였다.<br><br>김완기 감독은 12일 '뉴시스'를 통해 "내가 화가 나는 부분은 이번 사태가 불거져서 팀과 시에 피해를 주는 것 같아서 조용히 떠나겠다고 말했는데, 지금 보니 내가 너무 일방적으로 당한 것"이라고 강조했다.<br><br>그러면서 "너무 억울하다. 내 입장에서는 조용히 떠날 수가 없다"라며 "재심청구하고, (제대로 대응하기 위해) 변호사도 선임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br><br>사진=뉴스1<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2025 유소년 스포츠기반 구축사업' AR클라이밍 온라인 대항전 성황리에 마무리 12-13 다음 강태오, 김세정 정체 알고 오열 "내가 너무 혼자 두었다" ('이강달') [종합]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