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패…中 탁구 정말 강하네! 13전 13패 타국 선수들 '참패'→"그래도 남자 단식은 지켜봐야" 작성일 12-13 24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3/0001952247_001_20251213010509630.jp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현기 기자) 올해 세계 탁구 왕중왕전 성격을 갖는 2025 월드테이블테니스(WTT) 파이널스 홍콩 대회에서 중국이 만리장성 같은 높다란 벽을 다시 한 번 세우고 있다.<br><br>남여 단식의 경우 8강전이 진행 중이고, 혼합 복식은 13일 준결승 및 결승을 앞둔 가운데 다른 나라 선수들이 세계 최강 중국 선수들과의 대결에서 13전 전패를 기록하고 있기 때문이다.<br><br>중국탁구선수권대회에 다른 나라 선수들이 들러리를 서는 느낌이다.<br><br>중국은 이번 대회 남자 단식에 왕추친(1위), 린스둥(2위), 량장쿤(7위), 샹펑(11위) 등 4명, 여자 단식에 쑨잉사(1위), 왕만위(2위), 친신퉁(3위), 콰이만(4위), 왕이디(5위), 천이(9위) 등 6명 등 단식에 총 10명이 나섰다.<br><br>그리고 혼합 복식에 린스둥-콰이만 조(1위), 왕추친-쑨잉사 조(3위) 등 두 조가 출전했다.<br><br>단식의 경우 16명이 토너먼트로 경기를 펼치고, 혼합 복식은 8개 조가 조별리그를 치른 뒤 준결승과 결승을 거치는 방식인데 중국 선수들이 다른 나라 선수들을 압도하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3/0001952247_002_20251213010509694.jpg" alt="" /></span><br><br>중국은 자국 선수끼리 겨룬 경기가 아닌, 다른 나라 선수들과 치른 경기에선 모두 이겼다. 남자 단식에서 왕추친이 마쓰시마 소라(일본)와 16강에서 1-3으로 뒤졌다가 4-3으로 뒤집으면서 간신히 살아남더니 8강에선 알렉시스 르브렁(프랑스)를 4-1로 제압했다. 샹펑도 한국의 안재현을 4-2로 눌렀다.<br><br>여자부에선 중국 다음으로 강하다는 일본 선수들을 그야말로 '압살'했다. 왕만위와 콰이만이 일본의 원투펀치라고 할 수 있는 하리모토 미와, 하야타 히나를 16강에서 각각 제압하더니 8강에서도 콰이만이 오도 사쓰키, 쑨잉사가 나가사키 미유를 완파했다. 왕만위가 주천희(한국)를 8강에서 따돌리면서 여자 단식 4강을 모두 중국 선수들이 점령했다.<br><br>혼합 복식에서도 같은 조에 속한 중국의 두 조가 다른 나라 조를 누르고 조 1~2위로 준결승에 올라 임종훈-신유빈 조(한국), 마쓰시마-하리모토 조(일본)와 메달을 다툰다.<br><br>경기가 팽팽하다가도 중요한 순간 중국 선수들이 상대를 무너트리는 결정력이 탁월하다는 평가다. 중국 포털 '넷이즈'는 "사흘 연속 전승 행진을 벌이면서 세 종목 모두 우승할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고 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3/0001952247_003_20251213010509741.png" alt="" /></span><br><br>다만 이번 대회가 중국의 압승으로 끝날지는 두고 봐야 한다는 시선도 있다.<br><br>특히 남자 단식의 경우, 유럽 선수들의 도전이 강하기 때문이다.<br><br>왕추친은 지난해 파리 올림픽 32강에서 충격패를 안긴 트룰스 모레가르트(스웨덴)과 4강에서 만난다. 지난 9월 WTT 그랜드 스매시 중국 대회에서 린스둥을 누르고 준우승을 차지했던 펠릭스 르브렁(프랑스)도 중국을 무너트릴 수 있는 주자로 꼽힌다. 일본의 에이스 하리모토 도모가즈는 이번 대회에서 꼭 우승하고 싶다는 말까지 하는 상황이다.<br><br>사진=신화통신 / 연합뉴스 관련자료 이전 임영웅, 부어 있는 얼굴에 팬들 걱정 "무리하면 확 올 것 같다" 12-13 다음 박나래 빠진 ‘나혼산’, 샤이니 키도 불참→빈자리 채운 임우일·고강용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