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싸다귀! "인연 끊을 수 없었다" 파이터 김재훈, 4억 원대 금 밀반입→구치소 석방 후 사죄, '놋콘 테라다와 재회' 작성일 12-13 13 목록 <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3/0002238603_001_20251213061509140.jpg" alt="" /></span></div><br><br>[SPORTALKOREA] 박윤서 기자= 링네임 '야쿠자 파이터' 김재훈이 석방됐다. <br><br>일본 'J-CAST'는 11일(한국시간) "놋콘 테레다와 김재훈이 재회했다. 그는 김재훈이 체포된 후 절연을 선언했지만, '인연을 끊을 수 없다'라는 말로 화해했다"라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한국인 격투가 김재훈에게 반성을 촉구했다"고 보도했다.<br><br>오사카부 경찰 국제수사과는 지난 10월 김재훈과 일본인 공범 7명을 관세법 및 소비세법 위반 혐의로 체포했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3/0002238603_002_20251213061509177.png" alt="" /></span></div><br><br>당시 이들은 500g짜리 순금 메달 7개, 총 3.5㎏에 달하는 금을 간사이 공항을 통해 몰래 반입하려 한 혐의로 적발됐다. 일본 주요 매체 보도에 따르면 해당 금품은 시가 5천만 엔(약 4억 7,000만 원) 상당으로 확인됐다.<br><br>김재훈은 "한국에 있는 인물로부터 제안받아 금 밀수를 돕게 됐다"라며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보수를 노리고 가담했다"라고 밝혔다.<br><br>체포가 결정된 후 김재훈과 일본 격투기 이벤트 '브레이킹 다운'에 출연하며 연을 이어가던 놋콘 테레다는 등을 돌렸다. 하지만 김재훈이 보름 만에 석방되자, 못다 한 이야기를 전해 듣기 위해 구치소를 찾았다.<br><br>놋콘 테레다는 "어떤 마음에서 그런 행동이 나왔는지, 앞으로 무엇을 할 것인지 직접 확인하고 정리할 것이다"라고 운을 뗐다. 그는 김재훈을 만나자, "우리는 한일을 연결하는 다리가 되자고 약속했었다. 그런데 너는 나를 실망하게 하고 배신했다"라며 "이건 사랑의 매다"라는 말과 함께 뺨을 때렸다.<br><br><div style="text-align:cente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139/2025/12/13/0002238603_003_20251213061509216.png" alt="" /></span></div><br><br>김재훈은 눈물을 흘리며 "내가 잘못한 일이다. 다시는 그런 일을 하지 않겠다"며 "형처럼 따르던 사람의 부탁을 받고 도와준 일이었다. 지금은 연락이 닿지 않는다. 의리로 도운 일이었는데, 결국은 버림받은 것 같다"라고 토로했다.<br><br>사진=데일리 스포츠, 놋콘 테라다 유튜브<br><br>취재문의 sportal@sportalkorea.co.kr<br><br> 관련자료 이전 카더가든, 가창력 논란 지운 라이브‥십센치 “앞으로 울지 말길”(쓰담쓰담) 12-13 다음 ◇오늘의 경기(13일)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