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석현, UFC 3연승 도전…내년 2월 신성 스미스와 대결 작성일 12-13 14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지난달 필 로전 이후 3개월 만의 복귀전<br>고석현 "정통 레슬링과 다른 스타일로 제압할 것"</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3/0008658638_001_20251213070034890.jpg" alt="" /><em class="img_desc">고석현.(UFC 제공)</em></span><br><br>(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고석현(32)이 UFC 3연승 사냥에 나선다.<br><br>고석현은 내년 2월 22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시 도요타 센터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스트릭랜드 vs 에르난데스'에서 자코비 스미스(29·미국)와 웰터급 대결을 펼친다.<br><br>지난 11월 필 로전 완승 이후 3개월 만의 복귀전이다.<br><br>귀국 다음 날부터 바로 체육관에 복귀해 훈련에 돌입한 고석현은 "매일 훈련하고 있었기에 다음 경기가 언제 잡혀도 상관없어 경기 제안이 오길 기다리고 있었다"며 "빨리 경기가 잡혀서 좋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br><br>이번 경기는 UFC 웰터급 신성 간의 대결이다.<br><br>고석현과 스미스 모두 지난해 데이나 화이트의 컨텐더 시리즈(DWCS)를 통해 UFC에 입성한 뒤 2연승을 달리고 있다.<br><br>고석현은 오반 엘리엇과 필 로를 연파했고, 스미스는 프레스턴 파슨스와 니코 프라이스를 꺾었다.<br><br>고석현이 뛰어난 체력과 그래플링을 바탕으로 승리를 따내는 전략가라면, 스미스는 강력한 파워로 경기를 끝내는 유형이다.<br><br>특히 전미칼리지체육협회(NJCAA) 챔피언 2회, 전미대학체육협회(NCAA) 올아메리칸(8위) 1회 입상한 뛰어난 실력을 갖추고 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21/2025/12/13/0008658638_002_20251213070034944.jpg" alt="" /><em class="img_desc">고석현이 내년 2월 스미스를 상대로 UFC 3연승에 도전한다.(UFC 제공)</em></span><br><br>고석현은 스미스에 대해 "레슬링을 주무기로 하고, 화력이 엄청난 선수"라고 평가하며 "붙어보면 재밌을 것 같다"고 기대했다.<br><br>이어 "당연히 레슬링 싸움은 쉽지 않을 거라 생각한다"면서 "내가 정통 레슬링과는 다른 스타일의 레슬링을 구사하고, 변칙 무기도 많기에 스미스가 당황할 것"이라고 자신했다.<br><br>앞선 2경기 모두 판정승을 거둔 고석현은 피니시로 경기를 끝내고 싶다는 의욕도 나타냈다.<br><br>고석현은 "이전 경기에서 피니시를 못 했기 때문에 하고 싶긴 하다"며 "경기에서 자연스럽게 따라오면 좋지만 안 되면 판정으로 이기겠다"고 다짐했다.<br><br>최근 고석현은 스승 김동현과 함께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훈련에 전념하고 있다. 얼마 전에는 팬들로부터 후원금 2500만 원을 전달받기도 했다.<br><br>그는 "내가 보답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 경기에서 더 좋은 결과를 보여드리는 거라고 생각해 열심히 훈련하고 있다"고 전했다. 관련자료 이전 "써도 되나" AI 통화앱 '발칵'…익시오, 다운로드도 '급감' 12-13 다음 김행직, 야스퍼스에 패배…야스퍼스-B.카라쿠르트, 시돔-클루망 4강 압축[샤름엘셰이크3쿠션월드컵]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