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백의 대가’ 김고은 “‘롤모델’ 전도연과 두 번째 호흡…‘많이 컸다’ 생각했죠” [인터뷰①] 작성일 12-13 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자백의 대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 연기<br>“12회까지 앉은 자리에서 쭉 봐…안심됐다”<br>“전도연, 몸 사리지 않는 배우…존경스러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utAgktcn5L">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72feced3c9b852a971938e588cd9b78eb91fc690678a888acd951e66e058fe6" dmcf-pid="7FcaEFkL5n"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고은.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tartoday/20251213070303775wiej.jpg" data-org-width="700" dmcf-mid="02az2k9UY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tartoday/20251213070303775wiej.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고은.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f61f256e3be3ff653de14a0a47d734e7cc9c667e7f6d62e6f050eda410a0eafc" dmcf-pid="z3kND3EoHi" dmcf-ptype="general"> <strong>“전도연 선배님과의 재회, 제 인생의 한 페이지로 기록될 것 같아요.”</strong> </div> <p contents-hash="cb629de1cb0fbf0295cc19b9d08b4222d037f4320c23d3031d45dc9928356a86" dmcf-pid="q0Ejw0Dg5J" dmcf-ptype="general">배우 김고은이 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를 통해 10년 만에 롤모델인 전도연과 재회한 소감을 전했다.</p> <p contents-hash="000a0f487a81c0d24ab7bd35f0b59c27b01cd0140caa1d781ddf651d98dc8227" dmcf-pid="BpDArpwaXd" dmcf-ptype="general">넷플릭스 시리즈 ‘자백의 대가’는 남편을 죽인 용의자로 몰린 윤수(전도연 분)와 마녀로 불리는 의문의 인물 모은(김고은 분), 비밀 많은 두 사람 사이에서 벌어지는 일을 그린 미스터리 스릴러다.</p> <p contents-hash="8c29fe9f5e78ab73a7c173879f4c2da008a0703c85f2e139fe988c1901b9cd4f" dmcf-pid="bhx8RhMVHe" dmcf-ptype="general">지난 5일 12부작 전체를 공개한 ‘자백의 대가’는 넷플릭스 글로벌 TOP 10 시리즈(비영어) 부문 2위에 등극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p> <p contents-hash="3e5f9ca9a39fc61237cd7faebb60fd7e8e638d2a694a1aa66aac6241319ff3bb" dmcf-pid="KlM6elRfZR" dmcf-ptype="general">김고은은 “저도 1회를 틀고 나서 12회까지 앉은 자리에서 쭉 봤다”며 “드라마는 가장 중요한 게 연속으로 볼 수 있느냐 같다. 제가 쭉 보게 돼서 시청자 분들도 잘 보시지 않을까 싶어서 안심됐다”고 이야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c878ff63cfbd9c4cc47f86a869bbdad3432a9bd6e5b4723f057fdb1334ea8102" dmcf-pid="9SRPdSe4tM"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자백의 대가’.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tartoday/20251213070305072ldsi.jpg" data-org-width="700" dmcf-mid="ppiRLWnQY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tartoday/20251213070305072lds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자백의 대가’.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10250bf145677b8d5771010f85733f8d087848a70c9d1b17b083a344f103d537" dmcf-pid="2veQJvd8Hx" dmcf-ptype="general"> ‘자백의 대가’는 배우 전도연과 김고은이 영화 ‘협녀, 칼의 기억’ 이후 10년 만에 만나는 작품으로도 화제를 모았다. 김고은은 “(재회가) 성사된 것이 감사했다”며 “사석에서도 한 번씩 뵈었었는데, 다시 만난다고 하니 걱정보다는 신났던 것 같다”고 웃어 보였다. </div> <p contents-hash="52013409ecb0e93a75862fea3009aa3234fe7a891c61beac15ac663f4bcd5c69" dmcf-pid="VTdxiTJ6ZQ" dmcf-ptype="general">“‘은중과 상연’을 할 때는 제가 매일 현장에 있는 롤이었는데, ‘자백의 대가’는 도연 선배님이 그런 롤이거든요. 저는 이번 작품에서는 상연이보다도 좀 덜 나온 것 같아요. 선배님이 얼마나 체력적으로 힘든 상황인지 알고 있고, 감정적으로도 어려운 신이 많았기 때문에 촬영장 갈 때 마다 ‘활력을 불어넣어야겠다’ 하면서 신나서 갔던 것 같아요. 선배님한테 애교 아닌 애교도 부리고, 주접도 떨었는데 선배님이 많이 웃어주셨어요.”</p> <p contents-hash="8e396c2a67f4c1460dda4c6619e26112652a9317c1a0a30ae7abcd0b874ea425" dmcf-pid="fyJMnyiPYP" dmcf-ptype="general">‘협녀’ 현장에서는 신인이었기 때문에 정신이 없었다는 김고은은 “그때는 버거웠고, 소화해내기 급급해서 선배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 숙소에서도 갑자기 전화해서 ‘제 방에 와서 이야기 좀 나눠달라’고 하면 들어주셨다”며 “이번에는 내가 여유가 좀 있기 때문에 어떻게든 선배님을 케어하고 싶다는 생각이 커서 스스로 ‘많이 컸다’고 느꼈다”고 설명했다.</p> <p contents-hash="66996c51a51fc9034e27ec045628b34276537fbc5b7edfa1555bd139adc042a5" dmcf-pid="4WiRLWnQ56" dmcf-ptype="general">“‘협녀’ 때도 느꼈고, 이번에도 느꼈지만 선배님은 몸을 사리지 않으세요. 후배로서는 다시 봐도 너무 멋있다고 생각이 되는 부분이에요. 제가 ‘선배님 그렇게 하면 다쳐요’라고 할 정도로 몸 사리지 않고, 요령 피우지 않으시고 정통으로 하시죠. 그런 부분들이 존경스러워요.”</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fc53a5bc8cd52a4b04a464833a56dabdd839b7bc478fd080274092051f3b592" dmcf-pid="8YneoYLxG8"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김고은. 사진|넷플릭스"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tartoday/20251213070306398psza.jpg" data-org-width="700" dmcf-mid="UzmEO7sAY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startoday/20251213070306398psza.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김고은. 사진|넷플릭스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4ca279cfeb85d6c04662878c93e00f7989991cdd902db086e6d6a749b2f64e97" dmcf-pid="6GLdgGoMG4" dmcf-ptype="general"> 김고은에게 전도연은 단순한 선배 배우를 넘어선 의미를 지닌다. 그는 “전도연 선배님은 제가 배우라는 꿈을 꾸게 해 준 분이다. 데뷔 때부터 계속해서 ‘롤모델’이라고 이야기해 왔다”며 삶에 큰 영향을 끼친 존재라고 강조했다. </div> <p contents-hash="d89c52fbd5701c2d522aecf75c0fe45525828d5a17b588e9165f621549ea85a0" dmcf-pid="PHoJaHgR1f" dmcf-ptype="general">“제 인생에 많은 영향을 끼치신 분이잖아요. 그런 존재가 주는 소중함이 있는데, ‘자백의 대가’가 선배님과 두 번째 호흡을 맞췄다는 점에 대해서 정말 의미가 있다고 생각해요. 나중에 돌이켜 봤을 때 제 인생의 한 페이지로 기록이 될 것 같은 느낌이죠.”</p> <p contents-hash="526ab2ed00d9ec380281521568f329451eeb8b0e05360166546b41bbb5288e05" dmcf-pid="QXgiNXaetV" dmcf-ptype="general">작품 홍보를 위한 두 사람의 화보 촬영도 귀띔했다. 김고은은 “11월에 촬영했어야 했는데 도저히 맞는 날짜가 없었다. ‘화보를 못 찍겠구나’라고 모두가 생각하고 받아들였는데 너무 아쉬워서 받아들일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65e1f70ed8eab4ed5df24c328f50d3d590a5d5b8ced317247358c56f24ab1d4" dmcf-pid="x8WSG8YCZ2" dmcf-ptype="general">“이거는 솔직히 남겨야 하잖아요. 도연 선배한테 전화해서 막 졸랐어요. ‘우리가 또다시 작품을 하고 만나는 것이 쉽지 않은데, 제발 남기면 안 돼요?’ 했죠. 선배가 12월에나 될 것 같다고 ‘그럼 홍보 의미가 없지 않냐’고 하셨죠. 그래서 제가 ‘넷플릭스는 계속 걸려있는데 시기가 뭐가 중요해요?’라고 계속 졸라서 결국 하게 됐어요. 그저께 찍었답니다.(웃음)”<strong>([인터뷰②]에서 계속)</strong></p> <p contents-hash="85969f767b62d5acb33e03795e19111434a66bfd257ba9d15d4c0bbb65088e47" dmcf-pid="ylM6elRf19" dmcf-ptype="general">[김미지 스타투데이 기자]</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스타투데이.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대홍수', 색다른 건 알겠는데 [OTT무비뷰] 12-13 다음 ‘자백의 대가’ 김고은 “‘모은’은 감정 거세당한 인물…반삭 이유는요” [인터뷰②]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