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간판' 김민선, 4차 월드컵 여자 500m 6위…이나현 10위 작성일 12-13 3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5/12/13/NISI20250209_0020689405_web_20250209163039_20251213092117971.jpg" alt="" /><em class="img_desc">[하얼빈(중국)=뉴시스] 김선웅 기자 = 김민선이 9일(현지 시간) 중국 하얼빈 헤이룽장 빙상훈련센터 스피드스케이팅 오벌에서 열린 2025 하얼빈 동계 아시안게임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팀 스프린트 경기에서 중국을 이긴 후 기뻐하고 있다. 2025.02.09. mangusta@newsis.com</em></span><br><br>[서울=뉴시스]문채현 기자 = 한국 스피드스케이팅 단거리 간판 김민선(의정부시청)이 올 시즌 가장 좋은 성적을 냈다.<br><br>김민선은 13일(한국 시간) 노르웨이 하마르의 하마르 올림픽 홀에서 열린 2025~20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500m에서 37초857에 결승선을 끊었다.<br><br>그는 결선에 진출한 20명의 선수 중 6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올 시즌 가장 높은 성적이다. 김민선은 이날 전까지 올해 나선 3차례 월드컵 5번의 500m 경기에서 한 차례만 톱10(3차 대회 7위)에 진입했다.<br><br>현재 여자 500m 월드컵 랭킹 15위(174점)를 기록 중이다.<br><br>함께 나선 이나현(한국체대)은 38초065에 결승선을 통과해 10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금메달은 네덜란드의 펨케 콕에게 돌아갔다. 그는 이날 트랙 레코드(37초051)까지 갈아치웠다.<br><br>콕은 올 시즌 월드컵 여자 500m에서 한 번도 빠짐없이 정상에 올랐다. 지난달 17일 월드컵 1차 대회에선 이상화(36초36)가 12년 동안 보유했던 세계기록(36초09)도 경신했다.<br><br>남자 500m 디비전B에선 정재웅(서울일반·34초944), 구경민(경기일반·34초969), 조상혁(의정부시청·34초992)이 각각 3, 4, 6위에 이름을 올렸다.<br><br>여자 500m 디비전B에선 정희단(선사고)이 38초808을 기록, 8위에 자리했다.<br><br>3차 월드컵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을 목에 걸었던 박지우(강원도청)는 이날 여자 1500m 디비전B에 나서 1분59초128을 기록, 11위에 올랐다.<br><br>함께 나선 임리원(의정부여고)은 1분59초367로 14위에, 강수민(서울시청·1분59초969)은 20위에 자리했다.<br><br>남자 1500m 디비전B에선 박성현(의정부시청)이 1분47초681로 14위에, 양호준(의정부시청)은 1분50초012로 24위에 머물렀다.<br><br> 관련자료 이전 변요한·티파니, 열애 인정…"결혼 전제로 진지하게 교제 중" 12-13 다음 '안세영 대기록' 가볍게 넘었는데…랠리 100번 돌파→심판 "진지하게 하라" 오히려 경기 중단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