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행 연패 굴욕 지운다… 마동석의 펀치 액션, 세계 정조준 작성일 12-13 3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넷플릭스 '타이고' 제작 돌입… 마동석·이진욱·리사 의기투합<br>크리스 헴스워스 활약한 '익스트랙션'과 세계관 공유<br>'황야' '거룩한 밤' '트웰브' 흥행 부진 극복할까</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47ftEGoMnH">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d1fc7ceb70c677f47a58bca8c7f926263afbf44c37300421f51e9a06e4aa456" dmcf-pid="8z4FDHgRe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배우 마동석이 tvN 예능 '아이 엠 복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tvN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hankooki/20251213113315608ktwf.jpg" data-org-width="640" dmcf-mid="VxOnuM5TL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hankooki/20251213113315608ktw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배우 마동석이 tvN 예능 '아이 엠 복서' 출연 소감을 밝혔다. tvN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f77f2f433350f49c6902f1c7c81cf3362f27d6bc998e775ea9f1c68f9d3091e0" dmcf-pid="6q83wXaeLY" dmcf-ptype="general"><strong>"글로벌 유니버스에 한국만의 색채를 더할 예정이에요. 전 세계 시청자분들에게 폭발적인 에너지를 선보일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strong> 배우이자 제작자로 활동 중인 마동석이 차기 행보로 할리우드 프로젝트를 택했다. 한국형 액션 스타일을 기반으로 세계 시장에 다시 도전하는 그에게 국내외 관심이 모이고 있다. </p> <p contents-hash="0574d850377d752bfd2468e22779cf81b662b43c5331f8dd341023ac6902dee5" dmcf-pid="PB60rZNdiW" dmcf-ptype="general">마동석 주연의 넷플릭스 영화 '타이고' 제작이 확정됐다. 작품은 전쟁 고아 출신 용병 타이고가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던 중 가족처럼 여기는 리아가 범죄 조직에 납치되자 목숨을 건 구출 작전에 나서는 이야기다. '범죄도시' 2,3을 연출한 이상용 감독과 한국 액션계의 베테랑 허명행 무술감독이 참여한다. </p> <p contents-hash="0d10ed37b63dd7ccc711e55c9dd6187dcc1000e6365a263eb76c148c6fbada3a" dmcf-pid="QbPpm5jJLy" dmcf-ptype="general">할리우드 배우 크리스 헴스워스의 액션으로 사랑을 받은 시리즈 '익스트랙션'과 세계관을 공유하고 있는 '타이고'는 기존 한국 영화의 문법을 해외 제작 방식에 결합할 전망이다. '익스트랙션'은 전직 특수부대 용병 출신인 주인공 타일러 레이크(크리스 헴스워스)가 거대 범죄 조직에 맞서는 이야기다. 지난 2020년 공개된 1편은 누적 시청 2억3,134만 시간을 기록했으며 인기에 힘입어 2023년 속편 '익스트랙션 2'가 공개됐다. </p> <p contents-hash="963ba6211aa8a80e012572e42cd71115802116a30a596e581e000a2c27db7427" dmcf-pid="xKQUs1AiJT" dmcf-ptype="general">마동석이 흥행 배턴을 이어받는다. 그는 전쟁 지역에서 생존만을 위해 살아온 타이고 역을 맡아 작품의 중심에서 활약한다. 여기에 배우 이진욱, 그리고 그룹 블랙핑크 리사가 출연해 관심을 더한다. 제작사 조합도 눈길을 끈다. 마동석이 이끄는 펀치픽쳐스와 '익스트랙션' '그레이 맨'을 제작한 AGBO가 협업한다. AGBO의 CCO 안젤라 루소-오스탓은 "한국 액션의 정수를 보여주는 전설적인 배우 마동석과 함께 하기 돼 기쁘다"고 신뢰를 표현했다. 마동석은 그동안 액션 장르에서 확고한 액션 브랜드를 구축해왔다. '타이고'는 그의 캐릭터성과 글로벌 인지도가 함께 활용되는 프로젝트로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fe67945a7b0067b3628e3b5e53e4287bdb640c98beb8b8776aee758d693a1e10" dmcf-pid="ymTA9LUZJv"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흥행은 물론 마동석표 액션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든 마동석이 글로벌로 무대를 확장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hankooki/20251213113316986irlz.jpg" data-org-width="640" dmcf-mid="feJbSUrNeX"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hankooki/20251213113316986irlz.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영화 '범죄도시' 시리즈로 흥행은 물론 마동석표 액션이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든 마동석이 글로벌로 무대를 확장한다.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제공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101ae106eb2febc0bb6b9bf1fa94bf402e0434f48c3ecd6ad4b4ca9b3c80481" dmcf-pid="Wsyc2ou5LS" dmcf-ptype="general">마동석은 일찌감치 글로벌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그는 MCU(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의 '이터널스'로 할리우드에 진출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에서 시작돼 세계로 인기를 확장한 '범죄도시2' '범죄도시4' '황야' 등을 통해 해외 팬층을 넓혔다. 다만 흥행 결과에서는 아쉬움을 남겼다. '이터널스'는 글로벌 성공에도 불구하고 평가가 엇갈렸고 이후 한국 영화들의 해외 유통 성과도 두드러지지 않았다. </p> <p contents-hash="f4be80db722947400f4ffbfca0183fed3e69200aec68906687ca4a4b1203fd1c" dmcf-pid="YuV1kYLxJl" dmcf-ptype="general">국내에서도 최근 연이은 흥행 부진으로 몸살을 앓았다. '범죄도시' 시리즈로 압도적 흥행 파워를 증명한 그는 '황야' '거룩한 밤: 데몬 헌터스' '트웰브' 등에서는 기대 대비 저조한 성적을 기록했다. 마동석표 타격 액션의 공식을 크게 벗어나지 못해 피로감을 줬다는 지적과 함께 서사·완성도 측면에서 부족했다는 뼈아픈 평가가 뒤따랐다. 이로 인해 "마동석이라는 캐릭터만으로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했다. </p> <p contents-hash="070d15f0e1ad967e09adb7c1f6a71b1a73c8d5e1834d77781ac119fa4adada62" dmcf-pid="G7ftEGoMdh" dmcf-ptype="general">그럼에도 마동석은 배우이자 제작자로서 도전을 멈추지 않고 있다. 반복된 흥행 부진 속에서도 새로운 장르와 시장에 뛰어드는 그의 행보는 숫자와 별개로 유의미한 도전이다. 확장 가능한 세계관, 한국식 액션의 글로벌화 가능성을 탐색하려는 시도는 한국 영화 산업에 있어서도 의미 있는 실험으로 해석된다. '타이고'가 이러한 도전의 전환점이 될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p> <p contents-hash="c1703d44c2979638953eab7a73b0e47245066ab969a8ead2647c8d514e2f7c3c" dmcf-pid="Hz4FDHgRRC" dmcf-ptype="general">김연주 기자 yeonju.kimm@hankookilbo.com</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한국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팝핀현준, 수업 중 부적절 언행 사과 "성적 수치심 느끼게 해 깊이 반성" [전문] 12-13 다음 코르티스의 성공, 현 K팝 시장의 니즈를 말하다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