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안세영 이럴 수가! '세계 1위' 韓 안세영 vs '월드 챔프' 日 야마구치→초대형 빅매치, 예선부터 성사!…월드투어 파이널 흥미진진 작성일 12-13 8 목록 <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3/0001952308_001_20251213122608984.png" alt="" /></span><br><br>​(엑스포츠뉴스 김정현 기자) 세계 1위와 월드 챔피언이 초반부터 격돌하게 됐다.<br><br>안세영(세계 1위)이 시즌 왕중왕전인 2025 세계배드민턴연맹(BWF)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 조별리그에서 올해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리스트인 야마구치 아카네와 붙는다.<br><br>BWF는 13일(한국시간) 중국 항저우에서 월드투어 파이널 조 추첨식을 개최했다. 월드투어 파이널은 17~21일 중국 항저우에서 열린다.<br><br>이번 대회 여자단식엔 세계 랭킹 1위 안세영을 비롯해 2위 왕즈이(중국), 3위 야마구치, 4위 한웨(중국) 등 최상위 랭커 8명이 총출동한다.<br><br>올해 BWF 국제대회에서 10차례 우승한 안세영은 세계 1위를 달리면서 이번 대회 톱시드를 받았다. 2번 시드는 세계 2위 왕즈이(중국)에게 돌아갔다. 대회 규정상 안세영은 A조, 왕즈이는 B조에 자동 배정됐다.<br><br>세계 4위 한웨(중국)가 3번 시드, 세계 3위 야마구치가 4번 시드를 차지한 가운데 둘이 포트2에 속해 추첨이 이뤄졌고, 야마구치가 안세영 속한 A조에, 한웨가 같은 중국 선수 왕즈이가 들어간 B조에 들어가게 됐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3/0001952308_002_20251213122609046.png" alt="" /></span><br><br>이어 푸트리 쿠수마 와르다니(인도네시아), 포른파위 초추웡, 라차녹 인타논(이상 태국), 야마구치 도모카(일본) 등 세계 6~9위 선수들은 포트3에 한꺼번에 들어가 A조와 B조에 두 명씩 배정받았다. 안세영과 같은 A조에 와르다니와 미야자키가 속하게 됐다.<br><br>와르다니는 안세영에게 지난달 호주 오픈 결승에서 0-2로 졌다. 미야자키는 안세영과의 상대 전적이 5전 5패다.<br><br>역시 안세영과 야마구치의 '미리보는 결승전'에 시선이 쏠릴 것으로 보인다.<br><br>야마구치는 올해 안세영에게 유일하게 결승전 패배를 안긴 주인공이다. 지난 9월 28일 수원에서 진행된 코리아오픈 결승에서 안세영은 야마구치에게 0-2(18-21 13-21)로 패해 홈에서 열린 대회에서 준우승에 머물렀다. 나머지 10차례 결승에선 모두 우승했다.<br><br>두 선수의 통산 상대 전적도 15승 15패로 팽팽하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311/2025/12/13/0001952308_003_20251213122609120.jpg" alt="" /></span><br><br>BWF도 이번 대회 프리뷰를 소개하면서 "야마구치는 천위페이(중국·안세영과 14승14패)와 함께 안세영과 맞대결에서 강력한 전적을 가진 두 명의 선수 중 한 명이다. 야마구치는 코리아 오픈에서 안세영에게 올 시즌 마지막 패배를 안겨줬다"라고 조명할 정도였다.<br><br>안세영과 야마구치의 올해 커리어는 상당한 대조를 이룬다.<br><br>안세영은 올해 10개의 우승 트로피를 들어 올리며 최고의 시즌을 보냈지만, 세계선수권 준결승에서 천위페이에 패해 3위를 차지했다.<br><br>야마구치는 천위페이를 누르면서 생애 세 번째 세계선수권 우승 위업을 달성했다. 그러나 올해 슈퍼 1000, 슈퍼 750에선 안세영 기세에 눌려 한 번도 우승한 적이 없다.<br><br>둘은 조별리그를 함께 통과한 뒤 준결승이나 결승에서 다시 붙을 수도 있다. 월드투어 파이널 여자단식이 더욱 흥미롭게 됐다.<br><br>사진=연합뉴스 / BWF 동영상채널 관련자료 이전 김민선,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4차 500m 6위…이나현은 10위 12-13 다음 오연서, 퍼 아우터 입고 전한 겨울 근황…차분해진 분위기 눈길 [MD★스타]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