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일 갈등에 K팝도 불똥…日 멤버 포함 중국 행사 차질 잇따라 작성일 12-13 16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르세라핌 팬 사인회 취소…클유아 日 멤버만 불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ZfOQO1AiZ7">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7dd5ed33a55997318488ce9c76edfd7b8a5f9ff74c87112a37028eeb811db3fd" dmcf-pid="54IxItcn5u"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yonhap/20251213124820857aqff.jpg" data-org-width="1200" dmcf-mid="GvDfDGoMYB"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yonhap/20251213124820857aqff.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르세라핌 [쏘스뮤직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24965386c9dad71e5503ac4f4972546e7c415410b70623099255c0d55ca53862" dmcf-pid="18CMCFkL5U"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이태수 기자 = 중국과 일본 사이의 갈등으로 '한일령'(限日令·일본 대중문화 콘텐츠 유입 제한) 움직임까지 나타나면서 우리나라 K팝 업계에도 불똥이 튀는 모양새다.</p> <p contents-hash="0291afde528c2ab8a290bb1be4707a224bc0dfa3ac4aa80d850624acad347c1c" dmcf-pid="t6hRh3EoXp" dmcf-ptype="general">13일 가요계에 따르면 최근 중국 현지에서 예정된 K팝 그룹의 이벤트 가운데 일본인 멤버가 포함됐을 경우 행사 자체가 취소되거나 일본인 멤버만 배제되는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p> <p contents-hash="907520272296c700b35d2eb57661f770c19426c6869d5ddde189c08f9eed2476" dmcf-pid="FPlel0DgZ0" dmcf-ptype="general">걸그룹 르세라핌은 오는 14일 중국 상하이에서 열 예정이던 첫 번째 싱글 '스파게티'(SPAGHETTI) 팬 사인회를 취소했다. </p> <p contents-hash="8ad0c9253af780d9fcb3d19d11f01f8a1ce9e4dbb7a9043e36d65d2dff33ff73" dmcf-pid="3QSdSpwaX3" dmcf-ptype="general">행사를 주최한 메이크스타는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불가항력으로 인하여 여러 유관부서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부득이하게 취소를 결정했다"며 "이벤트 취소에 따른 추가 보상 방안은 현재 유관 부서와 확인 중이다. 본 이벤트를 취소한 점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하며, 오랜 시간 기다려 주신 팬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알렸다.</p> <p contents-hash="d709ba2528446ee67a86da296e644c4f5cef777ce57f667356c177c5b9183ca1" dmcf-pid="0Ryny7sAXF" dmcf-ptype="general">주최 측은 '불가항력'이라고만 설명했을 뿐, 구체적인 행사 취소 사유를 안내하지는 않았다. 하지만 최근 격해지는 중일 갈등을 고려했을 때 팀 내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점이 영향을 끼쳤으리라는 관측이 나온다. 르세라핌 멤버 다섯명 가운데 사쿠라·카즈하 두 멤버가 일본인이다.</p> <p contents-hash="bd45875e7efebd178fdea044aecfbad3bb9b904ee1671d122dd3839c6d153e7f" dmcf-pid="peWLWzOcYt" dmcf-ptype="general">르세라핌 외에도 최근 유사한 사례가 잇달아 연이어 발생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5b5dd238b381d79940a20d76f65e761b8a3578efcedc7e8426a49a9d92bf6e1c" dmcf-pid="UdYoYqIkt1"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클로즈유어아이즈 중국 항저우 팬 미팅 [언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yonhap/20251213124821088sowh.jpg" data-org-width="900" dmcf-mid="H78G8NqFtq"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yonhap/20251213124821088sowh.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클로즈유어아이즈 중국 항저우 팬 미팅 [언코어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d2a8b7325e5906a054267f7bb59495ce9e0db95c520198dfe901c93c165a3ac" dmcf-pid="uJGgGBCE55" dmcf-ptype="general">그룹 클로즈유어아이즈는 지난 6일 중국 항저우에서 팬 미팅을 진행했지만, 일본인 멤버 켄신은 행사에서 빠졌다.</p> <p contents-hash="3d41bf8105703b675c46004709470c56d2f976f2ad722526900969197a717fb6" dmcf-pid="7iHaHbhDGZ" dmcf-ptype="general">또 같은 날인 지난 6일 상하이에서 열릴 예정이던 가요 기획사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의 팬 미팅은 행사 당일 전격 취소되기도 했다. 이 팬 미팅에는 엠넷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2 플래닛'에 출연한 일본인 마사토·센과 중국인 쑨지아양·펑진위가 출연할 예정이었다.</p> <p contents-hash="281366f06f6a5658dc5af91ecb6e377ac6cd932630c5264b1607fb84e44e85b1" dmcf-pid="znXNXKlwGX" dmcf-ptype="general">인코드는 "행사 당일 새벽 예기치 못한 중대한 불가항력 사유가 발생해 이벤트 진행이 불가능해졌다"며 "가능한 모든 대안을 끝까지 모색했지만 최종적으로 전체 행사 취소를 결정할 수밖에 없었다"고 공지했다.</p> <p contents-hash="61fe37b5a3bcbb321532faef5266800cfac17134ee8ef0ce2a3eb81aba5337d9" dmcf-pid="qLZjZ9SrXH" dmcf-ptype="general">중국에서는 '한한령'(한류 제한령)으로 K팝 가수의 중국 현지 대규모 공연은 열리지 않았지만, 노래 무대가 없는 소규모 팬 미팅은 가능한 상황이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6766c4e20ef955aa0bc2210999dbcf6f1c2f125b272bc301efca24dd6bf72036" dmcf-pid="Bo5A52vm1G"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중국에서 팬 미팅을 열려던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 왼쪽부터 펑진위, 쑨지아양, 마사토, 센 [N.A.V.Y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3/yonhap/20251213124821306deid.jpg" data-org-width="1200" dmcf-mid="Xy8G8NqFZz"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3/yonhap/20251213124821306deid.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중국에서 팬 미팅을 열려던 인코드 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습생들 왼쪽부터 펑진위, 쑨지아양, 마사토, 센 [N.A.V.Y 엑스(X·옛 트위터).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a906e2c84c4f00117a5f94dc8238875ffe02224445c8c3ea6bcce9c0dc60fcb0" dmcf-pid="bS4Y4azttY" dmcf-ptype="general">하지만 일본인 멤버가 포함된 팀의 팬 미팅이나 팬 사인회까지 차질을 빚는 경우가 꼬리를 물면서 가요계는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있다. K팝이 아시아를 비롯해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면서 팀 내 일본인 멤버가 포함되지 않은 사례가 드문 만큼 가요계의 고민도 깊어지는 분위기다.</p> <p contents-hash="2ea1285a2214d5b1cd08bae6d36f211cb4245193b5f34f57be2859bbcdf8786a" dmcf-pid="Kv8G8NqF1W" dmcf-ptype="general">한 가요계 관계자는 "'한한령' 완화 분위기에 기대감이 높아졌는데, 이제는 '한일령'이 나타난 모양새"라고 토로했다.</p> <p contents-hash="09ba86f23e926845276306b4e0b8e22fe3ed0c258e8b0075997b8094ec382c46" dmcf-pid="9T6H6jB3ty" dmcf-ptype="general">tsl@yna.co.kr</p> <p contents-hash="74d20b6ef364bfa3c0d8537d95e5cf2dc7bc0ae924ac8d96541841605afba691" dmcf-pid="VWQZQcKp1v"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구글 제미나이에 내줄 순 없다"…어도비 이어 디즈니까지 끌어안는 챗GPT 12-13 다음 ‘취미는 과학여행’ 첫 방송 D-2 관전 포인트 12-13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