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FL, 스페인 첫 대회 개최...챔피언 반 스테니스 vs 토너먼트 우승자 에드워즈 격돌 작성일 12-14 5 목록 <div style="border-top: 4px solid #002E6E;border-bottom: 1px solid #002E6E;font-weight: 700;font-size: 18px;padding: 10px 0;margin: 30px 0;">3월 20일 마드리드서 미들급 타이틀전, 글로벌 MMA 조직 최초 스페인 진출</div><br><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68/2025/12/14/0001202154_001_20251214075018462.jpg" alt="" /></span></td></tr><tr><td>스페인 대회 포스터</td></tr></table><br>[스포츠서울 | 이주상 기자 ] 세계적인 종합격투기(MMA) 단체 PFL(Professional Fighters League)이 스페인에서 첫 대회를 개최한다.<br><br>PFL은 12일(현지시간) 2026년 3월 20일 스페인 마드리드 팔라시오 비스타레그레에서 ‘PFL 마드리드’ 대회를 연다고 발표했다. 글로벌 MMA 조직이 스페인에서 이벤트를 개최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br><br>메인 이벤트는 PFL 미들급 세계 챔피언 코스텔로 ‘더 스패니어드’ 반 스테니스(17승 3패)와 2025 PFL 미들급 월드 토너먼트 챔피언 파비안 ‘디 어쌔신’ 에드워즈(16승 4패)의 타이틀 매치로 꾸려진다.<br><br>스페인을 대표하는 반 스테니스는 지난 7월 남아프리카공화국 케이프타운에서 열린 대회에서 극적인 승리를 거뒀다. 그는 당시 무패 행진을 이어가던 미들급 왕자 조니 에블렌을 상대로 5라운드 종료 10초를 남기고 리어 네이키드 초크를 성공시키며 타이틀을 차지했다.<br><br>반 스테니스는 2020년 에드워즈와 맞붙어 5라운드 접전 끝에 스플릿 판정 승리를 거둔 바 있어, 이번 재대결에서도 승산이 있다고 보고 있다.<br><br>에드워즈는 2025년 3연승을 거두며 PFL 미들급 월드 토너먼트 챔피언에 올랐다. 특히 결승전에서 달튼 로스타를 3라운드 헤드킥 KO로 제압하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렸다.<br><br>영국 버밍엄 출신인 에드워즈는 2020년 첫 대결에서 한 심판의 스코어카드에서 승리를 인정받았던 만큼, 이번 마드리드 원정에서 세계 타이틀을 버밍엄으로 가져가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부을 계획이다.<br><br>PFL의 존 마틴 CEO는 “스페인에서 대회를 개최하는 최초의 글로벌 MMA 단체가 되어 역사를 만들게 됐다”며 “3월 20일 팔라시오 비스타레그레에서 잊을 수 없는 엘리트 액션의 저녁을 선사할 것”이라고 밝혔다.<br><br>이어 “반 스테니스는 케이프타운에서 스포츠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역전승 중 하나로 동화 같은 결말을 만들었고, 한쪽 어깨에는 스페인 국기를, 다른 쪽 어깨에는 세계 타이틀을 메고 마드리드에 온다”며 “에드워즈 역시 엄청난 기세를 타고 있으며 지난 경기에서 PFL 토너먼트 타이틀을 획득하는 대승을 거뒀다. 이 두 선수를 메인 카드 정상에 올려놓고 나머지 경기들도 채워 역사에 남을 이벤트를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rainbow@sportsseoul.com<br><br> 관련자료 이전 '주디♥닉' 신드롬…'주토피아2', 개봉 19일 만에 500만 돌파 12-14 다음 ‘모범택시3’ 이제훈, 액션 포텐…최고 15.6%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