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전환 성공한 텍스코어 스타트업들…해답은 '끊임없는 질문' 작성일 12-14 15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잠재고객 수십·수백회 인터뷰로 사업 타당성 검증<br>AX 창업, 기술보다 문제 정의와 현장 검증이 성패 갈랐다</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2LKc2cKpYf"> <p contents-hash="c3811187a194ed7f84a2a99eb7d484be64e800fba40feb5fbe45dc831156c901" dmcf-pid="Vo9kVk9UHV" dmcf-ptype="general">(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인공지능(AI)을 돌파구로 삼아 산업 현장의 문제를 해결하려는 AI 전환(AX) 기반 예비 창업가들이 잇따라 성과를 내고 있다.</p> <p contents-hash="824b7dbc696e78cc5022da265e8d4308b9862d48fbd9d328fc180f0585a88a01" dmcf-pid="fg2EfE2uG2" dmcf-ptype="general">공공기술기반 시장연계 창업탐색지원 프로그램인 '텍스코어'를 거치며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으로 구체화한 사례들이다.</p> <p contents-hash="5e28ef7cf063d75bd137cca025294d1a002e07f99b1019aaecb8de5bdbccb706" dmcf-pid="4HE3w3EoZ9" dmcf-ptype="general">텍스코어는 미국의 아이코어(I-Corps)를 벤치마킹한 실험실창업 지원 프로그램이다.</p> <p contents-hash="665efc3f79f1dd6449c10942886dea8fc879824a680843768e9edb4a3a9feb96" dmcf-pid="8XD0r0DgXK" dmcf-ptype="general">단기간 내 최소 수십회 이상 잠재고객 인터뷰를 통해 타당성을 검증하는 것이 핵심으로, AI 연구자의 약점인 전환 분야에 대한 깊은 지식을 확보할 수 있어 AX 기반 창업에 최적화됐다는 평가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0a8d85d5164a8dd375817614c7a16c3c82519bc75391a52dd6cf14c372a8e9b6" dmcf-pid="6Zwpmpwa1b"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트랙서 발표하는 김상윤 스냅스케일 대표 [포스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080655650mdzq.jpg" data-org-width="1200" dmcf-mid="B7LYgYLxGP"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080655650mdzq.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트랙서 발표하는 김상윤 스냅스케일 대표 [포스텍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cbf56b332ceae485921182be4747cc8d5fc9136042d56051feaa6989ea25fd87" dmcf-pid="P5rUsUrNGB" dmcf-ptype="general"><strong> 엔지니어 75명 인터뷰가 만든 확신…비전공자도 플랜트 AI 도전</strong></p> <p contents-hash="89ed133872309429c5266ce80dfea87337f885e8fc45e8e9c19e59fddf0df60b" dmcf-pid="Q1muOumjtq" dmcf-ptype="general">스타트업 '스냅스케일'의 김상윤(25) 대표는 포항공대 컴퓨터공학과 재학생 신분으로 올해 '정주영 창업경진대회' 예비창업 트랙 대상을 수상하며 주목받았다.</p> <p contents-hash="e44bf8154273023efe3c496ea2680be267b4e408f9e9b6de439009ef559ce454" dmcf-pid="xts7I7sAGz" dmcf-ptype="general">기후위기 해결이란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그는 AI를 활용해 플랜트 설계 업무를 자동화하는 설루션을 개발하고 있다.</p> <p contents-hash="5edb71d0a40b9d135919d8e33b80440551167dcc3145fae78e6c23887728247a" dmcf-pid="yo9kVk9U17" dmcf-ptype="general">파이프와 밸브가 정교하게 가득 들어찬 공장 설계는 첨단 기술의 집약 같지만, 실제로는 작은 오류 하나를 막기 위해 수십명이 오랜 시간 매달리는 대표적 '노동 집약' 업무다.</p> <p contents-hash="d220e93c28b14e44baad53296a3613fd245d5838f530b754b5fcaedc77dd567c" dmcf-pid="Wg2EfE2uYu"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이 과정을 AI로 대체해 산업 전반의 효율을 크게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봤다.</p> <p contents-hash="d90ea50e96efdacf9cd2fa06043b79a5a0abce4910d78360ae71b2189d3ea2aa" dmcf-pid="YaVD4DV7ZU" dmcf-ptype="general">화공 분야 비전공자인 김 대표가 이 시장에 도전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텍스코어를 통한 수십 명 잠재고객 인터뷰가 있다.</p> <p contents-hash="c45c7f7013f6b64ea05cf1e3c88b4ee06eb0a69c2098fc700ca9ddfdd9aa685f" dmcf-pid="GNfw8wfzGp"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국내외 엔지니어 75명을 인터뷰하며 공정 시뮬레이션에서 플랜트로 목표를 명확히 했다"며 "플랜트 기업의 설계가 제각각 다를 거란 인식이 있었는데 인터뷰를 반복하며 표준적 요소들도 확인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963ce3c8de3278399cd97f7fe068e2735cf94f702cd770a6162af6fddc38fccb" dmcf-pid="HiBjKjB3Z0" dmcf-ptype="general">이를 기반으로 스냅스케일은 창업 준비 1년 만에 300명 규모 건설기업과 상품 테스트(PoC)를 수행할 정도로 성장했다.</p> <p contents-hash="8f9d29da5446fdefaa52f5ff078e0d07ebc20451842fc0fdcca31eb8cc4f26b6" dmcf-pid="XnbA9Ab013" dmcf-ptype="general">그는 "플랜트 설계는 한국의 노하우나 디테일 깊이가 세계 수준인 만큼 AX에서 한국이 제일 잘 할 수 있는 분야"라며 "공정 엔지니어링 표준화를 장악해 이 분야 '엔비디아'가 되는 것이 목표"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e70abb3f41589a687936eaeb8f7c8d4330555e1a1251ead3f2b663650e75198d" dmcf-pid="ZLKc2cKpt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모두의 권리금 김건수 대표 [김건수 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080655857kgtv.jpg" data-org-width="871" dmcf-mid="bSHPZPHlH6"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2.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080655857kgtv.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모두의 권리금 김건수 대표 [김건수 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4c60964df7b822867cad5a7ae3b6e2bf5b8612a8a3199579911019e4beb4c14e" dmcf-pid="5o9kVk9Utt" dmcf-ptype="general"><strong> "장사 잘돼도 자금난"…AI로 권리금 예측·관리로 해법 찾아</strong></p> <p contents-hash="7434fd1610afcb7986cabca7614b43f2d2994d7aecd3e4d56f434b697399551f" dmcf-pid="1g2EfE2uY1" dmcf-ptype="general">'모두의 권리금' 김건수(50) 대표 역시 텍스코어를 통해 사업 아이디어를 현실화한 사례다.</p> <p contents-hash="fc1f9bb9768d9cbc02ddd6c1c25acc46da3165c2feac20b57ffe05389b00b1d8" dmcf-pid="taVD4DV7Z5" dmcf-ptype="general">씨티은행 싱가포르 지점에서 장기간 근무한 그는 한국과학기술원(KAIST) 기술경영학부를 다니며 '자영업자들은 왜 장사가 잘돼도 자금난에 시달릴까'라는 새 의문에 빠졌고, 원인으로 '권리금'을 지목했다.</p> <p contents-hash="7ab50d3ad1d674fdacb0c18a6abdca151c140c0fd4d29e1b2d4cd648c2db63cc" dmcf-pid="FNfw8wfzHZ" dmcf-ptype="general">권리금으로 목돈이 묶여 상인들이 자금경색에 시달린다는 걸 알고 이를 AI로 예측하고 관리하는 연구에 매진해 2023년 특허도 냈다.</p> <p contents-hash="28fe9278e083a37f69519bc676b24ea93919b568c11802624ef9e73cc267a53c" dmcf-pid="3j4r6r4qGX" dmcf-ptype="general">텍스코어 참여 후 소상공인과 공인중개사 70여명을 인터뷰하며 그는 자신이 '이론'으로만 접근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했다.</p> <p contents-hash="b22875e4c19fdc3f001c20af83d03d275878a5d1cdcf8747aebe0b8dde48d974" dmcf-pid="0A8mPm8B5H"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인터뷰를 시작하기 전에는 15분도 어렵다던 분들이 막상 이야기를 시작하면 업계 애로사항을 한 시간 넘게 쏟아냈다"며 "권리금의 불투명성과 제도적 사각지대가 얼마나 큰 문제인지 현장에서 실감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5a1409c6ac9203cf93b6edc10b0785bbfc0d23fdd2b43403919c0d595bbe185d" dmcf-pid="pc6sQs6bYG" dmcf-ptype="general">그는 권리금 예측 서비스에 등기·핀테크 기반 중개 수수료를 결합한 새로운 사업 모델을 구축하며 본격적인 창업에 나섰다.</p> <p contents-hash="8b4764c9d75297875c798152345e06566f3420981e38b6119f5965bf78b61756" dmcf-pid="UkPOxOPKXY" dmcf-ptype="general">김 대표는 "장인 식당 창업을 도운 적이 있는데 권리금을 이야기하는데도 어떻게 산정됐는지 몰랐고, 은행을 다니다 보니 '권리금은 불투명하니 없는 점포를 가자'고 한 적 있다"며 "컨설팅 비용을 내고 무권리 점포를 받았지만, 경제적 도움은 되지 않았고, 저 같은 사례가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p> <p contents-hash="4195ba083d531bd3680c211a751aa2547ce045c5058d1cbedaa1951c2ac2ad24" dmcf-pid="uDxCRCx25W" dmcf-ptype="general">모두의 권리금은 올해 신용보증기금 스타트업 NEST,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 테크블레이즈 대회 우수상을 받는 등 시장성을 인정받고 있다.</p> <p contents-hash="8c554fa620b24d3acf5cf8060fcc458b106229d4183efb42ffe284c35c216216" dmcf-pid="7wMhehMVGy" dmcf-ptype="general">그는 "권리금 시장이 굉장히 크다. 600만 자영업자 중 57%에 상가 권리금이 있고 평균가액을 계산해봐도 19조 원 정도"라며 "수면 아래서 많은 사람이 피해 입는 사례를 막을 것"이라고 강조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4d2ba2f8ce302899995a75d4bd782b7fe69321548242237da88eb78d7607999a" dmcf-pid="zrRldlRfZT"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마인드마일 이선미 대표(왼쪽)와 팀원들 [이선미 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080656089uxut.jpg" data-org-width="1200" dmcf-mid="KMPOxOPKX8"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080656089uxut.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마인드마일 이선미 대표(왼쪽)와 팀원들 [이선미 대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78123b1d54f601b7a65c6e7d2c631b04579b8139df38ec97cde56969c1c1a9bc" dmcf-pid="qmeSJSe4Xv" dmcf-ptype="general"><strong> 웰니스 앱 '시장성' 한계를 넘다…상담자·센터 잇는 마인드마일</strong></p> <p contents-hash="fb78a2a8bc1f7e89884e004f583201f2e524f9bfcad07cb67e67e9c730092a59" dmcf-pid="Bsdvivd81S" dmcf-ptype="general">스타트업 '마인드마일'의 이선미(29) 대표는 대학생 시절부터 정신건강에 관심이 많아 친구들의 '상담자'로 통했다.</p> <p contents-hash="85738fc22ac64a76f0f0450c28d1bade1b56fa75207b87a5ad3f6f6123e8e337" dmcf-pid="bOJTnTJ6Zl" dmcf-ptype="general">그는 많은 이들이 증상을 겪고도 쉽게 도움을 요청하지 못하는 현실을 보며 우울증의 '낙인' 문제를 해소하자는 마음을 먹고 울산과학기술원(UNIST) 의과학대학원에서 관련 연구에도 뛰어들었다.</p> <p contents-hash="2c7a527ede0b8d944df1645f7817cf03c8f6f58684ae9f6961f698f3a556dd80" dmcf-pid="KIiyLyiPHh" dmcf-ptype="general">정신건강 악화 전 '미루기'가 주요 증상으로 나오는 걸 보고 미루기를 덜 할 수 있는 챗봇을 개발해 "언제 출시되나"는 질문을 받기도 했다.</p> <p contents-hash="a515ab3d5122736feb15459fde8cef83c874995fc81f0b453a6d4f7222ef1e55" dmcf-pid="9CnWoWnQXC" dmcf-ptype="general">자신감을 갖고 창업을 노리며 지난해 텍스코어 활동을 통해 200명 이상 인터뷰를 진행한 결론은 '사업화'에 한계가 있다는 점이었다.</p> <p contents-hash="d763e6f36d47e8462c49d835827e6f7e714aedde5bff83a7dc7467d0de719f59" dmcf-pid="2hLYgYLxXI"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웰니스 앱은 '좋긴 하지만 구매까지 이어지지 않는다'는 한계가 명확했다"며 "상담센터 등과 심층 인터뷰를 통해 상담센터, 사용자, 상담자를 모두 연결하는 통합 설루션 개념을 구상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64c6ae383c369b457ddb35506c238c5b7565815a7331c3cbb956d25f8d16f95e" dmcf-pid="VloGaGoMYO" dmcf-ptype="general">상담받을지 고민하는 이용자를 점검해주고 상담 절차를 안내하는 등 명확한 목적을 가진 AI로 운영되는 게 특징이다.</p> <p contents-hash="aabca7cc98fa34216acc357d4a963109d6fe20886b88dafa2a78e1bb4336356a" dmcf-pid="fSgHNHgRGs" dmcf-ptype="general">이 대표는 "상담센터 인터뷰 과정에서 직접 써보고 싶다는 협업 요청이 들어와 PoC도 계획하고 있다"며 "처음에는 다가가기 어려웠지만 마음속 신념에 호소하며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말했다.</p> <p contents-hash="7b2592c9e2b9e1812bc1c0af3c80fef6506ff3f86eca8ded7e882e621cd8c84e" dmcf-pid="4DxCRCx2Gm" dmcf-ptype="general">그는 "사람들의 정신건강 문해력을 높이는 역할을 하자는 게 목표"라며 "상담센터에 접근하기도 어려운데 상담 효율을 높여 상담이 빨라지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311e7f51656d6520d2857bcabe3bd6b67021e97289879c5189b04125c3ed49a" dmcf-pid="8wMhehMVZr"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공공연구성과 확산대전 참여한 김상윤·김건수·이선미 대표(오른쪽부터) [촬영 조승한]"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080656283fsry.jpg" data-org-width="948" dmcf-mid="9HxCRCx254"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4.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yonhap/20251214080656283fsr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공공연구성과 확산대전 참여한 김상윤·김건수·이선미 대표(오른쪽부터) [촬영 조승한] </figcaption> </figure> <p contents-hash="d1f91ac5939e7cf6c22c568a7b132770314530c4cdc9fc49bb3e77257128ce52" dmcf-pid="6rRldlRfYw" dmcf-ptype="general">shjo@yna.co.kr</p> <p contents-hash="ff732bf25c11d4544db0cfe6235fb68d3d18fda045c490bc7da8d0fa2703b060" dmcf-pid="Qsdvivd8XE" dmcf-ptype="general">▶제보는 카톡 okjebo</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연합뉴스. 무단전재 -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p> 관련자료 이전 지구 궤도서 ‘용접 기술’ 개발 시동…‘널찍하고 층고 높은’ 우주정거장 등장할까 12-14 다음 삐약! 삐약! 신유빈, '오빠 리더십' 임종훈과 날았다...'중국+중국' 만리장성 2번 넘어 WTT 파이널스 우승 쾌거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