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속 이나현, 4차 월드컵 1000m서 5위... 올림픽 눈앞 작성일 12-14 8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월드컵 랭킹 포인트 9위로 뛰어 올라<br>김민선은 12위 기록<br>ISU, 19일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 발표</strong>[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한국 여자 스피드 스케이팅의 이나현(한국체대)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출전권을 눈앞에 뒀다. <br><br><table class="nbd_table"><tr><td><table class="nbd_table"><tr><td><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8/2025/12/14/0006183040_001_20251214100307463.jpg" alt="" /></span></TD></TR><tr><td>이나현(한국체대). 사진=연합뉴스</TD></TR></TABLE></TD></TR></TABLE>이나현은 13일(현지시간) 노르웨이 하마르 올림픽홀에서 열린 2025~26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 스케이팅 월드컵 4차 대회 여자 1000m에서 1분 15초 99를 기록하며 5위에 올랐다. <br><br>1위는 1분 14초 39를 기록한 다카기 미호(일본)가 차지했다. 이나현은 메달권인 3위 마릿 플레데뤼스(1분 15초 39·네덜란드)와 0.60초 차이를 보였다. <br><br>500m가 주 종목인 이나현이 이번 시즌 월드컵 1000m에서 상위 5명 안에 든 건 이번이 처음이다. 1차 대회 11위를 시작으로 2차 대회 13위, 3차 대회에서 8위를 기록했다. <br><br>이나현은 랭킹 포인트 40점을 추가하며 총점 132점으로 월드컵 랭킹 9위에 자리했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스피드 스케이팅 여자 1000m 출전도 유력해졌다.<br><br>올림픽 출전권은 월드컵 1~4차 대회 순위와 기록으로 배분한다. 남녀 500m, 1000m, 1500m는 월드컵 랭킹 21명, 기록으로 7명에게 올림픽 쿼터를 준다. 국가당 최대 3명의 선수가 나선다. <br><br>ISU는 오는 19일 스피드 스케이팅 각 세부 종목 월드컵 랭킹과 기록을 합산해 올림픽 출전 선수 명단을 발표할 예정이다. <br><br>같은 종목의 김민선(의정부시청)은 1분 16초 57로 12위를 기록하며 월드컵 랭킹도 12위에 올랐다. 김민선 역시 올림픽 여자 1000m 출전권을 얻을 것으로 전망된다. <br><br>한편, 이나현과 김민선은 14일 주 종목인 여자 500m 2차 레이스에 나선다. 이나현은 1차 대회에서 동메달을 딴 게 최고 성적이다. 김민선은 이번 대회 1차 레이스에서 6위에 올랐다.<br><br> 관련자료 이전 스노보드 기대주 유승은, 월드컵 여자 빅에어 은메달 12-14 다음 이상호, 스노보드 알파인 월드컵 이탈리아 대회서 9위…김상겸 11위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