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 가드+트래시 토크’ 킹 그린, ‘파이터 수저’ 깁슨 주니어 UFC 데뷔 완전히 망쳤다…3R 스플릿 판정승 [UFC] 작성일 12-14 23 목록 노 가드, 그리고 트래시 토크. 킹 그린이 ‘파이터 수저’ 랜스 깁슨 주니어의 UFC 데뷔 전을 완전히 망쳤다<br><br>그린은 14일(한국시간)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거스 UFC 에이펙스에서 열린 깁슨 주니어와의 UFC 파이트 나이트 160 파운드 계약 체중 매치에서 3라운드 판정승을 거뒀다.<br><br>그린은 지난 패디 핌블렛, 마우리시우 루피전 1라운드 패배의 아쉬움을 완전히 지웠다. 하락세라는 평가도 뒤집었다. 그렇게 건재함을 과시한 그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4/0001103019_001_20251214124708491.jpg" alt="" /><em class="img_desc"> 노 가드, 그리고 트래시 토크. 킹 그린이 ‘파이터 수저’ 랜스 깁슨 주니어의 UFC 데뷔 전을 완전히 망쳤다 사진=UFC 뉴스 SNS</em></span>반면 깁슨 주니어는 ‘파이터 출신’ 부모님 랜스 깁슨과 줄리아 버드가 코치로 나섰으나 소극적인 모습으로 UFC 데뷔 전을 망쳤다.<br><br>1라운드는 탐색전이었다. 그린의 ‘노 가드’ 게임은 여전했고 깁슨 주니어는 정석으로 상대했다. 그린의 계속된 도발에도 깁슨 주니어는 자신의 게임을 이어갔다. 다만 그린의 변칙성 한 방을 크게 경계한 나머지 확실한 데미지를 주지는 못했다.<br><br>깁슨 주니어는 1라운드에서 몇 차례 시도한 기습 테이크 다운이 2라운드에 성공했다. 그린의 로우 블로에 잠시 고통이 있었으나 결국 자신의 플랜대로 게임을 했다. 하나, 그린도 금방 풀려나며 다시 타격전으로 이어갔다.<br><br>스탠딩 상황에선 그린이 압박, 깁슨 주니어가 거리를 유지하는 흐름이었다. 깁슨 주니어의 날카로운 타격이 있었으나 그린이 잘 피해내면서 2라운드 역시 큰 문제 없이 끝났다.<br><br>3라운드에도 깁슨 주니어는 너무 신중했다. 그린의 계속된 트래시 토크, 그리고 ‘노 가드’ 도발 플레이에도 제대로 된 답을 내지 못했다. 기습적인 태클과 함께 성공한 테이크 다운, 그러나 그린이 금방 일어서며 큰 의미가 없었다.<br><br>오히려 그린의 의미 있는 펀치가 적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깁슨 주니어에게 테이크 다운 성공,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이 순간 승부는 끝났고 그린이 판정승으로 2연패 탈출에 성공했다.<br><br><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410/2025/12/14/0001103019_002_20251214124708536.jpg" alt="" /><em class="img_desc"> 깁슨 주니어는 ‘파이터 출신’ 부모님 랜스 깁슨과 줄리아 버드가 코치로 나섰으나 소극적인 모습으로 UFC 데뷔 전을 망쳤다. 사진=X</em></span>[민준구 MK스포츠 기자]<br><br><!-- r_start //--><!-- r_end //--> 관련자료 이전 임종훈-신유빈, 세계 탁구 '왕중왕전'서 우승 새 역사...매너도 '금메달감' 12-14 다음 인디애나대 쿼터백 페르난도 멘도사, 하인즈맨 트로피 수상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