격정 트월킹에 관객 혼 쏙…도자 캣, 19禁 첫 내한서 무대 압도 작성일 12-14 18 목록 <div id="layerTranslateNotice" style="display:none;"></div> <strong class="summary_view" data-translation="true">빌보드 1위·그래미 수상 美 팝스타<br>고양 킨텍스서 데뷔 후 첫 내한공연<br>100분간 27곡…1만 4000명 '환호'</strong> <div class="article_view" data-translation-body="true" data-tiara-layer="article_body" data-tiara-action-name="본문이미지확대_클릭"> <section dmcf-sid="KZdmEi0HrJ"> <p contents-hash="84af72a1891ff067253cccbfb989e3d9f5fdd595a546171e88c1e22644057c62" dmcf-pid="95JsDnpXrd" dmcf-ptype="general"><span maruburi="MaruBuri;"><span maruburi="MaruBuri;">[고양=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관객들의 이목을 사로잡는 데서 한 발 더 나아가 혼까지 쏙 빼놨다. 13일 오후 8시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2전시장 10홀에서 내한 공연을 펼친 글로벌 팝스타 도자 캣(Doja Cat, 30) 이야기다. 데뷔 후 처음으로 한국 관객들과 만난 그는 한겨울 추위를 무색케 한 열정적인 퍼포먼스로 객석을 가득 메운 1만 4000여 명의 환호를 끌어냈다.</span></span></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ab6b6d19c8c0dd419711aecbd860db72e05676a0e001883cc6a81dab8fc501a0" dmcf-pid="21iOwLUZme"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자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49378ugay.jpg" data-org-width="670" dmcf-mid="uSAM6zOcDa"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49378ugay.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자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adb614e22f758035f61c24167cdba23e0b407707a3ff8046dc46feb6f811f9fd" dmcf-pid="VtnIrou5mR" dmcf-ptype="general"> <span maruburi="MaruBuri;"><span maruburi="MaruBuri;">미국 로스앤젤레스 출신인 도자 캣은 보컬과 랩, 송라이팅을 모두 소화하는 ‘올라운더’다. 2014년 정식 데뷔한 그는 팝, 힙합, R&B, 아프로비츠, 댄스홀, 디스코 등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주체적이고 당당한 여성 서사를 직설적인 언어로 풀어낸 곡들로 사랑받았다.</span></span> </div> <p contents-hash="d67711f021ecd7fac12e4e642050e4bc007b3019965fc960d5a9ad739e5df149" dmcf-pid="fXDHyr4qEM" dmcf-ptype="general">도자 캣은 ‘세이 소’(Say So)와 ‘페인트 더 타운 레드’(Paint the Town Red)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 핫100 정상에 오르고, 시저(SZA)와 협업한 ‘키스 미 모어’(Kiss Me More)로 ‘그래미 어워즈’에서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하며 대중성과 음악성을 모두 인정 받았다. 2023년에는 타임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올해는 블랙핑크 리사의 ‘본 어게인’(Born Again)에 피처링 아티스트로 참여하며 국내 팬들에게 다시 한 번 강한 인상을 남겼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b18099b441d5a9f05fb8c944261a3f9e2eb6dcb606d104db3fee1220e31f3c0b" dmcf-pid="4ZwXWm8BDx"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자 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0630ljso.jpg" data-org-width="670" dmcf-mid="7aIzpYLxmg"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0630ljso.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자 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d1db0c87e4370aa228601d02d3dae0aa2d02065313d120d30acd2dcc651d1a9" dmcf-pid="85rZYs6bOQ"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자 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1871jllr.jpg" data-org-width="670" dmcf-mid="zmelONqFwo"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1871jllr.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자 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0c612fd6d2ba8f7db08dca32b79be01ade857303c77a9a720fd498707a85976" dmcf-pid="61m5GOPKwP" dmcf-ptype="general"> <span maruburi="MaruBuri;"><span maruburi="MaruBuri;"><span maruburi="MaruBuri;">“코리아! 싱 위드 미”(Korea! Sing with me) “에브리바디 고 댄스!”(everybody go dance!)</span></span></span> </div> <p contents-hash="90cbf0e0d85adeba2db75c1c401aa4dc88db7191c22b28e464498765f34a1157" dmcf-pid="Pts1HIQ9I6" dmcf-ptype="general">도자 캣은 이날 엉덩이 라인이 훤히 드러나는 검은색 보디수트 스타일 의상을 입고 테트리스를 연상시키는 사각형 레이어 구조의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카즈’(Cards)로 공연 포문을 연 그는 브라스를 중심으로 한 1980년대풍 라이브 밴드의 연주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무대 곳곳을 누볐다. </p> <p contents-hash="8b784a2e931403b3800acd8eea32d85e73742505a6df174b9d76a7114dc04eef" dmcf-pid="QFOtXCx2E8" dmcf-ptype="general">이번 공연은 새 정규 앨범 ‘비’(Vie) 발매 후 지난달 뉴질랜드에서 막을 올린 새 월드투어 ‘마 비’(Ma Vie)의 일환으로 성사됐다. 도자 캣은 ‘세이 소’, ‘페인트 더 타운 레드’, ‘키스 미 모어’, ‘스트리츠’(Streets), ‘우먼’(Woman) 등 기존 대표곡들과 ‘고저스’(Gorgeous), ‘테이크 미 댄싱’(Take Me Dancing), ‘메이크 잇 업’(Make It Up), ‘아 멘!’(AAAHH MEN!), ‘원 모어 타임’(One More Time) 등 새 앨범 수록곡들을 엮어 세트리스트를 다채롭게 구성했다.</p> <p contents-hash="b7ce03beda8b07308a358f68068213b8212c2a6d60c77d3b16b57517923d758a" dmcf-pid="x3IFZhMVE4" dmcf-ptype="general">도자 캣은 도발적인 몸짓과 흡인력 강한 표정 연기로 관객들의 탄성을 자아내며 공연을 이어갔다. 하이힐을 신은 채, 쉼 없이 골반과 엉덩이를 튕기면서도 라이브 퍼포먼스에는 큰 흔들림이 없었다. 특히 스탠딩 마이크를 활용한 플로어 퍼포먼스로 관능미를 발산하는 모습이 돋보였다. 실시간 화면이 송출된 스크린에는 도자 캣의 과감한 몸짓이 연달아 클로즈업돼 갈수록 현장 분위기가 후끈 달아올랐다.</p>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89723f9ce208d2bbda2457d8f061a585dcd4038216201dbb66d2a03b3d527066" dmcf-pid="ynbiR9Srsf"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자 캣 뉴진랜드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3112hdwi.jpg" data-org-width="670" dmcf-mid="qZUne2vmrL"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3112hdw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자 캣 뉴진랜드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76f58f3a7ac1ff5bd60ead98e66fe71cf5ab514cc8997602cda76a889a376884" dmcf-pid="WLKne2vmEV" dmcf-ptype="general"> <span maruburi="MaruBuri;"><span maruburi="MaruBuri;"></span></span> </div>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2155cb9b51efa5c4f852984cb68c30d436112884161b573ec01b0e4f79923f58" dmcf-pid="Yo9LdVTsO2"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자 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4352tcqc.jpg" data-org-width="670" dmcf-mid="BENvCAb0In"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1.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4352tcqc.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자 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figcaption> </figure> <figure class="figure_frm origin_fig" contents-hash="1474354cd417f3c5d738539a4d3f705697ba103772ecd59c4638f26c678b8009" dmcf-pid="Gg2oJfyOm9" dmcf-ptype="figure"> <p class="link_figure"><img alt="도자 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class="thumb_g_article" data-org-src="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5587syti.jpg" data-org-width="670" dmcf-mid="bvfan8YCri" dmcf-mtype="image" height="auto" src="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512/14/Edaily/20251214130255587syti.jpg" width="658"></p> <figcaption class="txt_caption default_figure"> 도자 캣 호주 퍼스 공연(사진=라이브네이션코리아) </figcaption> </figure> <div contents-hash="21753476745e0b0fe25187300ab9929432aa7fc03c041bc3e5733850fd31af7c" dmcf-pid="HaVgi4WIDK" dmcf-ptype="general"> <span maruburi="MaruBuri;">‘주시’(Juicy) 무대 때 그의 격정적인 트월킹 퍼포먼스는 절정에 달했다. ‘웨트 버자이나’(Wet Vagina)를 부를 땐 바닥에 엎드린 채 돌출 무대 앞뒤를 오가는 행위예술에 가까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감탄을 자아냈다. ‘티아 타메라’(Tia Tamera)를 부르면서는 마이크 줄을 채찍처럼 공중에 돌리는 강렬한 연출로 시선을 사로잡았고, 급기야 공연 말미에는 마이크를 입 안에 넣는 광기어린 모습도 보여줬다.</span> </div> <p contents-hash="14e8698de4ffaac994abc3bf56f283a83cdc3fde7dc8499cb2836060563bd9b7" dmcf-pid="XNfan8YCDb" dmcf-ptype="general">19세 이상 관람가로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2030 관객이 대거 몰렸다. 공연 당일 기준 놀 티켓 예매자 통계에 따르면 여성 관객 비율이 80.9%로 남성(19.1%)보다 월등히 높았다. 연령대별로는 20대가 59.6%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다. 도자 캣이 뛰어난 무대 장악력을 뽐내며 체급이 다른 퍼포머라는 걸 증명한 가운데, 관객들은 “도자!”, “도자!”를 연호하며 흥을 돋웠고 일부 곡은 ‘떼창’으로 화답했다. ‘보스 비치’(Boss Bitch)가 흘러나올 땐 스탠딩석을 중심으로 클럽을 방불케 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기도 했다.</p> <p contents-hash="63164232ec77cca4d94f10e13279cd4b252264d9ef72b18b3a1b5ec014312e80" dmcf-pid="Zj4NL6GhDB" dmcf-ptype="general">도자 캣은 오는 15일 일본 요코하마에서 월드투어 일정을 이어간다.</p> <p contents-hash="bdb61d83ae397b6bfe8482abfa169eab577e43fcc916d1c3e3083abfa5c8f6ac" dmcf-pid="5A8joPHlrq" dmcf-ptype="general">김현식 (ssik@edaily.co.kr) </p> </section> </div> <p class="" data-translation="true">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p> 관련자료 이전 ‘BTS 정국과 열애설’ 윈터, 첫 근황…팬들에 덤덤한 안부 12-14 다음 BTS 뷔 ‘크리스마스 트리’, 빌보드 선정 ‘21세기 최고의 크리스마스 노래 30’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