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노보드, 올림픽 메달 기대되네 작성일 12-14 22 목록 <strong class="media_end_summary">17세 유승은, 월드컵 빅에어서 한국 최초 銀<br>하프파이프 최가온·이채운 등과 올림픽 기대주</strong><span class="end_photo_org"><img src="https://imgnews.pstatic.net/image/011/2025/12/14/0004567035_001_20251214141812209.jpg" alt="" /><em class="img_desc">스노보드 월드컵 은메달을 딴 유승은. 사진 제공=대한스키·스노보드협회</em></span><br>[서울경제] <br><br>내년 2월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전통적 강세인 빙상뿐 아니라 설상 종목에서도 낭보가 계속 들려오고 있다. 이번에는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종목 메달 소식이다.<br><br>유승은(17·용인성복고)이 2025~2026 국제스키연맹(FIS) 스노보드 월드컵 여자 빅에어에서 은메달을 따냈다. 유승은은 14일(한국 시간) 미국 콜로라도주에서 열린 대회 결선에서 173.25점을 받아 2위를 차지했다. 예선에서 89.75점으로 2위에 올라 8강 결선에 진출한 유승은은 생애 첫 월드컵 메달의 꿈을 이뤘다. 오니쓰카 미야비(일본)가 174.00점으로 우승했고 예선 1위였던 앨리 히크먼(호주)은 162.25점으로 3위다.<br><br>빅에어는 1개의 큰 점프대를 도약해 공중 묘기를 선보이는 경기다. 공중 동작과 비거리, 착지 등이 채점 기준이다. 2018년 평창 대회부터 올림픽 정식종목이 됐다.<br><br>한국 선수의 스노보드 월드컵 빅에어 메달은 유승은이 처음. 2018 평창 대회 스노보드 알파인 은메달(이상호)이 유일한 올림픽 메달인 한국 스키는 스노보드 하프파이프 최가온과 이채운, 빅에어의 유승은 등을 앞세워 역대 두 번째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br><br> 관련자료 이전 ‘열애설 묵묵부답’ 정국·윈터, 나란히 팬 소통 재개 12-14 다음 "손흥민이 왜 2위야?" 강력 항의하려다 이유 듣고 납득… "풀 시즌이면 넘사벽 1위" 12-14 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로그인한 회원만 댓글 등록이 가능합니다.